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가족센터가 11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 대상자 14가족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제적 부담과 차량 이동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 나들이가 어려운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운대 바닷가 요트체험과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관람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시외로 여행가는 것은 엄두가 안났는데 가족센터의 도움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주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위기 가족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과 건강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원도심 골목정원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원도심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 시설과 골목정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똑딱길 골목정원 및 별별마당 일대에서는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 뒤 도장을 찍어오면 상품을 제공하는 정원 연계 놀이 프로그램 ‘원도심 도장 깨기(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상일상회에서는 △태화강 대나무 화분에 식물 담아가기 △도토리 씨앗 심어가기 등의 반려 식물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먹거리 장터 △작은 꽃다발 만들기 △거리 공연 △울산큰애기와 함께 하는 놀이 △OX 퀴즈쇼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정원 및 문화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원도심 매력을 널리 알려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허은녕)가 1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파주와 서울 용산 일대로 안보 견학을 떠났다. 이번 견학은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의 결속을 강화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원, 지역예비군 지휘관 등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임진각과 제3땅굴, 도라 전망대를 둘러보며 한반도 정세를 파악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튿날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찾아, 우리나라의 전쟁사를 살펴보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편, 지난 7월 5일 창설된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30~50대 지역 주민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종 군부대 행사 및 간담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예비군 훈련 급식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주민 안보의식 제고 및 지역 방위 태세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추후 취약계층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봉사활동과 재해·재난 복구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6곳의 출입구 간판을 정비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울산시에서 주관하는‘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개선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 중구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11월 초까지 사업비 5,300만 원을 들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은 △신울산종합시장 △문화의거리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구역전시장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보세거리 총 6곳이다. 중구는 현장 조사를 거쳐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각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감각적이고 친근한 이미지의 간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각 시장의 특성을 소개하기 위해 간판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시설·환경 개선에 힘쓰며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일원에서 ‘2023년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 사적인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걷기대회 △문화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폴리텍대학교 행사장에서 출발해 병영성 북문지와 서문지, 병영초, 외솔기념관, 동문지를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3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발 마사지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구는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폴리텍대학교 운동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 9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병영성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1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드림스타트 및 다문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에서 ‘신격호 회장 고향 어린이 초청 서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및 다문화 아동들은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내 신격호 기념관을 둘러보고 롯데재단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롯데 문화시설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행사 후원을 맡은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지 자원 제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후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행사가 끝난 뒤 아동들은 롯데월드타워 113층에 위치한 EBC를 탐방하고 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뒤 롯데월드호텔 키즈룸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길거리에서 취객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을 훔친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9일(목) 오후 4시 51분경 옥교동의 한 골목길을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술에 취해 거리에 누워있는 취객에게 한 남성이 다가가 옷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현금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에 관제요원은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동선 등을 알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오후 5시 3분경 범행 장소 인근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용의자는 처음에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범죄 용의자 검거를 지원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밤낮없이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일 무거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무거동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민cook봉사단 건강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 반찬 나눔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내 건강요리교실 수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10월 한 달 동안 배운 건강요리를 토대로 대상자 특성과 연령에 맞게 재구성해 조리한 후 무거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된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월 한 달간 주1회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나눔 행사는 ‘주민cook봉사단’이 만든 반찬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자료 등도 함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자신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도 함께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다양한 방식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에서 추진하는 학생들의 자연 탐방활동인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이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은 숲 해설사와 함께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의 도심 속 자연 명소를 탐방하고 생태자원 탐구 활동과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264명이 참여했으며, 상반기 5회, 하반기 5회를 운영했으며, 체험에 필요한 이동수단 및 중식 등 체험비용은 전액 남구에서 지원했다. 울산 남구는 올해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을 통하여 남구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메타버스, 코딩 등 디지털 기술 활용능력을 키우는‘미래채움 과학교실’과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협업하여 울산 역사 속 고래와 해양보호생물 관련 교육 및 고래 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남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10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용택 시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4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아이들과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온 김용택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자연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시로써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자신의 삶에서 우러나온 깊은 이야기를 친근하고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남구 최초로 실시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내년도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은 “도서관 밖 넓은 장소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더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강연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 강연은 오는 18일 도산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대구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를 초청해‘법과 정의란 무엇인가, 소년재판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