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전국 동시에 시행중인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2024년부터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연령 무주택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하는 등 지원요건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보증금은 3억 원 이하이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6천만 원 이하 저소득층 및 7천 5백만 원 이하 신혼부부(7년차 이내)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료의 일부 또는 전부(최대 30만원)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다만, 법령상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및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회사지원 숙소 등)에는 보증료가 지원되지 않는다. 보증료 지원을 희망하는 남구 구민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하고 증명서를 첨부해 남구구청 건축허가과 및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다. 남구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확대로 인해 경제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아이돌봄서비스’질을 개선하고자 4일 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아이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울산 남구에서 최근 3개월 이내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내역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남구 아이돌봄지원센터 만족도, 아이돌보미 만족도,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네이버 폼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남구 아이돌봄지원 센터 방문 시에는 상주 직원을 통한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 울산 남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향후 아이돌보미 선발, 교육 등에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아이돌봄서비스로 다가 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가정, 다자녀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시간제(생후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 종일제(생후 3개월 이상 ~ 36개월 이하 영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산‧양육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정부지원은 관내 행정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이 2024년 상반기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총 5회로 진행되며, 3월 29일 이강욱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의 ‘현대미술과 시각적 촉각성'을 시작으로 4월 19일 현대미술작가 정정엽의 ‘모욕을 당한자이며 위대한', 5월 17일 정무정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의 '그랜드 투어와 신고전주의 미술'로 이어진다. 6월 13일에는 김주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교수의 ‘인류세 시대의 예술과 가상', 7월 6일 현대미술작가 하석준의 ‘메타버스에서의 놀이와 예술의 가능성'이 예정돼 있다. 수강생은 매회 5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0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 부터 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청소년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는 안전을 주제로 한 채색화, 포스터, 카툰 등의 그림으로 △안전무시관행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촉구하는 내용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및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사용법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응모 가능하다. 울산시는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수상자 15명을 선발해 울산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이며 서식 및 접수처는 울산시 누리집분야별정보-안전-안전정책-안전문화운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결과 발표는 5월 31일까지 누리집에 게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청소년 시기부터 안전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구호(슬로건)로 합동홍보활동(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홍보활동(캠페인)는 비만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실천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기념 주간 동안에는 △비만예방 걷기 도전 잇기(챌린지) △비만예방의 날 홍보활동(캠페인) 및 홍보 체험관 △어린이집, 학교, 사업장,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비만예방관리 교육‧홍보 △체성분 검사 및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신체활동(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구‧군별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한 비만예방 걷기 도전 잇기(챌린지)를 통해 목표걸음을 달성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등 걷기 실천 동기를 부여, 시민 스스로가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흑염소 품종 확인 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흑염소의 유전적 다양성 및 품종을 분석하여 근친교배가 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외국 품종이 국내산 흑염소로 둔갑된 경우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울산지역에서 사육 중인 흑염소 30농가, 150두를 대상으로 채혈을 통해 유전자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염소 시장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개고기 대체재로서 염소 고기가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소비가 증가하는 등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염소 시장 규모가 커지는 반면에 값싼 수입산 염소 고기가 국내산 염소 고기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등 염소 유통시장 교란과 농가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품종 확인 방법을 확립함으로써 수입산 염소 고기의 국내산 둔갑 판매 근절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모든 연령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저소득층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요건도 완화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울산시민 가운데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여야 하고, 연소득이 청년은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7,500만 원 이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 등 보증기관에 전세보증금 보증료를 먼저 납부한 뒤 3월 4일부터 임차주택 주소지 관할 구군 건축주택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구군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최대 30만 원까지 신청인 계좌로 보증료를 환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용역 수행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노동안전보건 실태조사 결과 보고, 착수보고회 때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안) 보고, 자문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울산의 노동안전보건 정책 기본방향을 정립하고 최적의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관심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켜졌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산업안전보건법'제4조의2(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울산광역시 산업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공무원들의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2024년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연구모임은 행정직·기술직, 소방, 보건 등 여러 직렬의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12개 팀이 선정됐다. 각각 교통·환경·소방·안전·농축산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과제로는 ▲하수를 통해 감염병 확산 조기예측 및 건강정책 정보제공(보건 Pioneer) ▲최신 인공지능(AI)기술과 관광자원을 접목한 안전한 지능형(스마트) 트램 승강장 조성 연구(어서와 트램은 처음이지) ▲인구감소에 따른 재난위험 도출과 대응방안 연구(울리리)가 있다. 이 외에도 수질개선사업소의 수질 향상을 통해 생태계 환경부하를 줄이고 수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공정 개선, 대형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지휘를 위한 울산형 재난현장 지휘체계 개선, 울산시 주력산업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산단 교통 적체 해소, 울산지역 유기동물 생존율 및 분양률 제고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고니’ 2개체가 울산 울주군 온양읍 들녘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울주군 온양읍 들녘으로 온 고니는 청년시민조류감시(모니터링)모임(짹짹휴게소 대표 홍승민) 회원인 이재호(37세, 울주군 범서읍 거주)씨의 사진에 담기면서 첫 확인됐다. 이후 감시(모니터링)모임에서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온산읍과 온양읍 들녘을 오가며 먹이활동을 하는 장면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지난달 말 울산시에 알려졌고, 이날 즉시 윤기득 사진작가와 동행해 현장을 확인하고 영상으로 기록했다. 다음 날에도 또 다른 곳에서 대백로와 함께 먹이활동 중인 고니 2개체가 관찰됐다. 조류전문가 김성수 박사는 “큰고니는 태화강을 매년 찾고 있지만 고니가 왔음은 처음 확인됐다.”라며 “일본이나 남쪽에서 북쪽으로 먼 여행 전에 체력을 키우기 위해 먹이가 풍부하고 안전한 온양들녘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들의 사파리를 주제로 철새관광 일상화를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