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지난 1월 지역 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2월부터 매월 한차례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60세부터 연 1회 치매선별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2월 6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는 직접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올해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아동 비전형성 지원 서비스 △사랑나눔 안마 서비스 △직업능력 발달 서비스 △건강증진 맞춤 운동 지도 서비스 △가사지원 서비스 △성인 심리 지원 서비스 등 총 16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중구 주민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들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자의 연령 및 소득 기준 등을 고려해 총 68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소정의 본인 부담금을 내고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유해업소 및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0일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삼산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캠페인도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및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철거한 후 공공시설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빈집정비사업’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빈집정비사업 대상은‘울산광역시 남구 빈집 정비 지원 조례’에 따라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울산 남구 소재 빈집(주택)이며, 사업내용은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는 상태가 불량한 빈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 주민쉼터 등 공공시설로 조성하게 된다. 남구 빈집현황은 2020년 실태조사 실시한 결과 총 200여 집으로 소유자가 신청서를 제출한 빈집 중 매년 1~2호 정도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허가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2024년 관련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오는 3월 14일까지 남구청 건축허가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향후 현장 확인 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인근 공공시설 및 생활 SOC시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해서ㅓ 빈집 철거 및 공공시설 조성 공사비, 폐기물처리비, 석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수업‘경력이음교실, 24년 1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남구 거주 및 남구 생활권 여성 5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 1일차: CPA 검사(컬러 기질 검사)로 나 알기 △ 2일차: DISC 검사(행동 유형 검사)를 통한 나도 알고 너도 알고 △ 3일차: 나만의 민 포트폴리오(경력 정리 명세표) 만들기 △4일차: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 스킬 △ 5일차: 체인지업! 퍼스널 컬러 & 스타일링 △ 6일차: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보물지도(성공취업설계서) 만들기의 주제로 관내 여성들의 요구에 맞춰 운영된다. ‘경력이음교실, 24년 1기’는 교육 참여로 고취된 취업 의지가 교육 수료 후에도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참여자가 가시적으로 간직할 수 있는 미니 포트폴리오, 보물지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누수탐사활동으로 181만 톤의 수돗물을 아껴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수율 향상을 위해 지난해 누수탐사 인력을 1조 3명에서 2조 6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누수탐사활동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누수탐사 인력 확대로 지난 한 해 동안 132건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2022년 82건 대비 61%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유수율은 89.6%로 2022년 88.2% 대비 1.4% 향상됐다. 지난해 생산한 수돗물 1억 2,948만 톤 중 유수율 향상에 따른 절감량은 총 181만 톤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생산원가 기준으로 약 20억 원에 달한다. 김상육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부터 3년 동안 블록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자체 누수탐사와 함께 상승(시너지)효과를 거두게 되면 울산 상수도 유수율이 곧 다른 광역시 상위권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로 관리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국내 최초로 민간이 참여하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월 3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현대자동차,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등과 탄소중립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 및 환경변화 등으로 연안에서 사라지고 있는 해조류 군락을 복원하는 것이다. 조성된 바다숲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와 산란장이 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식에는 정호동 경제산업실장과 김동민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40억 원(해양수산부 20억 원, 현대자동차 20억 원)을 투입해 울산 동구 주전 해역과 북구 당사·우가 해역 등 총 2개소에 3.14㎢ 규모로의 민·관 협력 바다숲을 조성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해양생태계의 복원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바다숲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국내 최초로 민간이 참여하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월 3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현대자동차,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등과 탄소중립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 및 환경변화 등으로 연안에서 사라지고 있는 해조류 군락을 복원하는 것이다. 조성된 바다숲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와 산란장이 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식에는 정호동 경제산업실장과 김동민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40억 원(해양수산부 20억 원, 현대자동차 20억 원)을 투입해 울산 동구 주전 해역과 북구 당사·우가 해역 등 총 2개소에 3.14㎢ 규모로의 민·관 협력 바다숲을 조성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해양생태계의 복원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바다숲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바다숲 조성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지난 1월 30일 오후 6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가온누리봉사대는 2023년 100만원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동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가온누리봉사대 이선미 회장은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들이 외롭지 않고 이웃들이 함께 나누고 전하는 마음으로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은 “후원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가온누리봉사대의 마음을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복잡한 건축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편리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건축사 무료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울산광역시 건축사회로부터 건축사를 추천받아 건축사 무료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상담은 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동구청 민원실 내 마련된 공간을 방문하면 된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 건축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등 건축설계에 관한 사항 △ 불법건축물 철거 및 추인 등 해소에 관한 사항 △ 개략적인 건축공사비 및 공사기간 등 건축시공에 관한 사항 등 건축 분야 전반을 포함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