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세먼지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경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게 경보발령 상황을 전파해 시민건강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경보제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나눠 시행되며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 수준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미세먼지(PM-10)’의 경우,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주의보가 발령되며, 시간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경보가 발령된다. ‘초미세먼지(PM-2.5)’는 시간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주의보가 발령되며,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경보가 발령된다. 지난해의 경우 울산지역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및 경보는 11일 9회, 4일 2회 각각 발령됐고,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8일 5회 발령됐으며 경보 발령은 없었다. 미세먼지 경보문자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생산 또는 유통되는 수산물 558건, 농산물 68건, 가공식품 115건 등 총 74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으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24년 올해에도 ▲관내 양식장 생산 수산물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시민 관심도가 높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수산업계 피해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상시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3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생활법률상담관 2명을 신규 위촉한다고 밝혔다. 신규 위촉되는 생활법률상담관은 울산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구언수ㆍ이승규 변호사이다. 이번 위촉으로 울산시에서 13명의 생활법률상담관이 활동하게 된다. 생활법률상담관은 울산시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대응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을 설치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시청 본관 1층 무료생활법률상담실에서 1인당 20분씩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58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 예약은 울산시 누리집 ‘민원-민원상담신청-무료생활법률상담’ 또는 120 해울이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도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고액인 9,2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8,886억 원 대비 357억 원 증가한 것으로 국가에서 지방으로 배분하는 보통교부세는 0.6% 증가 했으나, 울산시는 4.1%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이미 확보 결정된 올해 국비 2조 5,908억 원에 보통교부세 9,243억 원을 합산 할 경우 울산시의 ‘24년 국가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151억 원 원에 달한다. 울산시가 정부의 긴축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보통교부세를 확보한 데는 무엇보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역할이 컸다. 울산 영업사원 1호를 자칭하는 김두겸 울산시장은 행안부를 방문해 울산의 행정수요 및 교부세 증액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산정지표 개선 등을 건의하는 등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울산시는 일반 재원으로 사용하는 보통교부세를 충분히 확보함에 따라 울산 도시철도(트램) 건설, 농소-강동 도로개설 등 민선8기 울산시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굴화장검지구 지역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범서읍 굴화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해 새해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굴화리 울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 3층에서 범서읍 굴화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 개소 기념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 굴화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는 범서읍 굴화지역의 급성장과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를 뒷받침하고자 추진됐다. 울주군은 울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에 면적 743㎡를 임차해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준공했다. 굴화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 신고와 인감증명, 가족관계등록 신고, 농지원부 등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2주민자치센터에는 탁구실과 요가실 등 프로그램실이 조성됐으며, 탁구교실과 모닝요가, 홈필라테스, 통기타 및 캘리그라피 등 10개 프로그램 16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범서읍 굴화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의 개소를 통해 행정이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건소 건강체조 교실을 2024년에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건강체조교실’은 연 4기, 주 3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70세 이하 남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필라테스, 줌바댄스, 라인댄스 3개 반 개설하고, 지난 20일 1분기 수강생 모집을 완료했다. 1분기 프로그램은 2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 지도로 근력, 유연성 강화 및 전신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ㆍ후 체성분 검사 실시해 운동 전ㆍ후 변화도 평가할 수 있다. 2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3월 중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2024년에도 운동이 생활화되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2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일부터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본청 또는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응대 등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1월 한 달간 1일 8시간 주5일 근무하게 되며, 총 200만 원 의 임금과 산재⸳고용보험 가입도 지원받는다. 울산 남구는 이날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남구의 대표 자랑거리인 울남9경에 대해 소개하고, 근무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예비교육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배움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청년들이 체감 가능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및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구청장의 신년사로 마무리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눈 앞에 보이는 얕은 성과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충실히 기반을 다져 나가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서 9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7억 원(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 분야별 사업을 보면 지역의 역사와·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분야에는 남구 ‘신정상가시장’이 선정돼 2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디지털전통시장 분야에는 ‘야음상가시장’, ‘신정평화시장’이 선정돼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이미 3개 시장((주)신정시장, 수암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이 디지털전통시장에 선정돼 1년차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2년차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남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과 디지털전통시장 1년차 디지털전통시장을 추진했으며, 카카오와 함께 진행되는 온라인플랫폼 구축을 위한 ‘우리동네 단골시장’디지털 전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2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친환경 신사업기업 및 시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탄소중립 및 친환경신사업 육성․지원과 우선구매 촉진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하여 친환경신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탄소중립 및 친환경신산업 육성과 지원 그리고 관련 제품의 우선구매 촉진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성룡 부의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친환경 제품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탄소중립 및 친환경신산업 육성·지원 등을 통한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이 절실하다”고 조례 제정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친환경신산업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철근 대체제를 생산하는데 울산으로 최근 이전하여 운영 중에 있다”며 “울산이 친환경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된다면 더 많은 기업이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유리섬유 보강근’은 강철 소재 철근 제조 과정과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