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초겨울 추위를 녹여줄 감미로운 샹송 공연이 찾아온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당신 곁에 파리' 공연을 마련한다. 보컬 강은영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아코디언(장경아), 콘트라베이스(윤종률), 기타(전재욱), 드럼(이광혁) 연주자들이 광고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익숙한 샹송을 연주하며 소개한다. 샹송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에 대해 대중적인 스타와 영화, 명소 등을 연결, 흥미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매혹적인 노래로 파리 몽마르뜨의 물랑루즈에 앉아 있는 듯 이국적 감흥을 불러낸다. 이번 공연은 샹송의 역사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높이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더욱 쉽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낯설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대중음악으로서의 샹송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국적이지만 친숙한 샹송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가 남부119구조대의 노후화된 구조버스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한다. 현재 구조버스는 울산에서 가장 출동이 많은 남부119구조대에서 약 9년간 현장을 누비며 많은 구조활동을 펼친 만큼 노후화가 심해 현장대원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더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해 구조버스를 교체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되는 버스는 기존 버스에 비해 차체가 약 60cm가량 길어진 초장축으로 더 많은 장비를 탑재 할 수 있고, 현장대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수동기어방식에서 자동기어방식으로 변경되고, 전방향 카메라등 최신식 선택사항을 추가해 좁은 골목길과 급격하게 운전을 요하는 구조버스에 맞게 제작됐다. 김규주 울산 남부소방서장은 “현장에 필요하다면 차량 및 장비를 아낌없이 지원해 시민뿐만아니라 대원들의 안전도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장생포119안전센터는 11월 21일 오후 4시 삼양사 울산2공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삼양사 울산2공장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60명이 참석해 재난현장에 대비하고 대응능력을 배양해 재난 상황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 주요내용은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대피훈련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등이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공장은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화재로 진행될 우려가 있고 장시간 지속되어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라며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이라도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20231121084842-3566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겨울을 담은 송년 작은 음악회 ’윈터 앙상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체현악앙상블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무제타의 왈츠(Mussetta’s Waltz), 렛잇고(Let it go), 꽃의 왈츠(Waltz of the Flowers) 등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현악5중주와 피아노 연주로 표현하고 수준 높은 성악앙상블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연말의 따스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해설가의 전문적인 설명을 더한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이해와 함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참가자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0명 모집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1일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안보 도시체험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안보 도시체험 견학’은 시민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울산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울산시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견학은 민방위·비상계획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함하여 구·군에서 선발된 시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를 방문하여 이순신 장군의 지도력과 호국정신 등을 배우고, 이어서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거북선 모형 및 해군부대를 견학한다. 또한 진해해양공원 내 ‘해전사체험관’과 ‘진해함전시체험관’을 방문하여 해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물 및 실제 임무수행에 사용됐던 군함을 살펴본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에서 시민들이 호국안보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국내외 안보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은 미래 에너지와 이동수단 기술을 다루는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시회이다. 전시분야는 △원자력(소형모듈원전 등)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운·수송산업 등 3개 분야이다. 주요 참여 기업·기관은 에스케이(SK)그룹, 삼성에스디아이(SDI),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 포스코, 효성 등 50여 개이다. 울산경자청은 핵심전략산업*인 수소·미래이동수단 및 이차전지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시관을 마련해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및 투자특전을 소개하고, 관련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하여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차후 직접 기업 방문이나 영상회의 등을 통해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탄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보건과 환경 2개 분야를 동시에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연구기관․대학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위해서는 ▲안전환경 체계 ▲안전환경 활동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하며, 인증심사위원의 심사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심사에서 보건 분야(식중독검사과)와 환경 분야(생활환경과)등 2개 분야에서 동시 신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가운데 2개 분야 동시 신규 인증은 전국 최초이다. 보건 분야 인증을 받은 식중독검사과 실험실은 유통 식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을 상시 감시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병원체를 규명을 하는 역할을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1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하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생협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최종 보고회와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서명 등으로 진행된다.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는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 간 상생협력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존 공동협력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공간거점 위주의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대도시권을 선도하는 해오름동맹’을 연구 이상으로 ▲친환경 에너지기반 탄소중립 실현 ▲지속 연계협력을 통한 도시권 경쟁력 강화 ▲해오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증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협력 분야는 경제산업, 교통 기반, 문화관광, 해양물류, 삶의질(환경․의료․복지)이며, 핵심 선도 사업은 해오름 친환경 첨단산업지대 구축, 세계적인 강·산·바다 정원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1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인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투자유치 유공 자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친기업 정책 추진 및 지역투자기반 조성 △전략적 울산영업 홍보 △외투기업 협력 및 사후관리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외국인투자유치 현황을 보면, 지난 2022년 울산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신고(FDI)가 33억 2,9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외국인투자신고현황 조사가 이루어진 지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에쓰-오일(S-OIL)이 샤힌프로젝트 31억 1,100만 달러로 외국인투자를 주도했으며 에스에스엔시(SSNC) 3,000만 달러, 에스티에이시(STAC) 3,000만 달러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을 많이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시정이다. 울산 재도약과 지속 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0일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구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각 6명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분야 우수사례 기관 방문 건에 대하여 심의했으며 기타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사용자 대표로 참석한 최민호 부구청장은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하며 “안전하고 재해없는 동구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더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