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이달부터 남부권 가정방문 재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남부권 등록 장애인 418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대상자군별 특성과 요구에 따라 △통증 경감을 위한 온열·전기치료 등 물리치료 △일상생활 동작, 보행 및 이동 동작지도 등 일상생활훈련 △스트레칭 및 자가 운동 안내 등 2차 예방 교육이다. 울주군은 재활의료기관 등에 의뢰하거나 행복e음을 활용한 지역 장애인 등록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신규대상자를 발굴·등록하고,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신체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증진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겠다”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각종 질병 예방과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인 올해 직장건강검진 대상자다. 본인이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추가 건강검진을 받은 후 검진비를 신청하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12월 10일까지며, 건강검진비 신청서를 포함한 서류를 울주군 복지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이 울주군민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공․사립 중‧고․특수․각종학교 대상으로 신학기 교과서 배부를 지원한다. 올해 교과서 배부를 신청한 학교는 강북지역 57교, 강남지역 53교로 모두 110교이다. 교육지원청은 새 학기 학생 배정 계획과 지원 희망 일정에 따라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과서 배부 지원 사업은 각 학교 내 새 학기 교과서 보관 장소에서 상자 해체, 과목별·학급별 분류해 해당 학급으로 교과서를 이동시켜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교과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시켜 원활하게 새 학기를 준비하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교과서 배부 지원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일부 시도만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울산은 지난 202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도 9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사업인 만큼 학교 교직원의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교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6일 ‘2024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치른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이달 13~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고사관리실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로도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까지만 할 수 있다.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고자 접수 기간을 하루 줄이기 때문이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일 2024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은 오는 3월 22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된다. 시험 당일 1교시 응시자는 8시 20분까지, 이후 응시자는 시험시작 10분 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하면 된다. 특히, 시험시간 중 시험실 내에서 휴대전화, 전자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되므로 응시자들은 유의하여야 한다. 시험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 범서119안전센터는 2월 2일 오전 10시 범서읍 망성리 욱곡마을에서 설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명이 참여해 마을 내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생필품도 전달한다. 범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이웃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기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주소방서 범서119안전센터는 긴급출동 외에도 화재예방 홍보활동(캠페인),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 방역, 산불예방 등 크고 작은 활동을 펼쳐 지역에서 안전지킴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공동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주도의 책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은 자생적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울산 성인 독서동아리 1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울산도서관 내 동아리실 모임장소 제공, 전문가 상담(컨설팅) 및 독서 특강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온라인 화상회의 기반(플랫폼), 토론도서 지원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오는 2월 6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능동적인 독서와 토론은 시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사회적 활동이다.”라며 “울산 시민들의 자생적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4년도 예술·음악 실기 과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2월부터 11월까지 예술실기와 음악실기 등 총 17과목이 연중 상설로 운영된다. 예술 실기는 울산의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10과목이며, 음악 실기는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구성한 현악, 관악, 성악 등 7과목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2월 13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인원과 수강료는 과목별로 상이하다. 예술 실기의 드로잉 분야는 ▲색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드로잉 색연필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드로잉 스케치 과목으로 진행된다. 유화, 수채화 분야에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활용해서 개성 있는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풍경 유화, 수채화 ▲정물 유화, 수채화 4과목을 마련한다. 서예 분야에는 ▲한문 ▲서간체 ▲한글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문인화 등 총 4과목을 개설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월 20일까지 경제자유구역청 건축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3월 21일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 건축위원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건축물의 건축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며 건축계획, 도시계획, 구조, 시공, 교통, 디자인 등 분야의 전문가 33명 정도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올해 3월 22일부터 2027년 3월 21일까지다. 응모자격은 대학교‧대학원의 조교수급 이상, 해당분야 기술사 등 자격을 갖춘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으로서 해당 분야 책임자급 이상인 자 등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신청은 이번 달 20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을' 참고하여 경자청 민원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 구매 환급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 130개소에서 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동시에 실시된다. 울산 지역에서는 ▲중구 학성새벽시장, 구역전시장 2개소 ▲남구 신정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 3개소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1개소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1개소 등 총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은 판매상인이 확인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1월 11일부터 시작된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에 이어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환급행사로 설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 연꽃생태습지에서 ‘참수리’ 어린새 2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새는 국제적으로도 보호받고 있는 천연기념물로, 국내에서 흔치 않은 새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24일, 겨울야생동물 서식 실태조사팀이 웅촌 회야댐 생태습지를 찾았을 때, 연밭 얼음 위에 앉아 있는 어린새 2마리를 발견했다. 차량이 가까이 가자 1마리는 회야댐 방향으로 날아갔고 나머지 1마리는 강 건너편 으로 날아가 절벽에 난 큰 나뭇가지에 앉았다. 이 새들은 흰꼬리수리 어린새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이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부리가 굵고 노란 빛을 띄고 있어 참수리 어린새라고 판단했다.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한상훈 소장은 “한반도에는 매년 20~30마리 정도의 참수리가 겨울을 지내기 위해 오는데, 주로 어린새가 많이 발견된다.”면서 “바닷가, 호수 주변에서 어류를 먹기도 하지만 회야댐처럼 호수와 계곡이 있는 곳에서 포유류를 사냥하기도 하고 죽은 사체를 먹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조류전문가 김성수 박사는 “태화강하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