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2024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2024년 북구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은 ▲청소년 성장기회 제공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을 목표로 5개 정책과제, 13개 중점과제, 47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으며, 10개 부서에서 청소년의 복지 및 권익증진 사업을 펼치게 된다. 2024년 북구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사업으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운영 등 12개 과제,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사업으로 고위기청소년집중클리닉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등 14개 과제가 포함돼 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예방교육 지원, 청소년유해환경 보호활동 지원 등 6개 과제,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 강화 사업으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청소년증 발급 지원 등 13개 과제,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사업으로는 청소년 육성위원회 운영과 청소년 지도사 배치 지원 등 2개 과제를 추진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구직 욕구를 높이고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직업훈련, 취업교육 등에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의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회 진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해 개소한 '청년공간 와락'을 주요 거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 구직단념청년 등 90명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8일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의 어려움 등으로 사회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의지를 다져 안정적으로 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2월 23일 낮 12시 20분경 발생한 신정시장 화재 발생 상가 점유자에게 「화재예방법」 제24조 위반에 따른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화재는 상가 종업원이 2층 창고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담뱃불이 창고 내 가연물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했다. 종업원의 부주의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신정시장 관계자들의 초기대응과 남부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인해 화재의 확산을 막고 초기에 진화될 수 있었다. 남부소방서는 추후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예방법 준수를 위해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라며 “울산을 대표하는 신정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에서는 2월 28일 오전 10시 야음동에 위치한 번개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30여 명이 참여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보활동은 시장 상인과 손님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홍보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주택용 소방시설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실(거실, 주방 등)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1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는 2월 28일 오전 10시 새울원자력발전소에서 대테러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원전사고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할구조대 대테러 원전사고 현지적응훈련은 매월 1회 실시한다. 이번 2월 훈련은 새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새울 제2발전소 및 건설소)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진행한다. 훈련 내용은 ▲방사능 누출 사고 지침(매뉴얼) 절차 숙지 ▲특수재난 대비한 불시출동 ▲새울원자력발전소 내부 진입로 및 차량부서 위치 파악 ▲신축된 건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시설 확인 등으로 진행된다. 유대선 특수대응단장은 “대테러 관련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보공유 강화 및 직할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월 28일 오후 1시 30분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천에 피어난 꽃그림’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1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과 체결한 ‘지역 노년층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천에 피어난 꽃그림’이란 주제로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바위그림을 살펴보고, 천(패브릭) 소품에 꽃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예술적 감각을 키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천(패브릭)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사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르신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작은 성취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3월 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춤 비나리-'벨신'’으로 올해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춤 비나리’는 ‘춤’과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의 순우리말 ‘비나리’가 더해진 의미로, 춤판을 벌여 2024년 공연 시작을 알리며 한 해를 비나리 하고자 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의 마음을 담고 있다. ‘벨신’은 동해안 별신굿의 영남 방언으로, ‘신을 모신다’라는 뜻의 어원을 지닌다. 또 일정한 장날 이외에 서는 난장에서의 춤판을 ‘난장을 튼다’고 하는데, 이를 영남에서는 ‘벨신하다’라고도 말한다. 울산시립무용단은 ‘벨신’이 가진 중의적 의미를 작품에 녹여 현대적인 색채의 ‘춤 비나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벨신'은 박이표 예술감독이 예술감독 겸 안무자 신임된 후 첫 공연으로 지난해 울산시립무용단의 객원안무자 초청 특별기획공연으로 선보였던 ‘'서퍼'-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작품 설정에 기초해 재창작했다. '서퍼'의 세계관이 '벨신'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해석해 보는 것도 관람 요소(포인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3월 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77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새 활용(업사이클링)! 유물로 다시 태어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로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울산을 대표하는 유물을 선정하고,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울산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유물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12월까지 울산 정원 및 공원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분기별 1회 음수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선암공원, 대왕암공원 등 5개 정원 및 공원에 있는 음수대 15개소이다. 검사 항목은 총 6개 항목으로 수소이온농도, 분원성 대장균군, 탁도, 철, 구리, 아연이며 수도꼭지 관리상태나 수인성 질병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음수대에 수질 성적서 스티커를 부착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음수대 수질검사 사업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 또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수대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28일 오후 2시 울산경남은행 울산영업부 6층 교육장에서 ‘2024년 시, 구군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업무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체납징수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징수기법 발굴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지방세 체납세 징수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의 체납자 추적 및 조사기법 등 징수활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에서 ‘부동산 권리분석 및 공매 배분절차’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그간 고액체납자 추적․조사기법 등 징수기법 공유를 통하고 시, 구군 징수조직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압류부동산 권리분석과 공매 절차 등을 교육하는 등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역량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징수 환경이지만 구군의 체납세 징수조직과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징수기법의 발굴과 공유를 통해 날로 진화하는 재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