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챗GPT 활용’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미래지향적인 지자체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동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박승민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현대 사회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과 챗GPT 소개 △AI와 공공서비스 △챗GPT의 공무원 업무 지원 기능 소개 △시민 상담과 응대에서의 챗GPT 활용 △시민 상담과 응대에서의 챗GPT 활용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에게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직원들이 미래에 필수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해 더 나은 서비스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2일 ‘보육과정 컨설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육과정 컨설팅은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컨설팅 선정 어린이집 7개소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보육교직원간의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및 영유아 놀이 지원을 위한 ‘학습공동체 지원’ △놀이중심 보육과정의 실행력 강화 및 학습공동체 정착을 위한 ‘교사 소모임 지원’ △개별 교사의 놀이관찰 및 검사·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놀이지원방향 정립을 위한 ‘놀이상호작용 지원’ 등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보육과정 컨설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우수사례 공유, 참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격려와 시상을 실시한다. 컨설팅 전·후 놀이 환경 변화 및 교사의 성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 어린이집의 ‘놀이중심 보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한다. 또한 각 어린이집의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2023년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과정 컨설팅 사례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전국 최초로 ‘이코노퀵(Economic+Quick)’ 건강계단을 개발해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1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의 사업계획 승인 조건으로 건강계단 조성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기존 아파트는 비용 문제 등으로 설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주민 의견을 모으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코노퀵 건강계단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됐으며, 계단 설치를 위한 별도의 공사 없이 주문 제작물품 구입 후 설치해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특히 계획부터 디자인 설계, 설치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계단으로 이용자의 주인의식과 애착심을 향상시켜 건강계단의 활용도를 높인다. 이코노퀵 건강계단은 현재 울주군 남부권 고려아연 사택, 영원아파트 등 3개소 5개 통로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고려아연 사택에서는 주민 아이디어로 건강계단 명판을 회사 마크가 들어간 아연판으로 제작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형 이코노퀵 건강계단 설치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과 보건사업 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친환경 주민조직 '그린히어로'와 함께 매곡천 일대에서 친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에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산책하는 플로깅 활동과 천연세제와 비누만들기 친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그린히어로'를 만들어 친환경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북구 지역 내 경찰관, 소방관, 교직원, 대민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캠페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선별(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 중 1명이 자살고위험군으로 집계됐으며, 자살고위험군은 2022년 19.8% 대비 2023년 20.2%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관과 소방관, 교직원, 대민업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해를 돌아보며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과 설명을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구 지역 내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직 공무원들의 소진을 예방함은 물론 정신건강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염포로 염포삼거리 일원 3개 구간에 210개의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해당 구간 간선도로변 전신주와 가로등 등에 소금포역사관과 염포전망대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한 부착방지판을 설치, 상가 홍보 및 대출 전단 등의 불법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부착방지판은 표면에 돌기가 있는 특수패드로, 유동광고물 부착이 어렵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불법광고물 상습 부착지역에 모두 1천255개의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부착방지판은 동마다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졌다. 북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북구의회 의원 등 일본 해외 연수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의 홋카이도 방문에서 일본의 공원·녹지정책과 인구유입정책 등을 자세히 살펴봤다. 연수단은 삿포로 시내 도로를 따라 조성된 오도리 공원과 계절에 따라 연간 약 30종류의 꽃이 피는 사계채의 언덕을 방문해 도심 공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고, 수시로 공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단 관계자는 "도심 공원에서 만난 현지인들은 공원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며 "도심 공원의 조성과 활용사례들을 우리 구 울산숲 조성사업에 접목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또 일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며 25년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히가시가와정 마을을 견학하고, 마을 관계자로부터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해 들었다. 히가시가와정 마을은 '사진의 마을' 사업을 추진, 사진으로 담기 좋은 마을과 사람, 물건 등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마을의 특징을 살려 국제사진 페스티벌, 고등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울산쇠부리축제가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세계 2천여 개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시상하는 대회로, 한국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협회는 대표와 특별 프로그램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쇠부리축제는 특별 프로그램 부문에서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으로 동상을 받았다.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은 울산쇠부리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울산의 고유한 제철문화를 관람객에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울산의 쇠부리장에서 불매꾼들이 부르던 전국 유일의 제철 노동요로,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7호다. 북구 관계자는 "이천년 제철문화를 유일하게 축제로 승화시킨 울산쇠부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철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북지역 교육복지 대상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장바구니 속 세상’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바구니 속 세상’ 행사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장보기 체험으로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고, 학생과 교육복지사 간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는 학생 주도형 ‘장보기 체험’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겨울맞이 ‘방한복 구매’로 나눠 진행된다. ‘장보기 체험’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목록으로 작성해 스스로 장을 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교육복지사와 함께 전통시장이나 슈퍼마켓을 방문해 1인당 5만 원 내에서 물건을 샀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경제관념을 익혀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한복 구매’ 행사는 경제 사정상 방한복 구매가 어려운 학생에게 평소에 입고 싶었던 겨울 외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보호자와 함께 북구의 한 의류 상설 할인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24일 울산 지역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학교 23교(초 9교, 중 9교, 고 4교, 특수 1교)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운영 성과평가를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임대형 민자사업을 도입해 학교 교사동 23개와 다목적강당 33개를 신·개축했다. 성과평가는 분기별로 평가위원회 위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현장 확인 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청 담당자, 학교 이용자, 사업시행자 1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각 학교의 건물관리, 건축설비관리, 전기, 소방시설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평가한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성과평가 외에도 담당 공무원이 주 1회 이상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3분기 성과평가로 학교 시설의 관리·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되 운영권은 정부가 소유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건설(B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