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양한 수업모델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인공지능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13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교육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교육 운영학교(선도학교·중심고등학교) 관계자, 인공지능융합교육대학원생·인공지능융합교육 실천연구팀, 확장 가상 세계 운영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중등학교 인공 지능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융합교육 중심고, 인공지능융합교육 실천연구(초등, 중등), 확장 가상 세계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인 울산여고는 진로와 연계한 문제해결 프로젝트 정보 수업을 진행했다. 인공지능과학융합데이, 인공지능융합 학술제, 울산미래교육박람회 부스를 운영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정보동아리 운영을 강화했다. 울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 해커톤 행사인 ‘데이터 첼린저’를 진행했다. 인공지능융합교육 중심고인 울산경의고는 인근지역 초등학교 5부터 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이음학생 74명을 대상으로 매달 2부터 4회 만나 학습·상담·돌봄 분야의 맞춤형 활동을 1,466회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교육복지이음단원을 지난해 40명에서 80명으로 늘려 선정하고, 활동 분야도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6개 분야로 넓혀 운영했다. 교육복지이음학생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경제·심리·학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1대1로 결연해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심화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연결해 주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울산시 북구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음학생 100%, 교육복지이음단원 97%, 추천 교직원 9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복지이음단원은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에 만족한 이유로 ‘정서적 교감(42%)’,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3일 오후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금일부터 시행 중인 순환컵(울산컵) 서비스 참여 카페 중 한 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사용자 친화적 순환컵 서비스 고도화 및 전과정 환경평가 도구개발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시청사 주변 카페 순환컵 서비스 실증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찾아 직접 ’울산컵‘으로 음료 주문을 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등 지속가능한 순환컵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순환컵 전용앱 QR스캔 후 울산컵으로 주문하고, 사용 후 반납된 컵들을 수거하는 등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이용방법 안내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등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 카페를 격려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일회용품은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버려지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하고 해양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되는 만큼, 순환컵 서비스 실증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일회용품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가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안심벨, 안심스크린과 같은 안심장치 설치를 추진하는 ‘울산광역시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 최근 공중화장실 등에서 휴대폰 및 초소형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에서다.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현행 조례가 적용대상을 화장실은 물론 탈의실이나 샤워실 등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까지 규정하곤 있으나,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장치 설치에 대해서는 소극적이었다”며 “불법촬영 범죄 발생 전 철저한 예방을 통해 사전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10월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에서 제기된 야외 화장실 안심벨 설치 민원사항을 적극 수렴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공중화장실법’에 따라 공중화장실에는 경찰과 연결된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전국 평균 설치율은 2022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은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조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하여 '울산광역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울산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3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주민들에게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버스, 실시간 신재생 에너지 현황을 알 수 있는 측정 시스템,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백현조 의원은 “도시 데이터를 활용해 직·간접적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시민들이 원하는 교통편의, 에너지 관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야 성공한다”며 “정책의 결정·집행·평가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한다면 실효성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과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민관협력은 울산시와 중앙행정기관,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보하고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해'울산광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3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울산의 청년인구는 2023년 7월 기준 약 27만 9천여 명으로 전체 울산시 인구의 약1/4 수준이며, 전국 청년인구 중 약 2.1%를 차지한다. 연령대별로는 ‘19~24세’와 ‘35~39세’가 가장 많고 중간 연령대가 적어 사회 초년생 비율이 낮은 상황이 확인되며, ‘19~24세’에선 남성 비율이 56.9%로 다른 구간보다 높다. 청년인구의 2022년 총 전입은 5만 1천여 명, 총전출은 5만 7천여 명으로 순 이동은 △5천 5백여 명이며, 연령대로는 19~24세가 △3천 4백여 명으로 유출 인구가 가장 높다. 성년이 되면서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자립하는 시기에 놓여 있다. 이 시기에 겪는 사회경제적 변화가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청년세대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정책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야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SK에너지,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행복 꾸러미를 포장했다고 밝혔다. 행복 꾸러미 상자는 지난 12월 5일 SK에너지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지정기탁금 1,5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상자 안에는 전기매트, 생필품 및 먹거리 등 약 2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겨 총 71상자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해경 다솜봉사단은 2019년부터 매년 SK에너지의 후원을 받아 행복 꾸러미 포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올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마켓, 산해진미 합동 플로깅, 수해복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울산해경 직원들이 직접 상자를 포장하며 도움의 손길에 동참하여 더욱 뜻깊었다.”며,“앞으로도 다솜봉사단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1시 남구 삼산동(화합로102번길 5)에서 ‘2023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울산시 공무원, 온라인 홍보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울산관광 홍보에 기여 한 홍보단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료증 수여 및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해단식을 갖는 ‘2023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은 1일 방문자 수, 팔로워 수, 누리소통망 활동 등을 심사해 6.5:1의 경쟁률로 선정된 전국 영향력자(인플루언서) 1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의 숨은 명소와 맛집․카페, 생생한 체험 정보 등 총 302개의 콘텐츠를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활약으로 공식 블로그의 월 방문자 수는 운영 초 1만 1,033명에서 2만 3,208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공식 인스타그램 딸림벗(팔로워) 수도 전년도 대비 12.5% 증가해 1만 1,250명이 넘는 등 성과도 만들어 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울산여행 온라인 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은 울산 동구 화정동 녹수초등학교 진입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사비 110,400천원을 2024년도 예산에 확보했다. 녹수초는 2023. 5월 인근 지역 대단위 아파트가 준공되면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학부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됐고, 그 중 학교 진입로 협소로 차량 교행에 안전 문제도 제기됐다. 녹수초의 협소한 진입로는 학교로 진출입하는 차량 교행을 어렵게 하여 학교 입구에 차량 정체를 발생시키고 봉월로까지 교통 흐름을 방해 할 뿐 아니라 등하교 학생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요인이었다.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임에 따라 강대길 부의장은 녹수초 현장 확인과 교육청 담당부서인 교육여건개선과, 강북교육지원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진입로 확장, 미끄럼방지 재포장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비를 확보했다. 강 부의장은 “인근 도로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지역 교통 및 학교 교육 여건 모두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부터 마을 반장의 활동 강화를 위해 매달 5만원의 반장 활동통신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발전의 봉사자인 반장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마을 반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장과 함께 행정과 주민의 가교 구실을 해 왔으나 사회 변화로 인해 그 역할이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지역사회가 개인화되면서 주변 이웃을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마을 반장의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울주군은 12개 읍면에서 마을 이장 380명과 반장 2천95명이 등록돼 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이장에게 월 5만원의 활동통신비를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반장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반장은 이장을 도와 행정의 조력자 역할부터 재난 재해시 업무지원, 각종 봉사활동, 주민불편사항 건의 등 마을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반장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