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3일 낮 12시 중구청 민원실 실내정원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연말 분위기를 돋우고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서 파란여름 앙상블 악단은 ‘사랑의 인사’, ‘달에 데려다주세요’ 등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곡을 연주했다. 이어서 소프라노 이미혜와 테너 김준연은 ‘축배의 노래’, ‘메리 크리스마스’ 등을 함께 노래하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2월 13일 오전 10시 중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가정용 소화기 270개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8년 10월 울산 중구와 안전 취약계층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자체 예산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스안전차단기, 미세먼지용 마스크, 방연 마스크, 구급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걱정 없이 올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에서 운영하는 ‘세차의 달인’ 자활사업단이 민·관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푸르미청소 사업단에서 출장세차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참여자들을 모아 신규 자활사업단 ‘세차의 달인’을 만들고, 지난 10월 19일 세차의 달인 중구점(학성1길 41)을 개소했다. 세차의 달인 자활사업단은 전문 기술과 장비를 갖추고 일반 세차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 없는 세차(워터리스 세차), 출장 증기(스팀) 세차, 실내 매장 세차 등 만족도 높은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골 고객을 늘려 나가고 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101건, 하이마트·롯데렌트카 등 도급계약 체결 업체를 대상으로 71건의 세차 서비스를 제공했다. 추가로 울산 중구청과 공용차량 세차 계약을 맺고 11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세차 서비스 18건을 진행했다.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를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3일 오전 10시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어르신 한글교실·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한글교실·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참여자 및 강사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50+ 인생학교 밴드 앙상블반과 시각장애인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중구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 및 장애인 150여 명에게 수료증과 개근상을 수여했다. 이어서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들은 반 별로 돌아가며 소감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작품 전시회를 열고,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디지털 그림 50여 점과 도록·영상, 석고 손 작품 등을 선보였다. 한편, 중구는 올 한 해 중구 성인문해교육 강좌로 ‘어르신 한글교실’과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했다. ‘어르신 한글교실’은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73회, 730시간에 걸쳐 △기초 한글교육 △초등학교 일일체험 △글그림 전시전 △지역 탐방 현장학습 과정으로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3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북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열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 강동동 남정자마을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농소2동 신기마을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의 하나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말한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마을 어르신 전수 치매검진, 주민 치매인식도 조사, 우리마을 총명당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지훈련 교구공간 설치 등의 치매안심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신기마을에서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으로 '치매 愛 한마음 합창단'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매 愛 한마음 합창단'은 신기마을과 이웃마을인 농소1동 차일마을 어르신 및 지역주민 40여 명이 함께 각 경로당에서 주 1회 가곡과 트로트 등의 노래를 배우며 우울감 해소를 통한 인지기능 증진을 도모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북구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당초예산안 4천845억원(일반회계 4천785억원, 특별회계 60억원)이 원안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2024년도 당초예산 원안가결로 민선8기 주요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당초예산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30억원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8억원 ▲무룡고교 일원 도로 개설 17억원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및 경영안정자금 14억원 ▲공공체육시설 시설개선사업 12억5천만원 ▲무룡산 정상 전망쉼터 조성 10억원 ▲가재골공원 조성 6억8천200만원 등이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당초예산안이 원안 가결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 집행부와 의회가 소통하고 협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에도 북구의회와 슬기롭게 소통해 민선8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3일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건강리더 및 주민강사 위촉식을 열었다. 건강리더는 12회 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25명으로, 건강소모임 등 주민 자조활동의 리더 역할과 함께 지역 건강증진 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 서포터즈 활동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주민강사는 식생활 교육 과정을 수료한 6명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 영양교육 강사 및 어린이 식생활교육 보조강사 등으로 참여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리더와 주민강사 위촉을 통해 주민 주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와 보건소의 연결고리로 활동하며 건강한 도시 북구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3일 중마루에서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남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을 발전시키고자 지자체 담당자, 체육 교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이날 강남교육지원청은 올 하반기 학교체육 활성화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 내년 대회 대비 전략을 보고했다. 이어 참석 위원 9명은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일상 회복에 따른 교육활동 정상화에 맞춰 체육 교육이 나아갈 방향 등도 논의했다. 운동부 성적이 향상되도록 체계적인 지원도 주문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공감·배려·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길러 심신이 조화로운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 교육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을 진행해 고등학교 생활의 준비를 도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오후 5시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40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 오高 진로마중’을 진행했다. ‘강북 오高 진로마중’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갖는 고등학교 생활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선착순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의 신청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진로 진학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두 명이 강의를 맡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중학교와 달라지는 교과목별 평가 방법,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 대입 환경·전형 종류 등을 안내했다. 한편, 강북교육지원청은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생각 알아보기’ 설문조사 결과 교과목 중 수학을 가장 좋아하고, 수학학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0일간 초등학생 4부터 6학년 600여 명을 임의 표집해 수학 교과에 대한 선호도와 학습 흥미도, 수학을 공부하는 학습 시간 등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13일 울산수학문화관 수학의 광장에서 열린 ‘제2차 수학 토크콘서트’에서 인제대학교 권다남 연구교수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 초등학생들은 예체능 과목(음악, 미술, 체육)을 제외한 7개 과목 중 수학(20.1%)을 가장 선호하고 2순위 과학(17.2%), 3순위 영어(15.3%) 등의 순으로 교과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남학생(23.3%)이 여학생(16.8%)보다 수학 교과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열심히 공부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인식이 4.02점(5점 기준)으로 나타나 울산의 초등학생들이 수학학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초등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