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건설교통전문위원실과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들과 함께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대형 화물차 불법밤샘주차는 단순한 교통문제를 넘어 안전과 직결된다”며 특히, “주택가나 도로변 불법밤샘주차에 대해 운전자 스스로 주차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홍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단속위주 정책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형 화물차 주차 공간 확대 방안 ▲운전자 대상 홍보 캠페인 추진 ▲방송 및 온라인 홍보 강화 ▲지자체와 협력한 주차 유도 정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철도항만물류국에서는 기존의 경기부동산포털을 활용한 화물차량 주차위치표시, 화물자동차 차주 안전교육에 홍보 영상 송출, 인터뷰를 활용한 라디오 광고 송출, 군(軍)유휴지를 활용한 화물주차장 설치협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군(軍)유휴지의 경우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아 주거지까지 이동하는 이차적 문제가 생길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은 2월 10일 브리핑을 통해 ‘도민과 함께 이루는 탄소중립 실현, 생태힐링 환경 조성’을 ’25년 주요업무계획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의 성장과 자연환경 보전이 조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한 전북, 환경·산림분야 특례 시행 본격화] 올해는 전북특별법 특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로, 환경·산림 분야에서 다양한 특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 3년간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지정·운영해 전북형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립·군립공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산악관광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종합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산림복지지구를 지정하고 특색 있는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특별법에 따른 4개 특례 지구·단지(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단지)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접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여, 자연환경 및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특례 지구·단지 내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10일 08시경, 김제시 백산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35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산란계 농장은 2월 9일 폐사가 증가하여 김제시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김제시를 비롯해 인접한 6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 부안)의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10일 11시부터 2월 11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군민 ‘혈관 건강 지키기’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매월 1주에서 3주 차 수요일)에서 ‘혈관 튼튼 수요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매월 4주 차 수요일)로도 확대·실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혈관 튼튼 수요일’을 통해 혈압과 혈당(당화혈색소 포함), 콜레스테롤, 미단백뇨 검사 등의 건강기초검진을 진행하며 뇌졸중,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과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한다. 검사 후에는 혈압과 혈당기 대여, 안저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한 저염‧저당 식이요법, 맞춤형 운동법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금연클리닉 연계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승하 과장은 “최근 20년간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초고령 지역으로서 경각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질병 부담과 중증도가 높은 만큼 치료보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무주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동계 스포츠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6개 종목 149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2종목(바이애슬론, 스키) 6명이 무주군 출신으로,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하는 무주군청 소속 정민성 선수(무주설천고)를 비롯해 고은정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안성고 졸업), 최두진 선수(포천시청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 이현주 선수(전북체육회, 무주안성고 졸업), 최윤아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고 졸업) 가 11일 개인전, 13일 계주 경기에 출전해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키 종목에서는 8일 최태희 선수(단국대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군 출신 동계종목 선수들이 무주와 전북, 나아가 국위선양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이 정말로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하얼빈 설원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도 동계체육 관광도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중장기 전문교육을 통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23기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과(30명), 두릅(30명), AI 농업활용(30명), 지속가능한 치유농업(30명) 등 4개 과정 총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 3회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견학 및 실습을 병행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교육 내용은 △품목별 재배기술 전반 △AI 프로그램 활용 농업 경영 및 홍보 △생태정원 조성 및 운영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AI 농업활용 및 지속가능 치유농업 과정은 미래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강의로 교육생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농업인대학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2일 장수읍 의암공원 주차장에서 ‘2025 장수가야 대보름축제’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장수팔공청년회주최로 진행되며 장수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한 데 모으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 장수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풍물 공연과 행진으로 활기차게 시작되고 이어지는 풍년기원제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기원문을 낭독하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헌작 순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봉화 퍼포먼스와 달집태우기다. 봉화 퍼포먼스는 장수가야 봉화대에서 채화된 성화가 내외귀빈의 소원지와 함께 전달돼 장수의 밤하늘을 밝힐 달집 점화로 이어져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고, 장수의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7일 부서간 협업․지원 체계 개선을 통한 축사 악취 문제 해결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축사 악취 협업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축산과, 환경과, 농업기술센터 등 축산업 지원 및 악취 등을 관리하는 전 부서가 참석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서 간 협업·지원 체계 개선, 축사 악취 저감 시설 설치 현황, 퇴비 및 비료 살포 문제 해결 방안, 부숙도 검사 협조 등이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악취 문제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각 부서별 추진하는 사업과 지원 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협업을 통한 축사 악취 저감방안을 토론했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 등을 강구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올해 부임 초부터 축사악취 관련 민원을 파악한 결과 복합적이고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어 행정의 대응 또한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다”며 “관련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청정한 축산시설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몰에 따라 청년일자리의 지속적인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6일 수행기관(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선정을 마쳤으며 수행기관을 통해 이달부터 부안군청 누리집을 통해 기업 10개소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내에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인건비(월 100만원)를 2년간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 종사하는 청년에게는 복리후생비(월 40만원)를 2년간 지원하며 근속 2년차에 500만원, 근속 3년차에 800만원의 근속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정착 네트워킹을 연 2회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노무·회계교육 지원으로 기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청년이 정주하기 좋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설기간 동안 긴급 제설반 등을 가동해 대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집중했다. 부안지역은 이 기간동안 대설주의보 6회와 대설경보 2회가 발령됐으며 평균 31.7cm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보안면에는 최고 46.5cm의 폭설이 내렸다. 연일 영하권으로 떨어진 기온 탓으로 도로 곳곳이 결빙돼 교통사고 및 낙상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군은 많은 눈이 내리자 전 직원 1,000여명을 투입해 부안읍 주요 시가지 인도 제설을 실시했으며 읍면 제설반 298명과 긴급 제설반을 편성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긴급 제설반은 건설교통과 도로보수원 등 21명과 장비 11대, 염화칼슘 140톤, 제설용 소금 560톤 등을 동원해 모두가 쉬는 주말도 반납한 채 매일 이른 새벽부터 관내 주요 도로인 국도 5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군도 22개 노선, 농어촌도로 267개선 노선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일과 8일 2일간 시내.외 버스터미널과 부안상설시장, 석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