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3월부터 쾌적한 실내 환경을 통한 건강한 남구를 만들고자 실내 공기질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내 공기질 관리 법적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기준을 초과한 13개소에 대해 원인 분석 및 시설 맞춤형 안내로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측정 대상시설 종류를 확대해 소규모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측정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이용시설은 법적 의무시설은 아니지만 단위면적 당 밀집도가 높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및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시설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신청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50개소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내 공기질 측정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연내 재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청카 취업스터디‘시너지 업’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카 취업스터디‘시너지 업'은 취업 준비생들을 그룹으로 만들어 주고, 컨설팅을 지원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울산남구 청년일자리카페(약칭‘청카')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하는 청년들이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등 유사한 직종이나 기업별로 취업을 희망하며, 주로 혼자서 힘들게 준비하고 있음에 착안했다. 울산 청년 구직자들은 소통 공간이 부족하고, 취업정보 및 학습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부족한 문제가 있고, 혼자 취업준비를 하면서 겪는 청년들의 불안감과 좌절감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취업스터디‘시너지업’은 2023년에 처음 시행하여 13개 팀, 총 5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가운데 1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스터디활동을 통해 빠른 정보공유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피드백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취업성공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소비를 촉진시키고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고자 상권별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 사업’공모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 사업은 고물가, 고금리 시기를 겪으면서 매출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권역별 골목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에서 활동 중인 상인단체로, 골목상권 내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되어 있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대상 사업은 △ 골목상권 홍보 △ 소비촉진 행사 △ 골목상권 축제 등이며, 지원금액은 상권당 최대 4천만 원으로 사업계획 및 운영역량 심사 등을 통해 3 ~ 4개소 내외 상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공고를 통해 다음달 5일까지 접수를 받아 3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상인 공동체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4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직업훈련프로그램인 반려동물 아로마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2023년에 개소한 이래 관내 구직희망여성 및 청년여성들을 위해 직업훈련, 취업역량강화교육, 환경개선사업 및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53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했으며, 2개 기업에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2024년 주요사업으로 △ 직업훈련사관학교 △ 경력이음교실 △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 신규 사업인 내일이음클럽 사업을 추진한다. 직업훈련사관학교는 지난해 2개 과정을 운영하여 42명이 수료했으며, 21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해 지역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연초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직업훈련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분기별(연 4회)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경력이음교실은 심층적인 과정으로 편성해 참여자가 성공 취업까지 실행할 수 있는 미니 포트폴리오, 보물지도 등과 같은 실질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중구는 그동안 중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게만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의 시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돼 있던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통합·확대해, 2월부터 체외수정 시술의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최대 20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난임부부들은 체외수정 시술 20회, 인공수정 시술 5회 등 최대 25회에 걸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추가로 연령별 차등 지원 조건을 없애고 나이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시술 시 회당 최대 110만 원, 인공수정 시술 시 회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냉동해 놓은 난자를 실제 임신에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 2회에 걸쳐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올해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인 ‘곰돌아, 책 읽어줄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곰돌아, 책 읽어줄게!’는 지난해 울산교육청 시민참여 예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로 2년째 운영한다. 지난해 운영 결과 평균 만족도 98%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동부도서관은 지난해 주말 한정 지정 시간(오전, 오후 시간제) 운영에서 올해 주말과 평일 상시 운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어린이 자료실 내에 있는 부모 동반 입장이 가능한 별도의 곰돌이 방도 마련했다. 아늑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친숙한 인형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독서의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돕는 ‘독서치료(테라피)’효과도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김숙현 동부도서관 관장은 “아이들이 친숙한 인형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생명존중자문위원회를 열고 학생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조성과 함께 위기학생 진단·관리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자문위원회는 학생자살 예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시교육청, 울산시청, 울산소방본부, 울산경찰청 관계자와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운영 실적과 올해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참석 위원 10명은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개입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예산 8억 4,000만 원을 편성하고,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 등을 수시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마음EASY 선별검사’ 도입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학교응급심리지원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진행한 결과 울산지역 관심군 학생·자살위험군 학생 비율은 전체 검사군 대비 각각 2.5%, 0.7%를 기록했다. 울산교육청은 이 결과가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나 코로나 상황 이후 점차 증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이플러스 사업’지원대상자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플러스 사업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나눔천사기금으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치료 지원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99명에게 2억 7천 2백만을 지원해 대상자에세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5명이며,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요건으로는 중위소득 80%이하인 자 중 치아질환으로 자립이 곤란한 청․장년층(60세미만)이다. 울산 남구는 자립 가능성 등을 심의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남구치과의사회 초진을 통해 병원 지정 및 대상자들을 치료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플러스 사업은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장년층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천사기금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헀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중고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서울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 수능방송 강의콘텐츠를 제공받아 북구 지역 청소년에게 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다. 수강생은 누구나 강남구청 인강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1천596개 강좌를 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1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북구 지역 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무료 수강권을 지원하며, 사회배려대상자는 정원 외 모집으로, 신청자 전원을 무료 지원한다. 접수는 13일부터 22일까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구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스마트 버스승강장 2곳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신천과 시장2리 기존 버스승강장을 스마트 승강장으로 재설치했다. 스마트 승강장은 여름의 무더위와 겨울의 혹한에도 버스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을 갖췄고, 무선충전 스테이션도 설치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2곳의 버스승강장이 추가되면서 북구에는 모두 14개의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설치됐다. 북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비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