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차수판(물막이판)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차수판(물막이판)이란 도로변의 빗물이 건물 출입구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판막이로 빗물 차단 성능이 우수해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큰 침수 방지시설이다. 설치비용에 비해 빗물 차단 성능이 우수해 피해방지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차수판 설치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단독주택 17개소, 소규모 상가 4개소, 소규모 공동주택 8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남구는 우기 전에 차수판 설치를 완료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오는 18일과 다음달 16일 양일간 울주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해 진행된다.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보육교직원이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상황별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신청은 지난 5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8일은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 다음달 16일에는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민선영 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집 내 안전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실제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아는 여자’ 김보연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대학교 미술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보연 작가는 평면페인팅 및 일러스트,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신진작가로 선정됐으며, 2021~2022 울산문화재단 청년예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2022년 울산시립미술관 ‘부기우기 미술관’ 단체전, 한국미술대전 우수상 등 경력을 가졌다. 김 작가는 현실에서 볼 수 없는 몽환적 상징성의 화풍으로 상상력이 돋보인다. 화사하고 밝은 톤의 강렬한 컬러감으로 흡입력 있는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에서 표현한 ‘아는 여자’는 과거의 나를 연상하는 주인공이 낯선 곳의 모든 것을 순수하게 탐미했던 유년의 기억을 재구성했다. 현실에서는 실현될 수 없었던 꿈과 자유, 삶의 평안을 바라는 상상의 세계이자 다양성을 내포한 메타버스 공간이다. 동화 같은 모습을 한 캐릭터들은 모든 작품의 주인공이자 주체이며, 작가 자신의 유희의 공간이자 간절한 소망의 발현이다. 작품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울산 최초로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빈틈없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신용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 내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5배인 25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특례보증 신청대상은 NICE 신용평점이 744점 이하인 울주군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최대 2천만원이며, 상환조건은 3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울주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동일하게 특례보증 대상자에게도 대출이자 중 3%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울주군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주민참여형 소규모 주차장 확충사업으로 내집 주차장 갖기,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담장 또는 대문을 철거하고 주차면을 조성 또는 증설하면 단독주택은 최대 300만원, 아파트는 최대 3천만원(1면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 수요가 있고 노외주차장으로 조성 가능한 사유지로 2년 이상 토지사용 승낙에 동의하면 참여자에게 해당부지의 재산세를 감면해 준다.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 종교시설, 상가, 공동주택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 20면(연내 5면으로 완화 예정)을 2년 동안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개방하면 안내 표지판과 옥외 보안등, 방범용 카메라, 바닥 포장, 주차구획선 도색, 안전시설 설치 비용 등이 지원된다. 해당 지원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 까지 신청을 받으며, 북구청 교통행정과 전화 또는 직접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이화정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해 2024 이화정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행사)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1천만원 규모에서 사업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500만원 이상 공모사업 운영 실적이 있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지방보조금 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에 맞는 아이디어 발굴 및 반영을 위해 접수기간 북구 도시재생기초지원센터에서 사전컨설팅도 진행한다. 선정 단체(팀)는 실무교육을 받은 후 4월부터 7월까지 공모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열악한 노후주택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2024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 가운데 본인이 보유한 주택에 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붕과 장판, 창호 등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적정 대상자를 선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붕과 욕실, 주방 개량 등 대보수에는 가구당 최대 1천241만원, 창호와 난방공사 등 중보수에는 849만원, 도배와 장판수리 등 경보수에는 457만원 이내로 수리를 지원한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을,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큰 수리비 부담으로 생활 불편이나 위험을 감내하고 지내던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마일리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적극행정마일리지는 업무의 중요도, 난이도 등을 고려해 정량분야 23개 항목과 정성분야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모사업을 통한 의존 재원 확보', '규제 혁신 아이디어 발굴', '적극적인 민원 해결' 등 행정업무 전 분야에 골고루 배정돼 있다. 특히 정책 반영이나 성과 창출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기존 관행을 탈피한 시도였다고 판단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별도 심의를 거쳐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항목으로 보상이 이뤄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금과 특별휴가로 구분해 보상한다. 연간 최대 25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마일리지 50점 당 특별휴가 1일이 부여된다. 북구 관계자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 노력과 성과에 대한 실질적 보상제도를 통해 행정혁신을 이뤄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까지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오는 28일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해 새롭게 운영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게 침해행위를 하게 되면 학생 또는 보호자에게 조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수도 학교교권보호위원회보다 위원 수를 늘려 강북교육지원청은 35명, 강남교육지원청은 36명으로 운영한다.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5명 이상 1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됐던 반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0명 이상 5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교원, 전문가, 학부모, 변호사, 경찰로 구성된다. 교원은 학교 생활지도 경력이 있는 해당 교육지원청 관할 학교 교원 또는 그 밖에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 관련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원이 지원할 수 있다. 전문가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한 직에 재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한 교육공무직 맞춤형 상담 지원 제도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업무 부적응, 직장 내 구성원 간 갈등 등 정신적·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교육공무직에게 부담 없이 상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상담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상담(치료) 기관을 방문한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5%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맞춤형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업무 협약된 전문상담기관과 병원*에서 연중 상담을 진행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과 특별운영직(청소원, 경비원)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울산지역 교육공무직은 42개 직종에 4,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교육공무직과 집단상담이 필요한 기관은 상담 기관에 직접 전화하거나 해당 기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단상담은 동일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