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의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 3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사택은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엘에이치(LH) 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26㎡ 4호실, 36㎡ 14호실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매곡휴먼시아 아파트 전용면적 46㎡ 16호실 등 총 34호실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미혼 청년(19 세부터 39세, 1인 가구 세대주)이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울산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 12월 1일자로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시 산단정책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시청 산단정책과 혁신도시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100만 원)을 부담하고, 한국석유공사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최소 2년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달성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시와 시교육청 2024년도 본예산, 2023년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행정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4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광역시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녹지정원국, 수목원관리사무소 소관 2023년도 제4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과학관, 수학문화관 소관 2023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9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2회 2023년 청소년복지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는 동구청,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부경찰서, 강북교육지원청, 명덕여자중학교, 울산보호관찰소, 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울산시일시청소년쉼터 등 12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했으며, 2023년 하반기 청소년 안전망 실적 보고와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안정순 동구 복지문화국장은 “청소년의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필요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신)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9일 오후 3시30분 구청장실에서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의 300개소 어촌에 5년간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울산 동구 일산항은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35억원을 포함하여 5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유형Ⅲ에 해당되는 어항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은 소규모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해일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 낙후된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물양장 및 해수유통구 설치, 월파방지공 설치, 어망어구창고 설치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시행 지침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추진 방향, 향후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이영 장관)에서 중구 태화동, 병영동 등 6개 동 일대를‘태화역사문화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특례 적용으로 우수한 고유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의 상권활성화, 고용창출, 인구 증가 등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특구 신규 지정을 통해 울산 중구의 역사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문화산업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구의 차별화된 특화성은 첫째, 통일신라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이자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상좌도병영성 및 울산동헌 등 역사유적들, 둘째, 한글문법, 사전, 교과서, 한글 가로쓰기, 한글자판을 완성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문화자산, 셋째, 태화강 국가정원을 포함한 태화강을 보유한 점이다. 이런 특화성을 기반으로 한‘태화역사문화특구’주요내용은 사업기간은 2023년~2027년으로 5년간이며, 사업비는 특구 내 추진 중인 공공사업을 포함한 458억 원이다. 공간적 범위는 태화동, 중앙동, 병영성과 외솔기념관 등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민간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은 극단 ‘벼랑끝날다’의 작품으로, 2021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작품은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으로 진행되는 논버벌(비언어) 극으로, 사랑과 용서, 격려와 용기, 배려와 감사함의 가치를 조명하는 동화 같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신비한 액자, 타자기, 이상한 가족, 탈옥 4개의 이야기(에피소드)로 전개된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10명의 ‘광대(clown)’들은 우연히 일상을 뛰어넘는 신기한 체험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랑, 희망, 그리움, 자유에 대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 음악 전문 단체인 ‘드라뮤직’이 실시간(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병영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대)가 11월 29일 오전 11시 병영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중구에 1,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김치 2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신대 병영새마을금고 이사장, 병영새마을금고 회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김장김치를 후원기관의 뜻에 따라 병영1동에 150상자, 병영2동에 100상자씩 배부할 예정이다. 강신대 병영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드시며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9일 김범수 범양기업 회장을 제40대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김범수 범양기업 회장은 (사)울산중구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50년 가까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김범수 제40대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총무과와 복지지원과를 방문해 올해 주요 사업 등을 살폈다. 이어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중구에서 운영 중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김범수 제40대 명예구청장(범양기업 회장)은 “우리 지역의 현안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구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9일 군청 충무상황실에서 자체 개발한 방사능재난대응 훈련시스템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2023년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활용된 방사능재난대응 훈련시스템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울주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방사선비상 발생 묘사 및 단계별 조치사항을 프로그램으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주민과 공무원이 동원되는 기존의 훈련과 달리 경보 전파부터 주민 소개, 옥내 대피, 교통 통제, 이재민 구호 등 방사능재난의 대응부터 복구까지 공무원이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하는 훈련이다. 시뮬레이션 훈련은 실제상황 묘사와 조치사항 등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한 현장대응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다. 인원 동원이나 기상 등 영향을 받지 않아 훈련의 질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울주군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및 5개 구·군의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구축해 최초의 광역단위 모의훈련으로 이뤄졌다. 새울원전 비상계획구역 내에 있는 울산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소 울주군 간절곶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정크아트가 들어선다. 울주군은 서생면 간절곶 일대에 정크아트 작품 총 114점을 설치해 다음달부터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크아트(Junk Art)는 환경과 사회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폐품과 쓰레기, 잡동사니를 재활용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미술이다. 지구기후와 환경문제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면서 에코아트(Eco Art)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365일 ‘해가 머무는 곳’이라는 간절곶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를 맞이하는 장소인 간절곶의 밝은 태양에너지에 친환경을 지향하는 정크아트의 의미를 담았다. (사)서생면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전시가 추진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서생면 상생협력기금 35억여원이 투입됐다. 전시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의 18m 정크아트 작품 ‘솔라봇(Solarbot)’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정크아트 작품 총 114점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