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4월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효율적인 진화 활동을 지원했다. 신천사업소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사업소가 임시 지원본부로 지정됨에 따라,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 활동을 돕기 위해 부지 제공, 휴식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차량과 장비가 대기할 수 있도록 사업소 내 주차장을 개방했으며, 밤샘 작업으로 지친 50여 명의 소방대원에게는 직원식당을 통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공단의 더이음봉사단은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식을 전달하며 현장에서 애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의 공공안전과 직결된 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에 있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연등 행사 및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만 5,774명과 소방장비 1,032대가 동원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경북도 내 전 소방관서는 야간 등 취약 시간대의 화재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소방력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문경 봉암사를 비롯한 도내 전통 사찰 26곳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246명을 전진 배치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 앞서 1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172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시설 점검을 해 화재 위험 요인 제거에 선제적으로 나선 바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의 원활한 보급과 설치 촉진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관내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 경보기 설치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지역 주민 누구나 손쉽게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돕는 화재경보기를 주택용소방시설이라 하며,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고령자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초기대응이 어려운 만큼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공동구매 수요자와 판매업체와의 중계역할을 통한 공동구매 추진 ▲관내 마트 판매장 확보 추진 및 판매업체 안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직접 설치가 어려운 가정 방문 설치 지원 등 구매부터 설치 지원까지 전반에 걸쳐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 구매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성거산에서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한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조난 및 실족, 고립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구조대원들의 산악구조기법 숙달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소방서 구조대원과 천안시산악구조대가 합동으로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현장안전담당 지정 및 지형지물 등 안전확인 △확보 위치 및 확보물 선정 △ 자연확보물 활용법 및 인공확보물 설치 △ 산악로프 구조실습 훈련 △ 요구조자 응급처치 △ 회수로프 운용 등으로 산악구조장비 활용과 인명구조기법 숙달을 통하여 산악구조 대응력을 강화에 집중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봄철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6일까지 화재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는 주요 사찰 등에서 열리는 봉축행사(연등회 등)를 위한 화기 사용과 많은 인파가 예상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2,545명과 의용소방대원 2,146명을 동원해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방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봉축행사가 예정된 사찰 42개소와 사찰 외 행사장 18개소에 소방인력 490명과 차량 60대를 사전 배치해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본부는 봉축행사에 앞서 도내 전통사찰 144개소를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으며, 현장 여건에 따라 필요시 시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2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2025년 재난현장 신속출동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소방차의 안전한 도로진입과 신호대기 최소화 등 신속한 출동을 위한 기반 조성과 국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 것이다. 소방청은 화재 현장의 경우,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토대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현장 도착 기준을 7분으로 설정하고, 지자체 등 관련부처와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7분 도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말 기준 8개 특‧광역시의 경우 평균 7분 도착률은 80.84%, 도 단위 지역 포함 전국 평균은 69.2%로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다만, 교통량 증가, 차량정체 및 교차로 신호대기, 좁은 골목길 및 출동로 상 불법 주정차 차량 등 지역별 여건에 따라 지역 격차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적 소방 출동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은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한 출동 기반 조성 ▲소방차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29일 강진아트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300여 개소의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안전 특수 시책의 일환인 '화재안심 앞치마'와 '응급처치 안내 위생 앞치마'를 보급하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의 '반값여행' 흥행에 발맞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음식점 화재 및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리 중 착용하는 앞치마를 난연소재로 직접 제작해 무상 배포함으로써, 주방 식용유 화재 발생 시 앞치마를 활용해 질식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손님용 위생 앞치마에는 기도폐쇄 시 대처하는 하임리히법과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요령을 그림으로 삽입하여 관광객과 업주가 쉽게 보고 익힐 수 있도록 응급처치 홍보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K급 소화기 비치와 주기적인 후드 청소를 통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안전 특수시책을 통해 군민과 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4월 29일 강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봄철 화재 예방과 피난 대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비상방송설비의 음원 개선 필요성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각 아파트 단지별로 실효성 있는 대피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도 함께 홍보하며, 공동주택 주민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울산과 광주 등지에서 소방기관 및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민과 지역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에서는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철물점에 사다리 구매를 요청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광주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장어를 주문하고, 이후 응급 의료키트 구매를 요구하는 등 유사 수법이 반복되고 있다. 다행히 두 사례 모두 업체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지시하는 일이 절대 없다”라고 강조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소방기관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사한 사기 시도가 발생할 경우,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2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관내 주요사찰인 지선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ㆍ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장 현장예찰은 산불 우려가 높은 봄철과 연등ㆍ촛불 등 화기를 취급하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관계자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에 화재 위험요소를 파악해 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기 취급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연등ㆍ촛불 등 화재 취약요인 안전관리 ▲관계인 안전지도 및 화재 안전 컨설팅 등이다. 이외에 불교 행사 기간 동안 화재 없는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봉축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화재안전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김희곤 서장은 “전통사찰ㆍ목조문화재는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며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화재 없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