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초기사업 선도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 단계부터 영아기의 건강관리 강화 방안으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이루어진 전문 인력이 찾아가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 상담과 우울 평가, 정서적 지지, 신생아 성장 발달 확인, 수유ㆍ육아 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산후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임신ㆍ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건강 상담과 심리ㆍ사회적인 지원을 통해 임신ㆍ출산ㆍ양육 과정을 지지하고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2022년 10월부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형 생애초기 가정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6일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10명의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2달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창작과 출판 과정 10차시를 운영했다. 그 결과물로 구영희 씨의 ‘쁘링세스뽕 별에서 온 아이’, 박세진 씨의 ‘치카 포카 푸’, 정순덕 씨의 ‘엄마의 텃밭 정원’ 등 수강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10권이 출간됐다. 수강생들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완성된 그림책을 함께 보며 소감을 나눴다. 그림책은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까지 수강생들이 쏟아부은 열정과 정성이 느껴진다”며“지역주민들이 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의 과정을 즐기고, 성공의 경험 속에서 평생교육이 주는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학부모나눔지기 사업에서 학부모 58명이 학교 88교와 지역아동센터 6곳에서 595시간을 재능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81시간보다 111.7%가 오른 결과다. 학부모나눔지기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가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습득하는 놀이교육, 질문·대화·토론으로 진행하는 유대인 하브루타 독서지도, 전통놀이와 보드게임으로 수학적 의미를 알아보는 창의보드게임 3개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3년 학부모나눔지기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성과나눔회에 이어 ‘제6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학부모 나눔지기 27명이 참석했다. 성과나눔회에서 참석자들은 과정별로 활동 소감을 나누고, 내년도 활동 계획과 건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에서는 학교 내 놀이시설 활용도 제고, 늘봄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돼 6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청 최초로 2015년, 2017년에 이어 3번째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게 됐다. 인증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효력을 갖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고, 울산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울산교육노조 한남대 위원장과 노사협력과 박판규 단체협력팀장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을 발굴·인증함으로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자 2010년부터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에서 지난 5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현지실사, 대면심사 등을 진행한 후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는 교수, 연구원 등 노사관계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은 대화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울주군 저소득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열린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울주군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먹거리 부스 운영을 잘 마쳤고, 이에 보답하고자 울주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 옹기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 후 수익금 중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했으며,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성금을 보내는 등 복지사회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S-OIL(주) 울산복지재단이 6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기탁금 3천만원을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기관이다. 매월 300세대가 이용하며 식품 및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S-OIL(주) 울산복지재단이 전달한 기탁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S-OIL(주) 울산복지재단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 가정, 소외계층 등 울주푸드뱅크마켓 이용자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6일 온산 한마음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온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온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8개 팀의 실질적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울주군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와 도시재생 활성화 관련 자유주제로 기획공모를 실시했고, 3월에 일반공모 7개 팀, 기획공모 1개 팀을 선정했다. 일반공모사업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 안내판 제작·설치, 지역상인 밴드 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연, 마을디자인 기획단의 상가 및 지역단체 명함 제작, 온산지역의 고유한 전통 향토음식 계승을 위한 책자 제작 사업 등을 실시했다. 기획공모사업은 주민공모사업 진행에 대한 영상기록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온산마을 아카이빙이 추진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팀의 사업 진행과정 및 성과품 전시, 사업 추진 동영상 상영, 향토음식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주민이 주도해 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건축인허가 TF팀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부터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S-OIL(주)이 온산 일대에 추진 중인 샤힌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TF팀은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전협의를 거쳐 행정업무를 돕는다. 지난달 공장 6개동, 공작물 7기 등 연면적 5만6천618.22㎡의 건축허가를 처리했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고려아연(주)이 온산읍 원산리 일대에 추진 중인 5천억원 상당의 황산니켈 4만2천600t 등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사업과 에스티엠(주)이 삼남읍 가천리 일대에 추진하는 2조원 규모의 신형배터리 및 양극재 생산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TF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부서 팀장을 주축으로 TF팀을 구축하고, 주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프로젝트 진행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사전 협의나 관계 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재 북구가 수립하고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흡수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건물,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흡수원 등 5개 부문의 주요 감축사업을 제시했다. 북구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지역특화 지원사업, 마을학교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평생학습매니저 등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입상작 발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및 강사 소감 발표를 통해 한해 사업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강사 조혜정 씨 등을 포함한 3명에게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공예와 도자기 작품, 한글교실 수강생의 시화전 작품 등을 전시해 1년 간의 성과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움과 나눔의 설렘으로 행복했다"며 "인문학 강좌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더 나은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많은 분들이 평생학습의 가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