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관련해 3월 12일 오전 11시 남구 대현동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대현동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둘러 본 후 낙석, 사면 붕괴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해빙기 취약 시설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87개소에 달하는 급경사지는 비탈면 상태가 불량한 경우 낙석·붕괴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급경사지 42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균열, 재료 분리 등 지적사항 52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수율 제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유수율은 수돗물의 총 생산량 중 시민에게 공급되어 요금으로 부과되는 수량의 비율이다. 유수율을 높이면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낭비되는 물을 줄일 수 있어 상수도 경영 효율화로 수도요금의 인상을 억제할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올 한 해 총 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유수율 90.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누수 가능성이 높은 노후 관로 및 노후 계량기에 대한 교체, 누수탐사를 통한 관로 보수, 블록고립확인 및 적정 수압관리 등 유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울산시는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각종 재해와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상수도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회야정수장에서 두왕사거리, 문수고교에서 옥현주공아파트, 천상정수장에서 천상천 구간 등 송수관로 8.2km에 대한 복선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선암 및 천상배수지 증설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는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5조 1,000억 원을 목표로, 3대 전략 8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대상(타깃) 기업을 선정하고,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을 사업 책임자(프로젝트 매니저)로 지정하고 중점 관리를 통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투자유치를 위한 3대 전략은 △기업 친화적인 투자기반 조성 △전략적 대상기업 발굴 및 유치 강화 △기업맞춤형 현장지원 및 투자전주기 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 친화적인 투자기반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역점과제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연계한 산단·특구 조성, 기회발전특구 등 기업하기 좋은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이차전지·생명(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및 신산업 선도기업 유치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략적 대상기업 발굴 및 유치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11일 센터 이장실에서 고래문화 재단․남구도시관리공단과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구자원봉사센터가 고래문화재단 및 남구도시관리공단과 힘을 합쳐 건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남구자원봉사센터와 고래문화재단․남구도시관리공단은 향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유치하고, 협약기관 간 자원을 적극 활용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 남구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전문 인력과 함께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기에 걸쳐 기수별로 두 차례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예방 관리법 △저염식 실천 습관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 증상 △만성질환자의 구강 관리법 등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 전 참여자의 기본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교육 후 당화혈색소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과정에는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매월 선착순으로 기수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고 적정 혈압 및 혈당 수준을 유지하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교육·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1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중구에 2023년도 중구청 NH제휴카드 기금 6,572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중구와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맺고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이를 NH제휴카드 기금으로 환산해서 매년 중구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NH농협은행을 2023~2025년 금고 취급 금융기관으로 지정해 구 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당 기금은 지역 주민 및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대표자 이충우),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대표자 오연천)와 국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및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 1월 국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및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을 공개모집했다. 이어서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국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위탁 운영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을 선정하고,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시설을 운영해 온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를 재선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은 어린이집 설치·인가일로부터 5년 동안 원아 모집, 보육교직원 채용, 시설 관리 등 국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운영 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 동안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 관리 및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생활SOC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약사동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1일 오전 11시 중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도 어르신 한글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비문해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 어르신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및 휴대전화 사용법, 금융 생활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68차례에 걸쳐 △한글 익히기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오래된 손기술展 개최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해교실반도 추가로 운영된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습 단계에 따라 반을 5개로 나누고, 각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소수정예로 맞춤형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한글이나 휴대전화 사용법 등을 몰라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운영 및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연대·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중구를 알리는 주민 선생님이자, 지역사회와 연계해 방과 후 돌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지역 활동가다. 해당 조례는 △마을교사의 개념 정립 △마을교사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마을교사 자격 기준 및 주강사 위촉에 관한 사항 △주강사 해촉과 마을교사 자격 상실에 관한 사항 △예산 지원·운영 성과 관리·포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구는 조례 제정과 더불어 선생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큰애기 마을교사가 운영하는 학교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마을교사 중·장기 성과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마을교사의 활동 범위를 기존 학교에서 동(洞) 행정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세종특별자치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 토파즈룸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장과 울주군을 포함한 실증도시 17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증도시 지자체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주군은 2021년과 지난해 실증도시 참여기관으로, 올해는 주관기관으로 3번째 사업을 수행하며 드론표준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울주군은 올해 공모사업에서 볼로랜드, 에이엠피 2개의 참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1월 말까지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간월재·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진하해수욕장 드론 물품 배송 △서생 어촌의 불법어업단속 및 어장관리 등 2개 분야다. 김석명 부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