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집중 모니터링 지원으로 뺑소니 용의자가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오전 12시 53분 북부경찰서 112상황실로부터 자동차로 사람을 치고 달아난 일당 검거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오전 12시 57분 쯤 CCTV를 통해 도주하는 일당을 포착하고, 즉시 112상황실로 도주 경로를 알렸다.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해 수색했지만 일당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 베테랑 관제원이 이들이 순찰차 접근이 힘든 장소로 도주했을 것으로 판단, 인근 자전거 도로 주변을 집중 모니터링해 오전 1시 31분 쯤 일당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 3명을 발견하고 경찰에 즉시 이동경로를 전달했다. 오전 1시 53분 쯤 경찰이 출동해 자전거도로 인근에서 도주한 일당 3명 중 1명을 검거했다. 북구 관계자는 "베테랑 관제원의 경험과 판단력으로 도주가능한 예상경로를 판단하고 CCTV를 면밀히 살핀 결과 신속하게 뺑소니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주요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본격 연휴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점검을 실시해 관리하도록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행위 확인을 위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와 주요 하천의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연휴 후에는 배출 및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현장 지원한다. 북구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 및 사법조치를 병행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료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근육에 투자하세요, 근력운동 프로그램' 1기는 2월 12일부터 8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전문 운동지도사와 함께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1기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북구보건소 2층 체력진단실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30명 모집이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기수별 30명씩 총 5기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수별 모집기간은 별도 공지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북구 성인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3.9%로 전국 평균(25.1%)이나 울산 평균(27.1%)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 위험성을 낮추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읍에 소재한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아파트를 울주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아파트는 총 934세대 중 605세대(64.7%)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울주군보건소는 1일부터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5월 1일부터 금연 위반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지속적인 홍보로 금연아파트를 확대하고, 지정된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클리닉과 금연 캠페인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가 금연을 실천하고 이웃을 배려하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가 올해 구직자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취업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취업 준비로 인한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성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한다. 얼굴 보정, 헤어, 옷 합성을 통해 이력서 취업사진의 완성도를 높인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구직자이며, 총 3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회 무료로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울주군 웅촌면 곡천동문길 32, 울주군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3층)에서 발급하는 이용 확인서를 받아 지정 사진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구직자에게 기본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겠다”며 “취업 활동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귀농·귀촌을 장려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주택 개량 또는 신축에 필요한 자금 최대 2억5천만원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 해당 주택에서 거주하려는 자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로서 사업을 통해 건축한 주택에서 거주하려는 자 △융자 대출 신청일 이전까지 도시지역의 주택을 처분해 사업 대상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거주하려는 자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입주기업 및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 등이다. 특히 올해 사업대상자가 연면적 150㎡ 이하로 주택을 신축·개축·재축하는 경우 최대 2억5천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5천만원으로 대출 한도가 상향됐다. 또 사업대상자도 착공신고 후 실 착공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제도 완화됐다. 대출금은 농협의 심사를 거쳐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하거나 3년 거치 17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기관)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최근 3년간 울산지역 학교(기관) 산업재해에서 근골격계 질환(업무상 질병)은 38건으로 넘어짐(60건), 화상(43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전문용역 업체에 의뢰해 산업재해 발생 학교 15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 작업을 파악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특성에 맞는 공학적·관리적 작업환경 개선 대책을 세우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나선다. 울산근로자건강센터(본점과 북구분소)와 연계해 테이핑 교실, 요가링을 활용한 운동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함께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 발생 학교를 찾아가 울산근로자건강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근골격계 부담 작업을 개선해 학교 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학교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생존수영 교육 시설 수영장을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19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학교 16교에서는 이동식 수영장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2곳과 신설 민간 수영장 2곳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한다. 새로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울주군남부청소년수련관과 동구국민체육센터이고, 신설된 민간 수영장은 스타키즈 북구점과 울산파크수영장이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초등생존수영교육의 시설 기반을 확충하고자 1일 수영장 운영 공공기관 4곳과 민간 수영장 9곳을 찾아가 업무협약을 했다. 이로써 울산교육청은 울산시설공단 등 공공수영장 7곳과 울산대학교아산스포츠센터 등 민간 수영장 11곳, 교육청 직영 수영장(범서초) 1곳까지 모두 수영실기교육 시설 19곳을 확보하게 됐다.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로 운영되지 않거나 일부 희망학교에서 부분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울산지역 초등학교 122교 3~6학년 학생 3만 8,000여 명을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주, 남부, 동부도서관은 2022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책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70세 이상 노인, 임산부, 24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도서관별로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사회적 배려 계층까지 확대했다. 서비스 운영 첫해 이용자 수 34명, 대출 권수 234권에서 지난해 대상자 확대 이후 이용자 수는 132명으로 대폭 늘었고, 대출 권수는 688권으로 늘었다. 무료 책 배송 서비스는 1인 월 2회, 회당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택배 배송 기간 포함 도서관별 20~30일이며 온라인으로 반납신청을 하거나 직접 우체국 택배 착불로 반납하면 된다.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 도서관인 ‘365 스마트도서관’도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시간 제약 없이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1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설 명절 대비 분야별 안전대책 점검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각 과장 및 팀장 등 15명이 참석해, 설 연휴를 대비해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 대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전통시장 야간 기동순찰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초기 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으로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