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도 공직자 성금기탁운동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는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탁해 성금을 마련, 현행 제도로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돕는데 사용한다. 지난해는 직원 131명이 참여해 1천296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으며, 기탁액은 북구 지역 위기가구 6세대의 생계비·의료비·주거안정비 지원에 쓰였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안정비를 지원했고, 대출금과 배우자의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4인 가구의 생계비를 지원,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진행, 현재까지 소외계층 153가구에 2억2천476만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은 공직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겨울방학 환경개선공사는 93교(초 34교, 중 25교, 고 34교)에서 진행한다. 고교학점제 공간 재구조화 11교, 건물 증축 9교, 석면 해체・제거 17교, 기타 환경개선사업 56교이다. 고교학점제 공간 재구조화 공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삼산고, 대현고, 문수고, 함월고, 무룡고, 동천고, 달천고, 다운고, 효정고, 방어진고, 울산제일고에서 진행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과목별 학점을 이수해 취득한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제도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9교에서 교사 내 증축 공사도 진행한다. 서부초는 급식소와 교사, 동대초와 매곡중은 조리원휴게실, 명산초는 특별교실을 증축한다. 동평중은 운동부 훈련장, 울산공고는 직업교육복합센터, 울산과학고는 실험실습동, 울산경의고는 어울림복합문화센터를 증축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어업생산력 강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5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친환경 어구 보급사업,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등 해양수산부 지원 수산 관련 사업 전반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및 수산관련 단체 등은 사업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 후 울주군청 축수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사업성과 타당성 검토 등 자체 심의를 거쳐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울산광역시와 해양수산부에 국가 예산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1월 18일 오후 2시 남구 달동 뉴코아아울렛 울산점에서 기계식 주차장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펌프차, 소형사다리차, 구조버스, 구급차 등 8대의 소방차와 인원 30여 명을 동원해 연소확대 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연소확대 저지에 중점을 둔 화재대응능력 향상 훈련 △화재하중이 높은 기계식주차장 연소확대 저지 및 인명구조 중점 △자체소방시설(소화전 등)활용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훈련 등이다. 기계식주차장은 내부 진입로가 한정되어 화재 발생 시 내부 온도가 급상승하고 승강로를 통한 화재의 확산이 빨라 진화의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화재진화가 목적이며, 소방사다리차 활용 등 보유 소방장비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계식 주차장 내부구조와 작동원리를 파악하여 사고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는 1월 부터 2월 관내 50대 이상 대규모 기계식 주차장 64개소의 현장대응 관리카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구, 박근형, 박정자 등이 출연해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울산을 찾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 번째 초청 공연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3월 2일 오후 5시와 3월 3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2023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 중인 공연으로 전석 매진과 전석 기립박수를 받는 등 2024년 최고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이다. 오경택 연출을 필두로 신구, 박근형, 박정자, 그리고 김학철, 김리안이 각자의 매력을 뽐낸다. 역대 최고령 에스트라공(고고)을 연기하는 신구 배우는 깊은 연륜과 특유의 재치 있는 호흡으로 친근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에스트라공을 선보여 관객을 쥐락펴락한다. 박근형 배우는 타고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날을 맞아 임금체불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총 195건으로 울산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96건과 용역 99건 이다. 조사 방법은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면담을 갖고 임금체불 여부 등을 확인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확인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점검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까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임금체불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아울러 기성 및 준공 검사 완료 시 계약대금을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자발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환경단체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환경보전지원사업’을 공모하고 2월 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환경보전 및 환경교육 관련 사업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이다. 보조금은 단위 사업별로 자부담을 포함해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법령 또는 시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는 환경보전지원 관련 단체나,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사업 수행이 어려운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이다. 지원 자격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고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작성해 울산시 환경정책과를 방문(울산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6층 환경정책과)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및 전자우편(이메일)은 접수 마감일(2024년 2월 1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되며 반드시 신청서(제출서류 포함) 도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 건설업계와 소통·협력강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협력강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체인 세경토건의 법정관리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건설사 피해 예방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장홍수 울산광역시회장 등 지역건설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울산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설명과 건설경기 회복 정부시책 사항 안내, 건설협회와 업계 관계자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고,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필요시 중앙정부에 건의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샌디에이고를 방문해 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는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한국 시각 1월 18일 오전 3시 30분)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에서 ‘생명(바이오)산업 육성 협력 기반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김두겸 시장) ▲샌디에이고시(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 ▲울산과학기술원(이용훈 총장)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프라디프 코슬라 총장) 등 4개 기관 간 체결됐다. 협약(MOU) 참여기관은 협약에서 ▲생명(바이오) 산업 육성 및 타 분야의 산업 협력 기반 구축 ▲디지털건강(헬스) 기술개발과 생명(바이오) 창업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샌디에이고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생명과학, 항공우주, 반도체 등 첨단과학 분야가 발달했다. 특히 생명(바이오)과학 분야가 발달해 1천여 개의 생명(바이오)기업에 73만여 명이 근무하며 약 270억 달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시의 이론과 작법을 배울 수 있는 시울(詩蔚)성인독서회를 운영한다. 독서회에서는 울산대 국어국문학과 정용호 교수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끝별 작가의 ‘시론’을 목차별로 강의한다. 올해는 2년 차에 접어든 독서회 활동을 기념하고자 회원들이 창작한 글을 문집으로 수록해 발간할 예정이다. 독서회 정기모임은 울산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임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다만 1~3월은 도서관 내진보강 공사로 언양 다비드 북카페에서 진행한다. 독서회 회원은 연중 수시로 전화나 방문 접수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