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를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조안전 및 설비, 마감상태 등 노후도를 평가해 종합적인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 개량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사업 전반을 위탁해 시행한다. 울주군은 올해 수선유지사업비 3억6천만원을 들여 51가구를 대상으로 경보수(도배·장판·창호 교체 등), 중보수(단열·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욕실·주방 개량공사 등)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자와 장애인가구는 문턱 제거, 문폭 확대 등 주거 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가구당 보수 범위별 최대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천241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시행으로 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오염을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거, 상업지역 위주로 우선 선정했다. 이달 말까지 언양읍 서부리 일대 은행(암)나무 12그루에 대해 바꿔심기 등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로 인한 표지판, 간판 가림 등의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중장비 임차·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해 수목 가지치기 작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악취로 인해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미세먼지를 줄여주고 도심 온도를 낮춰준다”며 “은행나무 교체작업을 통해 나무의 순기능도 살리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꼽힌 온양로(고려요양병원 일원)와 남창강변로(온양읍 운화리 126-7번지 일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소2-16호)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온양 태화마을 일대는 기존 도로의 폭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진압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안전을 위한 소방도로 개설을 숙원사업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온양 운화 도시계획도로(소2-16호) 개설공사’를 통해 고려요양병원 뒤편에서 남창강변로까지 길이 280m, 폭 8m의 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새 도로가 개설되면 도로 폭이 확장돼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도로로 활용할 수 있어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온양사거리에서 온양로로 진입한 차량이 주변 도로 우회 없이 남창역과 남창옹기종기시장으로 바로 이동 가능해 통행거리와 이동시간도 단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한층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로 이용자는 교통 편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지역 내 65개 학교에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열린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에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65곳에서 신청한 65곳의 사업에 4억원의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지원분야는 ▲사회배려대상자 교육 ▲학력·진로 ▲4차산업 ▲특기적성 ▲기타 등 5개 분야로, 인성을 길러주는 음악 프로그램, 체육대회, 진로·창의체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딩과 스마트수업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심의했다. 북구는 교육경비보조금 4억원 외에도 혁신교육지구 사업, 초·중·고교 무상급식,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신입생 교복비 지원, 학교운동부 지원, 생존수영 지원,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등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북구 구석구석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일곱만디와 북구12경 등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9개월 동안 35개 지점을 5개 코스로 나눠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먼저 북구의 명산을 둘러보는 일곱만디 투어가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완등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지급한다. '만디'란 산마루의 경남지방 방언으로 산등성이 중 제일 높은 곳을 의미하며, 북구는 무룡산과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호암만디, 동축산, 기령 등 7곳을 일곱만디로 이름붙였다. 북구 일곱만디는 해발고도 500m 이하의 완만한 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봄 나들이하기에 좋다. 이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북구 12경 투어는 매월 완주자 50명을 추첨해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절에 맞춰 4월에는 벚꽃로드, 5월에는 힐링로드, 10월에는 역사로드 코스를 이벤트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모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시험 운영에 들어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GIS 스마트 검색서비스가 실종자를 찾는데 큰 역할을 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GIS 스마트 검색서비스 시험운영 첫 날인 지난달 28일 9분 만에 지적장애 실종아동을 찾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냈다. 이날 오후 3시 41분 쯤 북부경찰서로부터 실종된 지적장애 남아의 인상착의와 협조요청을 받은 북구 CCTV 관제센터는 곧바로 집중모니터링과 함께 GIS 스마트 검색서비스를 이용해 실종아동을 찾기 시작했다. 검색 서비스 창에 실종아동이 사라진 호계동 한 주유소 인근과 시간을 설정하고, 남아의 옷 색깔과 타고 있던 퀵보드를 추가로 검색조건에 포함하자 6건의 스틸컷이 화면에 나타났다. 스틸컷 중에는 실종아동이 포함돼 있었고, 센터에서는 곧바로 아동의 동선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오후 3시 49분 실종아동이 매곡천 주변에서 퀵보드를 타고 지나가는 영상을 확인해 신속하게 북부경찰서 상황실에 알렸다. 센터로부터 실종아동 위치를 전달받은 순찰차가 오후 3시 50분 쯤 매곡천 주변에서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3월부터 차세대 독서 교육 종합지원 시스템인 ‘독서로’를 전면 운영한다. ‘독서로’는 ‘학교도서관시스템’과 학생·교사의 온라인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독서교육시스템’이 통합된 학생 맞춤형 독서활동 지원 운영 체제이다. 도서 대출, 반납과 같은 학교 도서관 업무처리는 물론 개별 맞춤형 도서 추천과 전자책, 소리책 등 다양한 종류의 독서 자료를 갖추고 학생들의 효율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독서 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을 2021년도부터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업하여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시스템의 전면 개통을 앞두고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독서 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의 모든 데이터를 ‘독서로’로 이관 완료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독서로’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독서로 시스템 지원 센터’상담 센터도 상시 운영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독서로’에서 제공하는 도서 추천, 독서 골든벨, 독후감 쓰기 대회 등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3·고1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맞춤 학업 설계 상담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1대1 학업 설계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상담과 학업 설계 상담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진로상담은 U&I 학습진로종합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이어 전문가가 진로 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U&I학습진로종합검사란 학생이 학습 과정에 보일 수 있는 행동과 태도, 성격 양식을 알아보는 검사이다. 상담 시간은 평일(월, 화, 목)은 오후 6시, 7시, 8시이고, 주말(토요일)은 오전 9시, 10시, 11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예약 신청한 후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시교육청 본관 1층)로 방문해서 상담받으면 된다. 학업 설계 상담은 고교학점제 안내와 함께 고등학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이수 희망 과목을 상세히 알려준다. 학생 개인별 진로 맞춤 학업 설계 상담도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올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24학년도 울산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신입생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과’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교육 과정은 시설딸기 재배교육,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제어 관리, 농작업 안전을 위한 농기계 교육, 미생물 활용 교육, 우수 지능형 농장 현장 및 연구기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3월 27일 개강해 9월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우수 지능형 농장 현장 등에서 연 23회, 총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입학 자격은 주민등록상 울산시민이면서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입학지원서 등을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22일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교육 및 신입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0년 처음 개설된 울산그린농업대학은 현재까지 총 6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식 위원장의 주재로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한다.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비산업부문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5개 부문 61개 세부사업(건물24, 수송17, 농축산10, 폐기물6, 흡수원4)과 폭염, 풍수해 등 기후위기 적응대책, 공유재산 관리 및 대응방안, 교육․홍보 등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 등을 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며 “탄소중립 사회는 정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가능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자원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