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학급이나 동아리별 단체 독서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책 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 꾸러미 택배 서비스’는 초‧중‧고‧특수학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과수업이나 학급·동아리 독서 활동에 필요한 책 꾸러미를 학교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동일 도서 1종 30권을 배송·반납 기간을 포함해 1개월간 빌려주며, 왕복 택배비는 울주도서관이 부담한다. 책 꾸러미 택배 서비스는 지난해 72개교, 1,182학급에서 3만 1,077권을 대출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신청 기간은 3월은 6일부터 12일까지이며, 4월부터는 매월 1일부터 5일까지다. 울주도서관 누리집 학생독서지원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주도서관은 책 꾸러미 독서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책 꾸러미 택배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후활동 ‘한 줄도 좋다’공모 행사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5회 운영했던 공모 행사를 올해 8회로 확대 운영하고, 매달 40명을 선정해 전자상품권(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울산지역 모든 교육시설물을 안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직속 기관 등 297교(기관) 1,153개 교육시설과 사립유치원 106개 원 건축물·시설물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해빙기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재해 취약 시설 중 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은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한다. 구조위험시설(D·E등급), 기숙사, 옹벽, 사면, 신·증축 공사 현장 등이 해당한다. 울산교육청은 민간 전문가(구조, 소방, 전기 등), 민간인, 소속 공무원으로 민간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교육청 안전 점검에 앞서 교육시설 관리주체인 단위 학교(기관)는 오는 6일까지 모든 건축물과 시설물을 자체 점검한다. 자체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있는 시설물과 C등급 건축물은 울산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4명이 한 조를 이뤄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환경개선 사업과 통합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명칭을 바꿔 추진한다. 국비 30%와 지방비 70%가 반영된 이전 사업과 달리 2024년 사업부터는 국비 없이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사업과 연계해 지방비(환경개선사업비)로만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2028년 2월까지 15교를 새로 단장(리모델링)하고, 2029년 2월까지 15교를 개축한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는 기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교 복합시설 조성, 학교 단위 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병영초, 태화초, 화진중, 함월초, 약사중, 학성중에서 새 단장 공사를 완료하고, 방어진초, 주전초, 농소중, 청량중, 청량초, 메아리학교는 개축 공사를 진행한다. 강남초, 웅촌초, 울산여자상업고, 중남초, 울산양정초, 울산중앙중은 사전 기획을 추진한다. 남목초, 월평중은 설계, 학성초, 울산중앙초, 울산공업고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계획서 평가·협상을 각각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현장 지원을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상북면에 소재한 가지산 보덕사가 1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10㎏ 100포를 전달했다. 효암 주지스님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신도들과 뜻을 모아 백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설석환 상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가지산 보덕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얼을 기리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일 언양읍과 상북면에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주청년회의소는 이날 언양 3.1독립운동 사적비 앞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역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조국 독립을 위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청수봉전,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행사를 진행했다. 상북면 청년회도 같은 날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내 3.1독립운동 유공비 앞에서 지역주민과 유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헌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의 독립의지와 항일투쟁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추념사에서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울산에서 독립만세운동이 가장 먼저 활발히 시작된 울주군에서 기념식을 열게 돼 정말 뜻깊게 여겨진다”며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한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김종훈 동구청장은 3월 1일 오전 11시 동구 일산동 故 성세빈 선생 생가를 방문해, 조부의 생가를 지키며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고 있는 후손과 환담하며 3.1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고 성세빈 선생의 손자인 성낙진, 박명자 씨 내외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동구지역 독립운동 전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이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며 “고 성세빈 선생과 보성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자 동구의 문화유산이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성세빈 선생의 고귀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학교는 일제 강점기인 1922년에 성세빈 선생이 사재를 출원하고 지역민들의 후원금을 모아 동구 일산동에 설립한 사립학교이다. 일제가 운영하던 공립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서민가정의 학생들을 모아 근대 교육과 함께 한글, 역사 등을 가르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으며, 보성학교 교사 등 수많은 항일운동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4일부터 울산시로 전입한 세대에게 전입세대 환영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울산으로 전입하여 세대를 구성한 세대주이며, 지원금은 세대당 5만 원의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선불카드 사용처는 울산에 대한 이해와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울산 내 문화‧관광‧체육 관련 업종(문화/취미, 레저업소, 레저용품, 여행, 숙박업, 서적문구, 주차장 등) 중 비시(BC)카드 가맹점 및 공공기관으로 한정했다. 지원신청은 전입신고 시 또는 전입신고 후 6개월 이내에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급요건 확인이 끝나면 현장에서 즉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입세대 환영지원금이 타 시‧도에서 울산으로 전입한 세대에게 문화도시 울산을 조금 더 쉽게 접하고,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2024년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열펌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해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감장치 부착으로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20억 3,49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하여 운영 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의 가스열펌프로, 환경부 인증(계획포함) 받은 모델이면서 정상적으로 가동해야 한다. 다만, 16년 이상 운영한 가스열펌프 장치는 노후화 등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소재지 구군청 환경과에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의 90%정도(246만 6,000원~332만 2,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을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외식업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의 손님맞이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산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영업 중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입식 식탁을 처음 설치해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영업 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장 면적이 적은 영세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세금체납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관할 구군청 위생부서(남구 소상공인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관내 외식업소를 이용하는데 불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고위험시기에 맞춰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자살률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 공공기관 및 자살빈발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 전단을 배포,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자살예방서비스를 홍보한다. 또 번개탄판매개선사업, 생명안전스티커, 생명라이트(로고젝트)를 통한 자살수단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위험환경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울러 동별생명지킴이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식도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3월에서 5월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함께 졸업·구직 시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실제로 최근 5년 북구의 월별 자살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해당 기간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 집중관리기간에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