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울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길라잡이 2.0’을 발간해 23~25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등에 보급했다. 길라잡이 2.0은 기존 자료를 보완해 학교 현장에서 사업추진 과정·절차, 핵심 요소별 방향과 기준, 학교·기관(부서) 역할 등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담겨 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 기획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해 교육 기획 단계별 내용과 주체별 역할, 참고 자료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특화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사전 기획을 교육 기획 2개월, 공간기획 6개월 등 모두 8개월로 늘리고, 사전기획자와 설계자가 3개월간 협업해 계획 설계를 하도록 했다. 사업 대상 건물과 연계동 노후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그린 분야 공통·선택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조립식(모듈러) 교실 설치에 관한 사항, 사업단계별 안전관리 지침 등도 안내했다. 자료 발간에 지난 6개월간 관련 분야 전문가(울산대학교 교수 유명희 외 5명), 교원지원단(17명), 대상 학교 업무 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의 조정 위원을 지난해 24명에서 올해 33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때 중립성, 객관성, 전문성을 갖추고 당사자들 간 회복적 대안 논의·합의를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재발 방지 다짐 등으로 공동체 책임 의식을 회복하는 자리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을 공개 모집해 지난달 교원, 상담·갈등 조정전문가, 지역사회 전문가 등 33명으로 구성했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의 조정 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원단의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위촉식에 이어 협의회를 열어 지원단 연간 활동과 운영 방법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지원단은 지난 2022년 학교폭력(갈등) 사안 7건을 조정해 이 중 6건이 학교장 자체로 해결되도록 도왔다. 지난해에는 사안 29건을 조정해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1일 북구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뇌병변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9일까지 8회차 교육으로, 매주 한차례 진행된다. 뇌병변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재활운동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아 뇌병변 장애인의 보행능력 향상과 운동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전신근력 및 유연성 강화운동과 보행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재활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활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이슬아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7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강의실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무거건강지원센터에서 2회,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회 운영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13권의 책을 집필한 이슬아 작가와 함께 글쓰기의 기쁨과 슬픔,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사람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신간 “끝내주는 인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예정이다. 강연 종료 후에는 수강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질문자에 한해 사인회도 진행된다. 강연자인 이슬아 작가는 작가이자 드라마 각본가, 헤엄 출판사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23년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솔직하고 담백한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가녀장의 시대’, ‘날씨와 얼굴’ 등이 있다.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친환경 농업에 관심 있는 구민 2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도시농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여가시간 활용과 농산물 수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분양하는 기존 도시농장을 친환경 도시농장으로 전환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됐으며, 올해는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교육 참여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6월 1일까지 주 1회, 12주간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농장과 연계한 친환경 도시농부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순환 농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들의 맨발 걷기 열풍에 부응하기 위해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학성교 하부에서 아데라움 아파트 앞까지 길이 500m(폭 3m) 구간을 추가로 확장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장된 황토 맨발길은 번영교 하부에서 학성교까지 폭 3m, 연장 1.5㎞에서 아데라움 아파트까지 총 2㎞로 연장됐으며, 세족장 1개소를 새로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황토 맨발길은 그라스정원과 꽃향기정원(국화단지)이 접한 곳으로 걸으면서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의 공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울산 남구는 태화강 그라스정원(달빛윤슬정원)의 잔디광장 내에 반려동물의 키에 맞춰 대형, 중형, 소형 3단으로 나뉜 반려동물 전용 음수대를 설치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으며,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갈등을 줄이고 공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태화강 황토 맨발길 추가 확장 조성 및 반려동물 음수대설치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연을 감상하면서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사람과 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문수실버노인복지관에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2024년 완화된 복지서비스 선정기준과 기초연금 등 다양한 복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지지원과 통합조사계에서올해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은 정보소외층 밀집지역을 찾아가서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안내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은 지난달 26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문수실버 복지관은 2회 차 진행했으며, 향후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도산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행사에도 참여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합적인 상담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잘 사는 행복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울산 남구에서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2,355명에게 전담사회복지사 12명, 생활지원사 154명 총 166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어르신의 집에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생활상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1:1 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 사후관리 등‘특화서비스’를 통해 노년기 우울감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우울감과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이영해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울산환경감시협의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환경감시 관련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환경감시협의회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협의회 활성화와 환경 감시활동의 자발적 시민 참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우리 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깨끗한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며, 환경활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울산시민의 관심과 인식개선 및 자발적 참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협의회를 주축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이 보다 확대되어 울산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환경 보전을 우선적인 가치로 생각하며, 환경훼손 예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강구하여, 더 폭 넓게 환경에 고민하고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데 앞장서자”라고 당부했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랑스러운 중구인’을 찾는다. 중구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제13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중구는 효행·봉사·교육·환경·경제·문화·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남긴 주민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자격은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동장 및 공공기관·사회단체의 대표 또는 중구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 추천 및 신청은 중구청 자치행정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누리집에' 비치·게시된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 서류 등을 작성해, 중구청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수상 후보자 사전 검증 및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께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구민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구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초청 등의 예우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12년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