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사회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민족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120만 울산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종식에 따라 2019년 이전 규모인 1,500여 명으로 참여인원을 확대해 개최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삼일운동 경과보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삼일절의 노래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유족회 예우 강화를 위해 입장은 김두겸 시장 등 주요 내빈과 광복회 지부장 등 10인의 유족대표가 함께 할 예정이다. 또 만세삼창은 김기환 시의회 의장과 울산 만세운동을 대표하는 병영 3.1 운동 유족회 주영철, 백두일 유족과 언양 3.1 운동 유족회 최경식, 송인환 유족이 함께한다. 제105주년 3·1절 정부포상에는 3·1 운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지침’을 마련하여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내연기관차와 화재 발생비율(0.01%)은 유사하나,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어렵고,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특수성이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지원 부서는 공동주택에 지상 공간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관련 시설의 설치 및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행정 및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택허가 부서는 신규 건축 및 주택의 심의․승인․허가 과정에서 전기자동차 관련 시설의 실외 또는 지상 설치를 적극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지하에 설치할 때에는 별도의 기준(가이드라인)에 맞게 설치하도록 한다. 예방안전 및 119재난대응 부서는 현장 화재 대응력 제고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기 소방 훈련과 공동주택 관계자에 대한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본격적 시행과 함께 울산이 교육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돌봄 체계를 전면 재편한다. 울산시는 늘봄학교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돌봄인 만큼, 학교 밖 지역 돌봄과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아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24시간 내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울산형 초등 틈새 돌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1학기부터 울산지역에서는 초등 24개교를 시작으로, 2학기부터는 121개교 전부에서 시행된다. 정규 수업 전 오전 7시 4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와 정규 수업 이후는 오후 6시까지를 기준으로 하고, 필요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하지만 저녁 8시 이후의 야간과 주말 돌봄 공백이 여전히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야간 및 토요 돌봄을 대폭 강화하는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을 추진하게 됐다.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거점형 돌봄 시설 5개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토요 돌봄을 운영하는 시설도 8개소에서 16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와 ㈜정산테크는 2월 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우태경 ㈜정산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정산테크는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또한, 신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이번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산테크는 국내 세계적(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전기차 생산 및 수출 증가에 맞춰 자동차 부품을 개발·양산하기 위해 기존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의 사업장과 별도로 이번 공장 신설에 나섰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누리밴드는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슬도아트 버스킹공연장에서 ‘해누리밴드 슬도아트 버스킹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공연에는 12명의 해누리 밴드 아이들이 기타와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인기 가요 6곡을 노래 불렀다. 해누리밴드는 해누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정화) 아동 12명으로 2019년에 결성됐으며, 매주 연습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2년부터 마을축제, 사회복지시설 공연 및 거리 버스킹 공연 등 4회 이상 공연을 추진한 이력이 있다. 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밴드를 결성하고, 연습하는 과장에서 많이 성장한 거 같아 지켜보는 어른으로서 참 기특하다.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무대 경험을 해본다는 것은 아이들 자신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음악으로서 정서적인 안정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거 같다. 아동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월 28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간부공무원 인사, 5분 자유발언, 안건심의, 시정질문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안건심의에 앞서 홍유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추진체계 그린쉽 클러스터 조성을 기대하며”라는 주제로 시정 현안에 대해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2월 15일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16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울산시 및 교육청 소관 사무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민생 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를 했고 총 22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하여 그중 21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은 교육위원회 소관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부결됐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21건의 안건(조례안 17, 동의안 3, 의견청취 1)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정선 우리산기획인쇄 대표와 장현지 퍼시스동일퍼니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28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박정선 우리산기획인쇄 대표, 장현지 퍼시스동일퍼니처 대표, 손영순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산기획인쇄는 인쇄, 출판, 홍보판촉물 제작업체이며, 퍼시스동일퍼니처는 OA가구 공급업체다. 두 업체는 울주군 여성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선 대표는 울산흥사단 대표와 울산수호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장현지 대표는 울산시 녹색환경보존회 사무국장 및 울산시 지역문화보존회 북구지역 부회장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정선, 장현지 대표는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두 여성기업 대표께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말 정년퇴직자 등 퇴직 교원 86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28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열렸고, 수상자 86명 가운데 29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부 훈포장을 받은 교원은 2024년 2월 말 정년퇴직 교원 55명, 2023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31명으로 모두 86명이다. 수상 내용별로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17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8명, 대통령 표창 3명, 교육부장관 표창 4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오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선생님이 남기고 가신 교단을 후배 선생님들이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상황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울산교육청은 [발굴]-[지원]-[연계] 3단계 추진 전략으로 모든 학생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근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세웠다. 주요 과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환경 조성, 복지・경제 통합지원, 학업・진로 통합지원, 심리 정서・안전 통합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 확산 등 5개 영역, 20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했다. 먼저 학생맞춤통합지원 환경 조성 영역에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조직을 정비하고, 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으로 이어지는 신속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 발굴에 나선다.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상담・문화 등 정보를 제공하는 울산행복쌤을 개편해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복지·경제 통합 지원 영역에서는 학생에게 균등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구보건소는 2월 28일 오전 10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인 건강먹거리 주민강사 심화교육을 시작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강사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에는 건강동화 주민강사 심화교육을, 3월 6일 오후 3시에는 신체활동 분야 주민강사 심화교육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심화교육에는 현직 영양교사, 어린이집 교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건강 먹거리 교육 교수법, 건강동화 구연법 코칭, 걷기하이소 설명 등이 전문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 은퇴세대 건강삼거리(놀거리·먹거리·일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양성됐던 주민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교육을 받은 이후에 40여명이 건강먹거리, 건강동화, 신체활동 등 3개 분야에 주민강사로 선발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야외운동교실 등 50여개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파견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를 실시하여 양질의 보건교육 강사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고, 다양한 분야의 보건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