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도록 하는 '울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범죄, 사고 등에 노출되기 쉬운 교내 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적·실질적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권 의원은 “학교 내 화장실 사용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학생과 교직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비상벨 설치는 당연하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범죄 등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위한 조례 개정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 비상벨이 신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13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문화예술창작촌(고래문화재단 운영)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입주작가 레지던시 운영을 결산하고, 주민들과 함께 성과물을 나누기 위한 오픈스튜디오 '예술가의 집으로' 행사를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창작촌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스튜디오’란 예술가의 작업공간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여 작업과정, 작업물 등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전시의 한 형태를 말한다. 대중들이 평소에 알 수 없는 창작공간인 작가의 방(레지던시)을 공개한다는 의미로 행사의 제목을 '예술가의 집으로'라고 정했다. 오픈스튜디오에 참여한 시민들은 작가들의 창작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작가들로부터 직접 예술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오픈스튜디오 행사에는 문화예술창작촌의 문학작가 4명(강이라, 송시내, 이경숙, 이종훈 작가)과 시각예술 작가 5명(구지은, 김지효, 이소영, 이윤빈, 장은희)이 참여한다. 작가들이 기획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지던시 공간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2층만 투어', 작가들의 작품 주제와 관련된 체험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 철새마을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철새마을도서관 입구에서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새마을도서관은 동화특화도서관으로서 작가가 되고 싶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체계적 글쓰기 프로그램 ‘쓰리쓰리 동화쓰리!’를 운영해 왔다. 부속프로그램인 ‘삼호동, 이야기 옷 입고 훨훨’은 삼호동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삼호동 탐방 및 스토리텔링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며, 1년 동안 어린이작가교실에서 운영한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북아트 수업으로 완성한 다양한 창작물이 전시됐다. 골판지로 만든 피자 조각에 ‘나만의 피자 만들기 비법’이, 두 개의 딱지에 책등까지 끼워 만든 딱지 책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란 주제로 수강생 실명을 넣은 동화 쓰기 등 읽고 쓰는 즐거움 속에 창작된 작품들이 전시돼 도서관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업 결과물 전시로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전시 작품을 보면서 잠시나마 동심으로 빠져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회장 장해일)는 7일 남구 보훈회관에서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이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무공수훈자회 고령회원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국민의례, 모범 회원에 대한 위문품 증정, 대회사 및 축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전경술 부구청장은 “나라의 위기마다 헌신한 국가유공자 분들과 가족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우리 남구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 예우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7일 북구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퇴직자와 일·교육 협력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티치포울산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회, 퇴직자커뮤니티에서 참석해 센터 운영 현황 및 내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또 퇴직자 커뮤니티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자 의견을 경청하고, 일자리 및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퇴직자의 고용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지역기업이 내년부터 변화와 혁신 선도할 수 있는 상호 우수 인재양성 목표로 함께하는 교육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지난 12월 6일 오후 2시 경남은행 5층 회의실에서 ‘울산시-지역기업 상생협력 교육훈련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7일 체결한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교육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에너지, 에스-오일(S-OIL),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엘에스 엠엔엠(LS MnM) 등 총 8개 기업 교육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와 기업이 미래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내년 교육은 상반기에는 울산시 주관으로 2회, 하반기에는 기업체가 주관해 2회 등 총 4회에 걸쳐 실시 할 예정이다. 울산시와 8개 기업체를 3~4개 그룹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8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사회적기업들이 지원받고 있는 재정지원사업 유사지원제도(4대보험,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를 각 유관기관 사업 담당자들이 설명한다. 교육 대상은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예비 창업자 등이며, 각 차시별 20명씩 참여한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경제과 으로 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의 유사지원제도 사업설명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읍성 내부 산책로에 야간경관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조명 22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언양읍성 산책로 일대는 야간에 조명시설이 없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보행과 관람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언양읍성은 문화재 구역에 포함돼 전선을 연결해 설치하는 가로등 설치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문화재청과 협의 끝에 별도의 굴착이 필요 없고,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태양광조명을 산책로 주변 22개소에 설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언양읍성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조해 언양읍성 일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농가 9천58곳에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97억7천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쌀·밭·조건 불리 직불제는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돼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고 있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0.5ha 이하 경작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에 연속 3년 거주 및 연속 3년 영농조사 등 8가지 지급 요건 충족 시 가구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소농 직불금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농업인이 지급 대상 농지 및 대상 농업인 요건을 충족하면 경작면적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까지 지원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달까지 농업인 및 농지 자격 검증, 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이달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는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이 일부 완화돼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2천334명 늘고, 지급액도 19억8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이번에 1차로 기본형 직불금 97억7천만원을 지급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발걸음에 맞추어 나아가는 울주’를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도시를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은 지난달 25일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에서 아동들의 아이디어와 투표를 거쳐 이같이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초·중·고등학생,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울주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주군은 토론에 앞서 지난 9월 실시한 울주군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회에서는 대상자 유형별 10개 조가 구성돼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의 6개 영역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총 1, 2부로 나눠 분야별 문제점 및 실행 방향 도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아동들은 조별로 울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을 발표했고, 참석자 전체 투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