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동구 대왕암공원 등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5개 장소에서 활동할‘연안안전지킴이(10명)’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해양경찰을 도와 연안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할 목적으로 바닷가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주요 위험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안전수칙 안내,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해양안전 도우미이다. 지난 ‘23년 연안안전지킴이 운영 결과 활동기간(5.5.~10.31.)동안 안전계도(5,950명) 및 안전관리시설물 점검(2,830회)을 통해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북구 산하해변의 익수자를 직접 구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해경은“기상이변으로 인한 무더위 일수의 증가, 휴식을 위한 나만의 치유 명소 찾기 등 바다를 찾는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항포구, 해안가 등 지역 바닷가를 잘 아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올해 5월부터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5일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건설공사 관련 협회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울산광역시 건축사회, 시 건설도로과·주택허가과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입법예고 된'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관련한 의견과 지역건설공사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조례 개정안은 시와 공사·공단이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해 준공일로부터 1년 이내로 되어있는 부실시공 신고기간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공사의 종류별 하자담보책임기간 종료일까지로 변경하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공공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하자를 예방하고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의 취지는 이해하나, 하자담보책임기간과 똑같이 부실시공 신고기간으로 정하면 시설관리에 있어 지역 건설사, 관련 업체는 부담을 느끼고 추가 비용도 발생된다.”고 했다. 이어 건설업의 불황과 열악한 경영 상황을 고려하여, 건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105주년 3·1운동 기념사업으로 독립운동가의 후손 박진수, 박진환 형제 작가를 초청해 3월 7일부터 17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동구 중진2길 5)에서 ‘고향의 봄’이란 이름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진수·박진환 작가는 100년전 동구 일산동 보성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던 이효정(1913~2010)과 보성학교 졸업생인 박두복(1912~?)의 아들이다. 부부는 일산동에 터전을 잡고 2남1녀를 낳았으나, 박두복의 월북으로 해방이후 이념갈등에 휘말리며 가족들은 고단한 삶을 살아야 했다. 1938년 동구 일산동에서 태어난 박진수 작가는 아버지의 월북 이후 울산을 떠나 장남으로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살다가 어릴 적 꿈이었던 그림을 시작해 1995년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9년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동구청에서 고향에서의 첫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막내아들인 박진환 작가는 1943년생으로 젊은 시절 생계수단이었던 조각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대 이후 조각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말을 테마로 조형미가 뛰어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와 ㈜새롬에듀(대표 정혜지)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동구지역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1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인 2024년 울산동구 자원봉사박람회 운영을 위해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동구자원봉사박람회는 오는 4월 27일 토요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 체험부스, 나눔부스, 자원봉사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새롬에듀는 요양보호사 교육원과 노인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 방문요양)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이전부터 자원봉사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새롬에듀 정혜지 대표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동구가 조금씩 살기좋은 동네로 발전할 수 있는건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이 큰 것 같다. 작은 후원이지만 동구 자원봉사자분들과 지역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울산대학교병원의 전공의들에게 김두겸 울산시장 명의로 이제는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길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번 호소문에는 의료공백으로 인해 환자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에 대한 스트레스마저 높아가고 있어, 이제 더 이상 나아가면 안 되고, 사랑과 꿈이 있는 자리로 돌아오길 간곡히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시장은 호소문에서 “여러분들께서 떠난 의료현장 빈자리를 은사와 선후배들이 채워 주신 덕분에 아직까지는 심각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의료공백이 더 길어진다면 아픈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실제 지금 울산대학교병원 의료현장에서는 병상 축소나 수술 일정 조정 등 환자들의 진료 불편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태가 장기화 된다면 단순 불편을 넘어 심각한 의료공백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피해가 늘어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정부도 의료계와 함께 활발한 소통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지역 및 필수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형평성 향상 및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울산 내 건강검진기관 10개소와 저소득시민 건강검진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저소득시민 건강검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시민 건강검진은 저소득층 대상의 맞춤형 건강검진으로 국가 암 검진 수검자에게 1인 1개 항목에 한하여 암 표지자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항목으로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암 중 대상자가 희망하는 1개 항목을 선택하여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저소득시민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인 자로 국가 암 검진 수검자 중 선착순 3,500명에 대해 지원될 예정이며, 지난해 4,324명의 남구주민들에게 저소득시민 건강검진 혜택을 지원했고 세부 지원내역으로 대장암(CEA) 381명, 췌장암(CA19-9) 2,785명, 전립선암(PSA) 449명, 난소암(CA125) 324명, 갑상선암(TSH) 385명이 검진을 제공하여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저소득시민 건강검진 협약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부터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기억 울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 울타리'는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유지시키고, 지속적인 인지활동을 통하여 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2기로, 작년에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교육기간을 늘려 주 2회 10주간 운영되며,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진행하는 수공예·음악치료 등 인지자극 활동과 전산화 인지기기를 활용한 인지훈련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남구보건소 이재혁 보건소장은 “치매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지기능을 유지시켜 치매 발병의 시기를 늦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행동, 발달로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Zoom)으로 진행되며,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보육현장에서 경험하는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1일차 교육은 박혜원 명예교수(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가 ‘우리아이 발달이정표를 활용한 영유아의 발달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영유아의 월령별 발달 및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와 조기선별 및 중재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일차 교육은 최윤희 교수(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전공)가 ‘영유아의 도전적 행동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영유아의 도전적 행동의 정의와 원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및 긍정적 행동지원방법을 함께 설명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1개소당 보육교직원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임산부 및 모자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 전·후 건강관리와 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예비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권장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실(부부참여), 임산부 건강교실,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 출산 관련 건강관리법과 분만, 신생아 돌보기에 대한 정보를 얻고 요가를 통해 임산부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을 권장해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준다. 모자건강교실은 12개월 미만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애정 어린 신체 접촉으로 애착관계를 향상시킨다. 영아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옹기박물관이 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울산옹기박물관 상반기 특별전 ‘옹기롭다 : 옹기 도자기 조화롭게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옹기의 가치 재조명 및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40여년 동안 도예 활동을 이어온 부산·울산·경남의 현대 도예 작가 8인의 수준 높고 독창적인 옹기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은 옹기토, 유약 등 옹기의 천연 재료와 백자·분청 등 도자기의 표현 기법을 융합해 작업했다. 흙 정제 및 전통가마 소성 등 외고산 옹기마을이 보유한 전통적인 옹기 제작 기술을 작품에 녹여내 더욱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전시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을 가득 담은 옹기 작품은 물론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옹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옹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작품으로써 옹기의 멋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옹기와 도자기의 조화로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