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공간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중인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사업이 제3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의 공간정보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생산·관리하는 공간정보를 활용해 기관별 정책결정, 예산절감, 업무개선 등 공공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북구를 포함한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북구는 최근 열린 2차 발표심사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북구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이 발표한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는 K-Geo플랫폼을 활용, 예산을 들이지 않고 구청 직원 누구나 공간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시각화된 정보 제공을 위한 맵갤러리 제작 및 대민서비스 실시로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2018년부터 구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공공데이터와 위치정보를 활용, 폭염 그늘막 적지 분석, 도서관 입지분석 등의 공간분석자료를 업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는 11월 13일 오전 10시 중구 입화산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 30여 명과 함께 산불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활동은 ▲산불발생 우려지역 화재위험요인 제거 ▲산림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은 등산객이 많아지고 날씨가 건조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를 다룰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꿈꾸는 고래’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선숙 판소리연구소 이선숙 명창이 강사로 나서 우리의 소리, 국악에 대해 알아본다. 울산의 상징인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를 현시대로 불러와 다시 만나고 싶은 감정을 노래한 곡인 ‘꿈꾸는 고래’와 울산의 자연적 배경과 서정성을 담은 울산 대표적 아리랑 곡인 ‘울산 태화 아리랑’을 배워본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11월 28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을 사랑하는 울산의 소리꾼에게 울산의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오는 2024년 2월 18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2차 특별기획전 ‘전사여, 무장하라!-하삼정 전사단’을 개최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23년 제4기 인문학 아카데미 예술문화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술, 음악을 주제로 한 온라인 2개 강좌와 디자인, 건축을 주제로 한 대면 특강 2개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좌는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인간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인생작품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그 의미를 찾아본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명작들을 만나보는 ‘위로의 미술관, 지친 하루 끝에 만나는 작품들’(진병관 문화해설사) 미술 강좌와 초보자를 위한 클래식 입문 ‘다시 생각하는 클래식’(경현정 피아니스트) 음악 강좌로 구성된다. 대면 특강은 디자인과 건축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과 공간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상 속 숨겨진 디자인의 비밀을 알아보는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김성연 디자이너) 강좌와 미켈란젤로부터 김중업까지 19인의 건축거장과 그들이 창조한 건축물들을 살펴보는 ‘19인의 건축거장,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강좌가 마련된다. 제4기 인문학 아카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5시 소공연장에서 연극 ‘길위의 아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제작했다. ‘길위의 아이’는 1960년대 경기도 안산시 선감도에 있었던 소년 감화원 ‘선감학원’이 배경이다. 공연 내용은 수용소에 갇힌 두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폭력적인 환경에 놓인 주인공 태주와 선오는 어른들의 모습을 모방하는 놀이를 통해 공포로부터 일시적인 탈출을 꾀한다. 2인극 형식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위험한 상상놀이가 거칠고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준다. 이 공연은 사회 폭력이 청소년에게 주는 영향을 화두로 던지고 있다. 청소년 관객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주체의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학교폭력이 사회적인 화제가 되는 시대에 자녀와 함께 관람하기에 교육적으로 우수한 작품이라고 판단되며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시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의하면 10월 넷째 주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외래 환자 1,000명 당 32.6명으로 일주일 전(18.8명)에 비해 73% 급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도),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이처럼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의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6일 기준으로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51명(9월까지 8명, 10월부터 43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는 3명 등 총 54명이다. 이중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릴 경우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84.3%인 43명이 10월~ 11월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이들 감염병은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종 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시 시민 대상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동천강 산책로 등에도 74대의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1일 오전 10시 대왕별 아이누리(울산 동구 등대로 100)에서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 단원과 가족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와 아빠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개조로 나눠 ▲11월 11일 빼빼로 만들기 체험 ▲미니 가족 놀이(레크리에이션) ▲저글맨쇼 공연 관람 ▲대왕별 아이누리 체험관 이용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라며, “이번 행사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동구 바닷가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모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인식 개선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제1기 100인의 아빠단’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제5기 100인의 아빠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1일 옥동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빛나는 나의 꿈’을 진행했다. 남구 드림스타트 직업체험 프로그램 ‘빛나는 나의 꿈’은 연간 2회 실시되며, 지난 3월에는 부산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는 등 진로탐색 및 경제활동 체험 시간을 가졌다. 참가 아동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직업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번 체험에서 참가자들은 목공체험 및 핑거니팅 체험을 통해 나의 소질·적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직업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위기가구 아동 및 가족을 발굴하여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2013년 7월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함양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적극 개발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제8회 울주군 초등학생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어 자신감 향상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울주군 초등학생 4~6학년이며, 지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참가 접수 기간에 학생 74명이 신청해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자 14명을 선발했다. 대회 주제는 ‘나의 꿈’으로, 학생들이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한국인 교수를 포함한 원어민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1명 등 시상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마술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대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아 한층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혜와 인품을 겸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울주군이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