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7대 과제, 42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북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고, 2024년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 사업으로 아동권리교육 관련 협의체 운영, 아동권리 대변인 운영 등이 ▲아동이 신나고 행복한 북구 사업으로 도시공원 어린이시설 관리, 청소년 직업체험축제 등이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북구 사업으로 아동의회 구성 및 운영,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등이 ▲사각지대 없는 아동이 안전한 북구 사업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 등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북구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 등이 ▲아동의 꿈이 실현되는 북구 사업으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등이 ▲아동이 살기 좋은 북구 사업으로 아이돌봄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활동 강화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4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11개 부서장이 참석해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암 사망률 감소 및 치료율 증가를 위해 올해 국가 암 조기검진 독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국가 암 검진은 ‘짝수연도 출생자’로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다. 특히, 만 50세 이상의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분변잠혈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분변통을 이용해 검진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검진 기관은 지정된 암 검진 병의원으로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으므로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 주기에 따라 검진에 임해달라”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돼 원하는 시간에 검진을 받을 수 없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 작성을 위한 공인회계사 검토 용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방자치단체회계기준에 관한 규칙’을 기준으로 재무제표 왜곡 여부를 검사하고, 그 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공정·타당하다고 인정되는 회계관습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재무제표 작성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회계법 제16조에 따라 공인회계사 검토 의견을 거쳐 울주군 재정상황과 재무제표의 전반적인 적정성에 대해 검사한다. 재무제표 검토가 끝나면 오는 4월 중 울주군의회가 선임하는 결산검사위원을 통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결산검사의견서를 울주군수에게 제출한다. 울주군수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최종 통합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9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4 울주형 공정관광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울주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주민의 소규모 일자리 창출과 울주군 관광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 소재 협동조합, 법인, 마을기업, 조합법인, 민간기업 등이다. 개인은 제외된다. 설명회에서는 공정관광에 대한 이해, 2023 울주형 공정관광 성공 운영사례, 2024 울주형 공정관광 공모사업 개요 및 추진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울주군은 상품의 독창성, 향후 관광 상품 가능성 및 지속 가능성, 지역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3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각 단체는 최대 보조금 2천만원을 지원받아 한 해 동안 직접 울주형 공정관광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주군청 관광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시설공사 특정감사를 사전 상담(컨설팅) 감사로 진행한다. 사전 상담(컨설팅) 감사는 제도나 규정의 적용·해석이 분명하지 않거나 사례가 없어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감사관실에서 업무 적법성, 타당성을 함께 검토한 후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울산교육청은 시설 공사를 추진하는 학교 부담을 덜고 예산을 절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전상담 감사를 진행하게 됐다. 사전 감사는 설계도서에 따라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 공사 원가 계산서에 반영된 보험료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이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등을 공사준공 대금 지급 전에 시설 전문가와 시민 청렴 감사관이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감사 대상은 공사 금액 3,000만 원 이상을 집행하거나 오는 3월 말까지 집행 예정인 학교가 해당한다. 울산교육청은 사전 감사를 신청한 학교 중에서 계약 금액, 공사 일정 등을 고려해 지난달 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2교를 선정했다. 감사 담당 공무원 4명, 시설 분야 청렴시민감사관 또는 인력풀과 함께 감사반(5명)을 꾸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8,673명에게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입학에 필요한 가방, 실내화, 학용품 등을 사는 데 들어간 비용을 지원하는 경비다. 울산교육청은 공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따른 초등학생의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22년 전국 교육청 중 처음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7일 기준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과정 1학년 신입생으로, 학생 나이·가구 소득 등 제한은 없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예비 소집 대상 학생 수 기준 8,673명에게 입학준비금 8억 6,7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학교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안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하고, 학부모 별도 신청 없이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한다. 스쿨뱅킹 계좌가 없는 학부모는 별도 신청서를 받아 지급한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22학년도에는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주서에 따르면 비교적 기온이 따뜻해진 2월 현재에도 최근 일주일 간(2. 월 5일 부터 2월 11일) 3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주택은 산림, 임야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아 큰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고,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 많으므로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서울주서는 지난 1월부터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주택 152곳을 직접 방문해 안전사용 수칙 등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 들어서도 화목보일러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서한문 발송, 안전사용·관리 지침(매뉴얼) 배부, 소방훈련 등 추가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들어갔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로 위험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용자가 좀 더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정월 열엿샛날(양력 2월 25일) 전통 세시풍속인 귀신날을 맞아 ‘귀신이 곡할 노릇’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잊혀 가는 세시풍속인 ‘귀신날’의 존재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층 로비에는 전통귀신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촬영구역(포토존)이 설치돼 운영된다. 2층 역사실 앞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12시 부터 13시 미운영)까지 귀신을 쫒아 내는 벽사(辟邪)의 상징인 ‘도깨비 얼굴’을 그려보고, ‘도깨비 얼굴’이 그려진 투호놀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울산박물관 전관에서는 울산박물관을 배회하는 전통귀신을 찾는 행사도 열린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총 4위(位)의 전통귀신을 찾아서 도장을 받으면, 귀신을 막아주는 팥으로 만든 간식이 제공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철학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간 삶에 대한 본질, 세계관 등을 탐구하는 철학을 주제로 온라인 2개 강좌와 대면 강좌 1개 강좌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좌는 행복, 사랑, 죽음 등 역사적으로 사상을 남긴 철학자를 알아보는 이충녕 작가의 ‘철학자의 생각 쉽게 이해하기’(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강좌와 현대 철학 입문을 위한 안광복 작가의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강좌로 구성된다. 대면 강좌로는 선택의 순간에 필요한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김필영 작가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의미가 되는가?’ 강좌가 2월 23일 오후 2시 문화교실 1에서 마련된다. 이번 강좌는 딱딱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철학을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삶과 결합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20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해빙기 취약 시설 1,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명 사고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민간 시설물 관리자 등 총 570여 명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담장,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건축물 주변 및 옥상 등의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절개지 붕괴위험 및 침수위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우수기전 조치완료를 목표로 유지관리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확보 후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위험구역 설정 및 사용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