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국회 공전에도 불구하고 2024년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9일, 10일, 14일 등에 이어 12월 7일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4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회를 방문, 예결소위 위원을 만나는 등 국가예산 국회 증액을 위한 빈틈없는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이날 송언석 예결 소위 여당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예결위원을 만나 국회 증액을 위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회는 탄핵과 특검 등으로 공전이 지속되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울산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예결위원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가 국회 증액 요청한 사업 중 사활을 걸고 확보하려는 10개 사업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시스템) 구축’ 25억 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55억 원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 원 ▲‘동구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 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7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컨벤션홀에서 이차전지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2023 울산 케이-배터리 쇼(Ulsan K-battery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023년 7월 20일)과 연계해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차전지산업 소프트웨어 영향력(파워)을 키우기 위해 매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차전지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기조 강연, 2부 주제 발표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조 강연에서는 이차전지 제조, 활용분야 대표 기업인 현대자동차 배터리개발센터 김창환 전무, 삼성에스디아이(SDI) 중대형사업부 마케팅팀 고주영 부사장, 엘지(LG)에너지솔루션 박성빈 기술전략담당이 강연에 나선다. 2부 주제 발표는 울산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방안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자원 연계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우선 지원청별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교육복지사를 3명 늘려 13명씩 모두 26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고등학교 212교의 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지원, 사례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학교별로 담당 교육복지사를 지정하고, 법정 저소득층 학생이 30명 이상인 취약계층 밀집 학교 49교를 대상으로 담당 교육복지사가 주 1회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근무했다. 이들은 대상 학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학교의 학생복지 업무를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333명이던 사례관리 학생이 올해 557명으로 67% 가 늘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자체 프로그램도 28개를 운영해 학생 2,625명이 참여했고, 학생 7,847명에게 11억 4,560만 원의 자원을 연계해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6일에는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올해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홍유준 의원(일산동·전하1동·전하2동)은 택시운송사업용 자동차의 기본차령 추가 2년 연장을 허용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홍 의원은 “현대차 쏘나타 택시 생산 중단에 따른 택시업계 원가 상승,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경영 악화에 처한 택시업계를 지원하고자 하는 정책”이라며 “지난 10월 택시업계(법인택시조합·개인택시조합·법인택시노조)와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 후 개정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조례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조례안은 지난 3월 2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택시운송사업용 차량의 기본차령을 자치단체 조례로 최대 2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관리법' 제43조제1항제4호에 따른 임시검사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차령을 연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규제 요건을 마련함으로써 택시업계 경영 부담 완화와 시민의 안전 또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택시 기준으로 현행 기본차령 4년에 검사기준 적합 시 기존 2년(1년+1년)까지 연장이 가능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외국인환자의 지역 의료서비스 이용과 편의 증진, 지역 의료서비스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하여 '울산광역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의료관광업은 세계 각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급속 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이라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7개 광역단체 중 11개 단체가 관련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고 있는 인천은 지속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에 관하여 종합계획(2024년~2028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외국인 환자의 진료 서비스 통역, 의료관광 상담, 마케팅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고, 2022년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약 14만명에 이르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외국인환자의 의료기관 방문 현황은 서울 59%(146,310명), 경기 16%(39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6일 오후 4시 15분 부산시 해운대구 누리마루APEC 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년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의회가 주관한 이날 임시회는 개회식, 간담회(안건협의), 본회의(안건처리) 순서로 진행됐다. 오늘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 공동현안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시도의회 의장은 각 시도의회에서 요청한 건의안 심사 등 총 15개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안건은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제도 개선 및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 △보조금적격성심사 통과 사업 중앙투자심사 제외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청년인턴제도 도입 건의안 △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 촉구 건의안 등이다. 김기환 의장은 “지방의회 자율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채택된 안건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며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의회 위상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울산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 의료기관,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대학교‧유니스트 총장, 의료기관 및 단체대표,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 전략 발제에 이어 울산시의 지역 보건의료 현안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의료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부터 공공의료기관 부재, 필수의료 공백,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 부족 등에 따른 어려움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특히 울산시는 지역 의료 현안인 ▲울산대학교 의대 정원 증원과 유니스트 과기의전원 설립 ▲지역 간 공공의료 기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치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6일 오후 2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2023 중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 평생학습 사업 참여자와 가족,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수료식에서 울산 50+ 인생학교 밴드 앙상블 연주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흥겨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중구는 2023 평생학습 시계탑 및 울산 50+ 인생학교 사업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해당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주민 9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평생학습관 소속 학습 동아리 7개팀이 팬플룻·칼림바·오카리나 연주를 펼쳤다. 또 평생학습 시계탑 사업을 통해 결성된 아마도(아름다운 마무리 연극단 도전) 연극단은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를 주제로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울산 50+ 인생학교 색연필 그림반은 작품 전시회를 열고 중구 북정동 재개발 지역을 표현한 그림과 사진, 책, 영상, 공예품 등 180점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분대장이 차에 치일 뻔한 남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 따르면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김민지 분대장은 지난 11월 24일 오후 11시쯤 집 근처에서 주차를 하다 한 남성이 술에 취해 4차선 도로에 난입하는 것을 목격했다. 해당 남성은 빠르게 달리는 차량 사이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비틀거리고 있었다.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김 분대장은 망설임 없이 달려가 남성을 부축해 인도 위로 옮겼다. 이어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남성이 위험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제재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이 잡고 있던 손을 뿌리치는 바람에 김 분대장은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쳐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김 분대장은 경찰이 도착하는 것을 확인하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울산 최초의 여성예비군소대로 지난 7월 5일 창설됐다. 김 분대장은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급식구호분대 분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 건립을 위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부안·영광·보성·진주 일원 우수 휴양(숙박) 시설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 조성에 앞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시설 유지·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공원녹지과 직원 등 약 10명은 첫날 전북 부안군 국립 변산자연휴양림을 찾아 휴양관·숲속의 집·목공예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서 이튿날에는 전남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맨발 황톳길과 전남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마지막 날에는 경남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산림 프로그램 운영 및 숙박 시설 관리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2025년 6월까지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다운동 8번지 일원)에 산림 교육 및 숙박 기능을 겸한 연면적 897.56㎡, 지상 3층 규모의 ‘산림문화 휴양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중구는 2024년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