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가 청년 1인가구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밥상 ‘청춘 포레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 배움 활동과 여기에 다양한 힐링 체험과정이 더해져 참여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지난 7~8월 ‘청춘 포레스트’ 1기 과정에 참여한 A씨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으며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간단한 음식은 직접 해먹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요리하는 데 조금 더 어려운 음식에 도전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춘 포레스트’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모티브로 한 요리 활동과 건강‧소통 체험과정을 통해 청년 1인가구의 건강증진을 돕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도봉구 생활권자 청년(예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청춘 포레스트’ 2기 참여자들은 총 6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따라가며 간편한 요리법, 신선한 재료구입 방법 등을 학습하고 참여자들 간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한다. 먼저 1회차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감상하고 나의 생활 돌아본다. 이후 2회차에서 영화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8월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선언식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3.8.28.~ 9.1.)의 연계 행사로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기후적응 노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도봉구를 비롯한 전국 기초단체 등이 참여했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지방정부의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도봉구는 선언을 계기로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전기요금 지원, 어르신 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 폭염, 혹한 등 극한 기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적응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해야 하는 필요성과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했다”라며, “기후적응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이 중심이 되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16년부터 기후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 구립도서관 곳곳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의거해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를 이끌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위해 도봉구립도서관 7개관은 각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를 살려 저자와의 만남, 강의, 행사, 전시, 이벤트 등 50여 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덕릉로 315)은 ‘오감으로, 함께 읽는 도서관’을 주제로 ▲소리가 모이는 도서관 ‘우리 함께, 희희낭독’(2~23일) ▲책 내음 가득한 도서관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15일) ▲행복을 맛보는 도서관 ‘가족의 바람을 담아요’(9일) 등 9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도봉아이나라도서관(노해로69길 151)에서는 ▲도시재난전문가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재난에서 살아남기’(10~24일) ▲김은주 작가의 ‘나라는 식물을 1cm 더 키우는 셀프가드닝 클래스’(2일) ▲김슬기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9일) 등 6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학마을도서관(시루봉로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도봉구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첫날인 9월 1일에는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관련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 유공자 표창 시엔 지역의 특화 산업인 양말생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온 여성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를 조명한다. 유공자 표창 후에는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관계를 말하다'를 주제로 유인경 작가의 특강이 이어진다. 도봉여성센터에서도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여성센터 1층 차미리사홀과 광장을 방문하면 ‘같이마켓’에 참여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리마켓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9월 5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육자들을 위한 양성평등 동화읽기 교육을 실시하며, 9월 6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자기방어 호신술 교육인 ‘몸 다양성 워크숍’이 센터 몸건강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8월 29일 오후 7시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금천청년축제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청년축제기획단’은 청년 10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층과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획단원들은 주 1회 정기회의를 한다. 11월 4일 개최 예정인 ‘2023년 금천 청년축제’의 주제(슬로건) 선정, 내용물(콘텐츠) 기획 및 운영,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단원은 “만들어진 축제를 그저 즐기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속에서 가장 청년다운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활동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만들어질 청년축제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된다”라며, “금천청년축제기획단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8월 29일 유성훈 구청장의 주재로 ‘무차별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상 동기 범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담팀(TF)은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21개 실무부서로 구성됐다. 부서 소관 업무별 범죄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대책은 ▲ 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비상벨 설치 ▲ 민간단체 합동 순찰 강화 ▲ ‘안심귀가 스카우트’ 및 ‘안심 마을보안관’ 등 여성·청소년·1인 가구 대상 심야 시간 귀가 지원 확대 ▲ 안심 창, 센서 조명, 바닥 신호 등 범죄 예방 다자인(CPTED) 확대 적용이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은 80곳에 258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방범용 카메라 295대를 교체한다. 또한 최근 사건이 발생한 곳인 공원, 역사, 대형상점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임을 명심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 시스템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악구의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서남권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특성에 맞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서남권 지역에 위치한 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역 개발 계획 등 신규 사업 발굴을 요청했다. 구는 과거 영어마을이 있었던 낙성대동 272 일대를 서울대와 기업이 함께 첨단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산학연 클러스터(집적지)로 조성하고자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을 제안, 서울시 관계부서와의 토론회, 자문회의, 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8월 21일 최종 신속추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낙성대동 272일대의 규모는 약 73,000㎡로 서울대학교와 인접해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아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민선8기 ’관악S밸리 2.0‘ 정상 추진에 따른 지난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 이어, 낙성대 272일대에 관악S밸리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더욱 발전된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구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도시 관악구가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청년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관악구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힘써왔다. 민선 8기에는 구정 핵심사업인 ‘청년’과 ‘문화’를 아우르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 행정조직 개편으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정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연면적 1,528.86㎡ 규모(지하 1층, 지상 7층)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인 ‘관악청년청’을 조성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년 활동가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2023년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5일 구청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촉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후 축사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축하공연에 이어 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박사, 염건령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양성평등의 현주소와 양성평등 실현의 긍정적인 모습 등을 살펴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성평등 관련 도서 큐레이션 및 전시, 양성평등 관련 그림책 테라피 활동 공유 및 작품 전시, 퀴즈놀이를 통한 참여형 캠페인, 주민참여 특강 등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 동안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성평등기금 사업 관련 사진 전시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성차별 언어 순화 캠페인과 성차별 언어 퀴즈를 만나볼 수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천구는 가을 개학을 맞이해 다음 달 11일까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구점, 분식점 등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업소 15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식생활 안전관리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주변에 안전한 식품 구매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그린푸드존 전담관리원 14명을 선발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점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안에서 과자, 음료, 분식 등 아동 기호식품을 취급하는 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상 위반사항 유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 정서 저해(돈・화투・술병 등의 형태)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적발 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후 관련 법령에 의거 추가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마약류 근절 예방 모니터링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등에게 식음료를 제공하는 업체와 제공 식품 현황 조사를 병행해 무등록 및 개봉된 제품 등 마약류로 의심되는 불법 제조 식품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