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여섯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성악 앙상블의 매력을 보여주는 ‘굿데이 남성중창단’의 공연이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결성된 ‘굿데이 남성중창단’은 테너 강원석, 테너 강호곤, 테너 김한, 테너 안예찬, 테너 전용진, 바리톤 류동호, 바리톤 조선우, 피아노 이혜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칫 무겁고 진중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굿데이 남성중창단’은 해설을 곁들인 다양한 갈래(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새야새야 파랑새야’, ‘가시리’등 애절한 분위기의 가곡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문세의‘깊은 밤을 날아서’, 김현식의‘골목길’과 같은 가요를 새롭게 구성해 소개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2024년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 ‘찜질팩으로 간편하게 통증관리’ 운영 현황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찜질팩으로 간편하게 통증관리’는 중구보건소 재활치료사업과 연계해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재활·자가 운동 교육을 진행하고, 통증 완화를 위한 찜질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사업 대상자 12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전년 대비 의료급여 일수와 진료비 증감 내역 등을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의료급여 일수는 평균 10일, 진료비는 평균 약 200만 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대상자들은 추가로 재활 물리치료 횟수 확대,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운영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대상자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사업 운영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인구정책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구는 2025년도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20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남성 1,261명(39.2%), 여성 1,957명(60.8%) 총 3,218명이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 기본사항 △정주여건 △인구정책에 대한 인지도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인구 현상에 대한 인식 등 5개 분야 20개다. 조사 결과 ‘중구에 계속 거주하거나 향후 거주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5.2%가 ‘그렇다’, 14.8%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긍정 답변 비율은 2023년도 조사 결과 75.7% 대비 9.5%p 상승했다. ‘그렇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직장 및 일자리 때문에’(17.6%), ‘통근·통학 및 교통이 편리해서’(16.4%), ‘가족·친척·친구 등 지인이 있어서’(15.7%) 등이 꼽혔다.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반려견 수가 증가하고 개 물림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 차원에서 '울산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석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동물보호법 시행령' 및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에 맞추어 맹견 관리 강화 등에 관한 위임된 사항을 개정한 것이라 밝혔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에서 2022년 반려견은 약 302만 마리로 21년 대비 9.4%가 증가하는 등 “반려동물은 많아지고 있고 개 물림 사고, 동물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 덧붙여 소방청 자료에서 119구급대의 개 물린 환자 이송은 2019년 2,154건에서 2022년 2,216건으로 늘어났다며, “개 물림 사고에 있어 맹견의 경우는 더 세게 물고 더 위험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개정안으로 사람이나 동물 등에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맹견의 관리 강화가 잘 되길 바라며, 맹견 소유자가 외출 등 맹견을 동반하는 경우 안전장치 조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28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분야 법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 초량제1지하차도와 오송지하차도의 침수사고 등으로 인해 공직자들의 법적 책임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체적 재난 사례로 알아보는 법률 교육’을 주제로 울산지방검찰청 정종일 검사가 대형 재난 사고 사례를 통한 공무원의 법적 책임과 과실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강연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재난안전 분야 공직자의 전문성은 높이고 과실은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8일 오전 11시 삼남읍 숙박시설 2개소(브라운도트호텔, 제이드호텔)에서 화재 대비 피난요령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숙박시설 화재 시 신속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숙박시설 관계자, 투숙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시 대피요령, 에어매트 낙하 시 주의사항과 안전한 낙하법 교육, 완강기 사용법 설명 및 시연으로 진행됐다. 에어매트 낙하 시 주의사항으로는 ▲공기안전매트가 완전히 펼쳐진 후 소방관의 신호를 받아서 낙하 ▲낙하 시 두 손을 머리 뒤를 감싸고 매트 중앙 안전 표식을 향해 등 또는 엉덩기가 먼저 닿도록 뛰어내리기 ▲한 명씩 낙하 등이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근다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릴)을 던진다 ▲완강기 벨트를 가슴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벽을 짚으며 안전하게 내려간다 등의 순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완강기는 급하게 사용하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안전한 사용법은 울산안전체험관에서 교육 및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김동필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이카루스(Icarus)의 꿈’이라는 주제로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동필 작가는 울산대 사회과학대학 겸임교수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활용하여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각도에서 사물을 촬영한다. 이에 사물은 일반적 시각에서 볼 때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와 패턴으로 형상화되어 나타난다. 그의 작품은 평면적인 대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와 함께 미세한 움직임과 색채, 빛의 변화를 포착해 조화로운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김동필 작가는 ‘땅에 그림 그리기’, ‘생명의 흔적’ 등 여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 예술융합 프로그램 ‘플레이 스테이지(Play Stage)’의 예술연극 발표회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플레이 스테이지(Play Stage)’는 올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 중인 예술융합교육 사업(프로젝트)의 하나로 사진, 분장, 연극 세 가지 분야를 융합한 종합예술연극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 시작된 프로그램에는 초·중학생 18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와 함께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을 활용해 활동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아트 마스크 수업과 다양한 분장 방법, 사진 작품 제작, 연극 연출부터 대본 각색까지 연극을 완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기술을 배웠다. 지난 24일 소공연장에서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토대로 결과물 발표회를 열고 연극 ‘탑과 그림자’를 각색한 ‘금시계와 그림자’를 선보였다. 공연장 입구에는 학생들이 만든 아트 마스크와 사진 작품도 전시됐다. 이날 선보인 연극은 작품 각색부터 공연 연출, 무대 분장, 조명, 소품 등 무대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운영해 완성한 작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28일 이틀 동안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2024학년도 2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에 이어 하반기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사안 조사 전문성을 향상하고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32명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 추가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 전담 경력 15년의 경기 다산고 최우성 교장이 초청돼 ‘학교문화의 이해와 전담조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기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은 상반기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추가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과 실무 비법(노하우)을 공유했다.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도 모색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울산 지역 초‧중학교 67교(초 52교, 중 15교)의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이번 공사에 예산 222억(강북 110억, 강남 112억)을 편성해 교육 현장 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노후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 추진된 학교시설 공사는 석면 천장 교체와 엘이디(LED) 조명시설 개선, 냉난방 개선, 외벽 개선, 외부 환경개선, 급식소 환기시설 개선 등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서부초, 유곡중, 강동중 교사 증축 공사도 추진했다. 특히, 두 기관은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예산 33억 2,000여만 원(강북 26억 원, 강남 7억 2,000여만 원)을 들여 초등학교 49교(강북 36교, 강남 13교)의 돌봄교실 바닥재를 교체하고 난방시설을 개선했다. 황재윤‧전인식 교육장은 공사 기간 늘봄교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도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시설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