[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올해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혀주고자 ‘특수교육대상자 주말 문화예술 교실’을 일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토요일에만 운영되던 특수교육대상자 주말 문화예술 교실을 토요 문화예술 교실 4개 강좌와 일요 문화예술 교실 4개 강좌까지 총 8개 강좌로 두 배 늘려 운영한다. 토요 문화예술 교실은 ‘한국화, 코딩, 우쿨렐레, 댄스’로 구성하고, 일요 문화예술 교실은‘라탄 공예, 도예, 드럼, 디지털 드로잉’ 등으로 구성해 오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를 배치해 개별 수준에 맞추어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12일 1시부터 오는 15일 17시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도담도담과 특색있는 아침늘봄을 운영한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순우리말로 울산형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명이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양질의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우선 울산교육청은 도담도담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체육, 기후‧환경, 창의‧과학, 사회‧정서 5영역 17개를 운영한다. 지난 2월 예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반영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너 전래 어디까지 놀아봤니, 인공지능(AI)으로 창작하는 융합 예술, 생각 주머니 길들이기, 악기야 놀자! 칼림바 연주, 스토리텔링 중심의 창작 미술’로 모두 5개를 운영한다. 체육 프로그램으로 ‘스텝 업! 신나는 케이팝(K-POP) 줄넘기, 키 성장과 함께하는 상상 술래잡기, 공놀이: 축구와 친해지기, 몸으로 표현하는 세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수요조사에서 78.4%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8,600여 명에게 교통안전 반사경을 지원했다. 가방 등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반사경은 운전자 눈에 쉽게 띄어 안전운전을 유도해 학생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통학 중 교통사고 예방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 사업은 해마다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학부모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성 92.4%, 사업 지속 필요성 94.9%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산교육청은 교통안전 반사경이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어 등하굣길 보행 중인 학생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은 “교통안전 용품 지급 사업과 더불어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 지도·교육, 홍보 활동 분야에도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과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역사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학성공원 물길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3월 13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성공원 물길복원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되는 ‘학성공원 물길복원 계획’에는 1920년대 태화강 제방을 축조하면서 사라진 태화강과 학성공원을 잇는 물길복원과 그와 연계한 수변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학성동 일원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나, 30년 이상 된 1~2층 저층 건축물(단독주택 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과감하고 창의적인 도시계획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민간투자를 통해 학성공원 일대에 울산을 상징하는 상징물(랜드마크)로 조성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학성공원 물길복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학성공원 물길 복원 기본구상은 기본방향 설정, 주제(콘셉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중구는 가구당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연 최대 100만 원)에 해당하는 이자액을 연 1회, 최대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울산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았고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은 180%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LH 전세임대주택) 거주자, 1촌 이내 직계혈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2022년 2월 ‘울산광역시 중구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결혼·출산·육아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혼·출산의 행복, 가족의 소중함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표현 △활기차고 양육 친화적인 울주군 이미지 연상 표현 △가족 형성의 행복한 미래와 가족 친화적 이미지 연상 표현 등이며, 20자 이내 슬로건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지역 발전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슬로건을 심사해 최우수 1명에게 10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50만원, 장려 3명에게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은 오는 5월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슬로건은 울주군 결혼·출산·육아 정책 홍보나 시책에 활용된다. 울주군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지방재정공시 재정운용성과 분야 자체노력 세입확충 기준재정수입 반영액으로 인센티브 8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공개항목은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다. 이 중 재정운용성과 부분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세입확충)의 반영항목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경상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적극적 세원관리, 지방세 감면액 축소 항목으로 구성된다.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세입확충은 지자체의 건전재정 운영을 유도·촉진하기 위해 세입확충 자체노력의 정도를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입액에 반영한 것이다. 울주군은 올해 확보한 인센티브 82억원에 교부세 보정률 75%를 적용한 61억원을 보통교부세로 받게 된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 중 97%를 지자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매해 일정 기준에 따라 지자체에 교부하는 일반재원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자체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청년들의 감성과 언어로 북구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청년 관광 탐험대'를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 지역과 관광자원에 관심이 많으며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19~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관광 탐험대'는 자신의 SNS 계정에 북구의 관광지와 축제, 로컬맛집 등을 소개하고 체험후기 등을 올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다. SNS 게시물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15일부터 22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북구 관계자는 "SNS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청년 관광탐험대 활동으로 SNS를 통한 북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이 연이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동지역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4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에 각각 선정됐다.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으로, 올해는 강동바다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7개 공공도서관이 사업을 추진한다. 강동바다도서관은 전문강사 파견과 핑퐁로봇 등 교구를 지원받아 책과 연계한 메이커(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 어린이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는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기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448개 기관이 신청해 강동바다도서관 등 30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도서관에는 찾아가는 작가강연 지원과 국립중앙도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올해 동구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동부도서관은 2021년부터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4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책 읽기 활동과 함께 독후활동을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도서관별 4회씩 총 16회의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동구 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참여도서관 4곳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작은도서관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숙현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 협력할 작은도서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도서관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희망 도서 목록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원하는 도서를 맞춤형으로 기증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