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에게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추가로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논에 밥쌀 대신 동계에 밀, 동계조사료, 보리,귀리 등 식량작물 재배 시 ha당 50만 원을, 하계에 식용옥수수 100만 원, 두류, 가루쌀 재배 시 200만 원, 하계조사료 재배 시는 4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계작물(밀, 조사료)과 하계작물(두류, 가루쌀)을 나눠 이모작을 할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전략작물직불금 지급대상에 논콩뿐만 아니라 팥, 녹두, 완두, 잠두 등 두류 전체를 포함하고, 식용 옥수수를 신규 품목으로 추가했다. 또한 하계작물인 두류·가루쌀 재배 시 지급단가를 ㏊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하고 신규 도입한 식용 옥수수는 ㏊ 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벼 재배농가가 올해 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동절기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24년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2월 부터 3월과 10월부터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20개 시설이며, 검사 항목은 노로바이러스와 에이(A)형 간염바이러스 등 2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즉시 해당 시설 및 관할 기관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조치하며, 해당 지하수는 불검출이 확인될 때까지 식품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에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 및 물탱크 시설의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점검하여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을 예방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8개소) ▲일반음식점(5개소) ▲식품제조업체(4개소) ▲휴게음식소(1개소) ▲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시-구군 청년정책 추진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와 구군 청년업무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구군 간의 청년정책 등을 공유한다. 또한 청년공간 실태조사를 통한 청년공간 확충과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울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위한 청년 전용공간 요구 등에 따라 청년공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청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주변 청년공간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구군과 함께 지역 내 숨은 청년공간을 발굴·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와 구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북구 청년거점공간 와락(樂)과 올해 3월 문을 열게 될 동구 청년거점공간 함께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울산시는 종하이노베이션 내 청년지원센터(3층)를 설치 중에 있으며, 올해 9월경 문을 열어 청년들의 소통, 휴게, 상담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구·군별 청년공간 신규 조성 수요를 파악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의 전체 규모는 5억 원이며, 단체별 1개 사업에 대해 3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안보 △사회안전 6개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울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작성해 2월 5일부터 2월 22일 오후 6시까지 단체 등록 소관부서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은 공익성, 독창성, 파급효과, 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을 고려하여 울산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몰제 도입(5년 연속 공익사업 선정 단체의 사업 제외), 자부담율 상향(5%→7%) 등 강화된 선정 심사기준을 적용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기능 강화 및 취약가정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울산시는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통합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 지원기관을 통해 통합(원스톱)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2024년 5대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에서는 복합피해 등 고난도 사례 대응에 전문성을 갖추고 초기 긴급지원부터 일상회복까지 유관기관 간 협업하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 피해자에게 원룸·오피스텔 등 임시숙소를 지원하는 긴급주거지원 사업을 새로이 시행하고,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로 개편하여 성매매 외에도 길들이기(그루밍), 성폭력 등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긴급 구조, 법률, 학업 등 통합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취약가정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부터 청소년 부모 및 한부모가족 자녀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확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탠다. 울산시는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시설 복구와 재산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될 성금은 국내 지자체 및 외국 지방정부와의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대형화재로 큰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서천특화시장의 빠른 복구로 상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경북・강원 산불피해와 포항 태풍피해 지원을 위해서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인상한다. 울산시는 2월 2일 오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울산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어린이집 3세 부터 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지난해보다 월 1만 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보육료 수납한도액 인상률은 민간어린이집 3세 2.8%, 4세 부터 5세 2.9%, 가정어린이집 3세 2.7%, 4세 부터 5세 2.8%로 현재 광역시 중 최고수준이다. 울산시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2022년 표준보육비용(2019년 대비 평균 21.3% 증가) 등을 고려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납한도액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학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는 민간어린이집 3세 반 8만 9,000원, 4세 부터 5세 반 7만 3,000원, 가정어린이집 3세 반 10만 5,000원, 4 세부터 5세 반 8만 6,000원이다. 다만 울산시와 구·군에서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부모 부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디(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의 양산공정 개발·실증 지원을 전담할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2월 5일 오후 3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 산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3디(D)프린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공동연구실 현판 전달식, 테이프 절단식, 기반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김병직 교수, 김민한 팀장, 박주영 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동현 센터장 △울산테크노파크 최보성 센터장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장철호 과장 등 6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 받는다. 현판 전달식은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공동 연구개발(R&D)실을 운영하게 될 기업[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이노스페이스]과 기관[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립3디(D)프린팅센터]이 참석해 현판을 전달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통해, 3차원 프린팅 기술 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다양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13개의 사업 중 8개 사업이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청년희망주택이 1월 22일 준공됐다. 이 주택은 청년과 주거약자들을 위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36호에 연면적 1,805㎡로 건설됐다. 4월에는 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의 환경 개선사업으로 독창적인 지능형(스마트) 승강장 디자인을 구현하고 시내버스 정류소의 혼잡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6월에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을 이전할 예정이다. 8월 말에는 북구 송정동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4,383㎡ 규모로 제2시립노인복지관을 건립하게 되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그 밖에도 서울주소방서(10월)와 울산정원지원센터(10월), 울산권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12월), 특수재난 훈련센터(12월) 등 여러 공공건축물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병준 종합건설본부장은 1월 중에 공사 현장을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충과 사회참여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은 총 689억 원이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525억 원보다 164억 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량 또한 △공익활동형 1만 1,452명(+ 589) △사회서비스형 2,816명(+ 1,132) △시장형 1,052명(+ 299) △취업알선형 674명(+131) 등 1만 5,994명으로 지난해보다 2,151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1만 5,994명의 어르신들이 올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254개 사업단에서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공공부문에 적극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다양한 신규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신규 사업으로 전문 자격증(전기‧가스 등)을 소지한 퇴직자를 시설안전 관리 매니저로 채용해 지역 경로당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지능형(스마트)시설안전관리 사업과 퇴직경찰관을 활용한 파출소 순찰 지원 및 아동‧노인 지문등록 업무를 수행하는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