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어린이집연합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CGV삼산점 및 문수컨벤션에서 ‘2023년 남구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행사를 실시한다. 30일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박정희)를 시작으로 12월 6일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차숙), 12월 7일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최진)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남구의회의장, 남구의회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할 예정이며, 꼬맹이어린이집 원장 김경미 외 29명의 보육교직원이 모범 보육교직원으로 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성장과정의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데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아이들의 필요에 맞춰 변화하고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여천동에 세계적인 건축가인 비야케 잉글스(Bjarke Ingels)가 건축 디자인한 현대자동차의 울산 하이테크센터를 지난 29일 건축허가 했다고 밝혔다. 비야케 잉겔스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됐으며, 대표작품으로는 더 마운틴, 벤쿠버 하우스, 8하우스, 레고하우스 등이 있으며 30대 중반부터 이미 세계적인 건축가로 주목 받고 있다. 울산 하이테크센터는 남구 여천동 1만 제곱미터부지에 연면적 5만 3천 제곱미터, 지하 5층 ‧ 지상 5층 정도의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올해 4월 건축허가 신청해 6월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관계법령 협의과정에서 건축계획을 일부 변경했으며, 지난 29일 최종 건축허가 됐다. 2,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센터에는 첨단기술 기반 차량 진단과 고객체험‧맞춤형 시승 등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 복합 서비스 공간이 건축될 계획이다. 기존의 수동적이고 폐쇄적인 정비공장이 아닌 능동적이고 개방적인 정비공장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향후 건축물이 준공되면 자동차산업 메카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회장 최영수)는 30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20만원을 전달했다. (사)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는 기업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업 경영에 관한 각종 정보교환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남구지역 외 주소를 둔 중소기업 대표들이 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출산장려 정책’의 취지에 공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울산 남구 중소기업 대표들께서 남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드는 데 사용하여 더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상반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자체발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하며 울산 내 으뜸 지자체로 부상했다. 울산 남구는 올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 6회의 자체 조사를 기획해 위기의심가구 6,762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공적서비스 818세대, 민간자원 1,357세대,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2세대 발굴 등 선제적 노력의 결실로 전국 지자체 중 상위 6개소에 선정됐다. 특히, 거동불편한 모친을 부양하느라 아르바이트, 일용근로를 전전할 수밖에 없던 청년에게 돌봄부담 완화를 위한 일상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마침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된 어느 청년의 사례는 가족돌봄청년 발굴을 통해 남구만의 독자적 노력을 보여주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서비스 안내 우편물을 매월 위기의심 가구 200세대에 배달하는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울산 최초로 시행해 현재까지 1,600여 세대를 조사하고, 공적급여 52세대, 민간자원 23세대를 지원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카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가 넓은 산림과 도시숲이 산재한 울산의 자연적 특성을 살려서 지역산 목재의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는 조례를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다.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안수일 의원이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한 ‘울산광역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 촉진 조례안’을 통해서다. 울산에서는 산림 녹지 조성과 관리, 수목 보호 등을 규정한 조례는 시행되고 있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목재 이용을 촉진하고 이를 위한 산림경영과 목재문화 진흥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료 의원 18명의 동의를 받아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목재 이용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목재가 품고 있는 탄소의 저장을 확대하는 한편, 산림 순환 경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목재 이용률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가 울산에서 생산된 목재와 목제품 이용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됐고, 지역 목재의 유통·판매·이용·가공을 지원하고 목재산업 기반 조성과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공 부문에서 목재 건축을 장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의 수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은 30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수업 성장을 위해 다 함께 나누는 강북수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 지역 초등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 수다’는 강북교육지원청 관할 초등학교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1년간 교실에서 진행한 다양한 수업과 그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내황초 석희철 교사가 강사로 나서 ‘울산 문화재 학습 지피티(GPT)’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울산 문화재 학습 지피티(GPT)’는 강북교육지원청이 지원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문화재 학습자료다. 강연에 이어 석 교사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교실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했다. 2부에서 참석자들은 8개 분임으로 나눠 1년간 학교에서 이뤄진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제시된 ‘학교자율시간’ 준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을 활성화해 장애학생 인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동구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2023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과 담당 연구관(사), 국립특수교육원 담당 연구관(사), 전국 시도 업무 담당 장학관(사),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 인권지원단 운영과 현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사례 발표와 나눔으로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며 다음 달 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특히, 2일 차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승규 팀장이 ‘발달장애인 범죄예방의 실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 팀장은 시대 변화로 온라인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발달장애인 중 7.3%만 본인이 직접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범죄예방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4.0 지진 발생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천창수 교육감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4시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 진도는 Ⅳ(4)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긴급 회의에 앞서 오전 6시 수업비상대책반을 소집했고, 이어 오전 7시 모든 학교에 지진 피해가 없을 시 학사, 급식, 현장학습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울산교육청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지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향후 여진이 발생에 대비해 학생안전교육을 여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진이 발생하면 책상 밑으로 들어가거나 손이나 책,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춘 이후 인솔 교사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건물로부터 멀리 떨어진 운동장으로 대피하면 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날 “다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북구는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관광정책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관광여건 분석, 전문가 자문,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북구 관광여건에 맞는 관광기본구상과 전략사업을 수립하는 북구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을 맡은 울산연구원은 ▲다채로운 해양관광도시 구축 ▲진장쇼핑단지 구축 ▲생태관광도시 구축 ▲북구 스토리도시 구축 ▲관광 브랜드도시 구축 등 5대 전략, 16개 중점사업, 62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다채로운 해양관광도시 구축에는 해양레저 기반 조성, 해양치유 관광 조성 등 4개 사업을, 진장쇼핑단지 구축에는 쇼핑관광브랜드화와 이색콘텐츠 개발 등 3개의 사업을 제안했다. 또 생태관광도시 구축에는 생태관광콘텐츠 개발사업, 산악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등 2개 사업을, 북구 스토리도시 구축에는 역사문화자원의 관광벨트화 활성화 방안, 달천철장 브랜드 육성방안 등 3개 사업, 관광브랜드도시 구축에는 북구 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인구도 많고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이장뿐만 아니라 반장의 역할도 중요함에 따라 반장의 역할 강화 및 반장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월 울산 최초 마을반장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과 군·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읍면에서 1천200여명의 반장들이 참석했고, 그 결과 건의사항 224건이 접수됐으며,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주로 제시됐다. 세부적으로는 △도로(개설,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49건 △교통(교통시설물 설치, 버스노선 조정, 주차장 조성 등) 36건 △산림(맨발산책로 및 공원 조성, 가로수 정비 등) 23건 △하천(정비, 개선) 20건 △복지체육(경로당 지원, 체육시설 설치 등) 21건 △농업(농로 확장, 구거 정비, 농업지원 등) 19건 △안전(CCTV, 보안등 설치 등) 11건 △환경(방역, 환경정비 등 ) 10건 △생활시설(상하수도, 가스 등) 6건 △기타 29건 등이다. 울주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30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12월 1일 기획예산실과 주민소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