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산불 예방과 방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사용하는 전통 민속놀이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다. 이에 광양시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산불 발생 고위험 지역과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인력 57명과 관련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산불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및 장비 점검을 철저히 완료하고, 산불 진화인력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강성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펼칠 것이며,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참여 시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안전하게 진행하고, 산림 인근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한파, 냉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한파, 병해충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90%를 보조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실질적인 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총 76종이며, 2월 가입 가능한 품목은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이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가까운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광양시에서는 2,600여 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병해충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900여 농가가 약 39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신속한 영농 회복에 큰 도움을 받았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저온 피해, 일소,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매년 반복되며 그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국토교통부 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 도시지역 30.75㎢를 대상으로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국비·지방비 5:5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한 광양시는 총 9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될 고정밀 전자지도, 1/1,000 수치지형도는 기존 1/5,000 수치지형도보다 정밀도가 월등히 높아진다. 특히 맨홀, 가로등, 육교 등 세부 시설물까지 확인 가능해 공공 행정은 물론 민간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MMS(이동형 지도 구축 시스템, Mobile Mapping System)을 활용해 도로시설물 37종을 디지털화·최신화하고, 수치지형도 제작 지역의 속성 데이터를 보완해 체계적인 공간정보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1/1,000 수치지형도의 맨홀 레이어를 활용해 하수관로 시설물 위치 정확도를 개선하는 등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일제강점기 한글로 쓰인 윤동주의 친필 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광양시가 윤동주 시인과의 관계성, 역사성, 장소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광양시는 윤동주의 생애와 문학적 유산을 기리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양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윤동주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촉진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윤동주의 삶과 연관된 국내외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업체 및 1인 이상 개별관광객이다. 지원요건은 ▲국내 지정 관광지 1곳 이상 및 국외 윤동주 관련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광양 내 1박 이상 숙박 및 광양 내 식당 3식 이상 이용 ▲SNS 인증 등이다. 국내 지정 관광지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며, 주변 관광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 배알도 섬 정원 등이 있다. 국외 관광지로는 중국의 윤동주 생가와 묘지, 명동학교, 용정중학교, 일본의 릿쿄대학,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신규 임용된 공무원 및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기본공통업무 교육’을 추진,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7일 진행된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업무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신규 공무원 및 한시임기제 공무원 50명이 참석했으며, 완주군 소속 실무 공무원이 직접 실질적인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행정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청렴, 공직윤리, 시스템교육,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제도, 공문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강사가 선배 공무원이라 실제 업무를 할 때 맞닥뜨릴 수 있는 어려움을 예시로 들어 큰 도움이 됐다”며 “빨리 업무에 적응해 동료에게 인정받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문성철 완주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 갖고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과 1개 단체가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총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센터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5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의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에 대한 평가심사를 거쳐 으뜸자원봉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문서 작성 및 관리 사무 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오연화 씨(27세, 여) △양지노인복지관에서 식당 관리와 배식 봉사를 해온 이영자 씨(78세, 여) △전북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에서 조리 및 배식 봉사, 염색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온 최윤순 씨(68세,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일 옥과한우촌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현금 지정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옥과한우촌은 곡성군에 현금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더 큰 공간, 더 큰 사랑, 더 큰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된 옥과한우촌 본점 확장 이전 완공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조상래 곡성군수, 옥과한우촌 김일재 회장, 김해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행복 나눔 실천 의지를 보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옥과한우촌 김일재 회장과 김해란 대표는 각각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곡성 2호, 광주 142호로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행보를 보였다. 김해란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옥과한우촌 확장 이전 기념식 및 현금 지정 기탁식에 참여해 주신 내외빈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옥과한우촌은 지역 알리기에 항상 앞장서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곡성읍 내 12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로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병의 발생률이 높고 기저질환을 앓고 있기에 감염병에 노출되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됐으나,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급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여 위생 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지만,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지면 드물게 진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발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경과 및 예후가 좋지만,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폐렴, 호흡곤란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감염병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기침 예절 ▲ 주기적인 환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 등 호흡기 감염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적측량수수료 지원 및 감면제도’를 계속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2021년‘곡성군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에 지적측량수수료 지원에 대한 사항을 신설해 660㎡ 이하 주택 신축에 따른‘경계복원 측량 수수료’를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고, 해당 귀농·귀촌인은 준공 후 주소이전 서류 및 수수료 납입 영수증을 곡성군 민원실 지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그리고 장애인이 본인 소유 토지를 지적 측량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하고 있으며,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곡물건조기 설치의 경우에도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하고 있다. 또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연도의 수수료를 50~90%까지 할인한다. 측량수수료 감면을 받고자 하는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장애인은 장애인 증명서·농업인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4,338개 전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본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 학술연구 및 지역개발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지정통계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 4,338개소로, 조사 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라면서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바쁘시더라도 적극적인 응답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기타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사업체조사 콜센터 또는 곡성군청 기획실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