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 31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2차 특별기획전 ‘단짠단짠, 울산의 소금과 설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적인 조미료인 소금과 설탕의 주요 생산지로서 울산의 역사와 위상을 살펴본다. 전시는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와 2부 ‘달달한 설탕 도시, 울산’으로 운영된다.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는 전근대 시기 울산에서 생산된 자염(煮鹽)을 중심으로 울산 소금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울산 염전의 푸른 연기 ▲밭농사 논농사 소금농사 ▲싱거운 소금장수 ▲새하얀 소금의 힘 ▲오늘날 울산 소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 염전의 푸른 연기’에서는 조선시대 지도에 표현된 푸른 연기가 피어오르는 염막과 그 모습을 담은 한시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밭농사 논농사 소금농사’에서는 울산의 전통소금인 자염(煮鹽, 바닷물을 가마에 끓여서 만드는 소금)의 생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싱거운 소금장수’에는 자염 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소금장수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관내 5일장을 비롯해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육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육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관내 전통시장 60개소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감시와 함께 판매식육에 대한 수거검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점검은 ▲영업장 내의 청결 유지 ▲식육의 위생적 취급 ▲작업장 내 지육 현수 여부 ▲식육의 표시사항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육의 관리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 위반업소 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 내 식육판매장의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2월 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는 제한된 시간 내 분야별 청년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여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완성해 나가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시선을 담은 맞춤형 울산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인원은 35명이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 △문화 △참여·권리 5개 조로 나뉘어 분과별 정책논의, 전문가 상담(멘토링), 정책제안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1월 24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청년정책 만들어 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가을, 정원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에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국화정원의 노란 국화와 코스모스, 실개천의 은빛 억새,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이 관람객들의 마음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첫날인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은 울산을 대표하는 태권도시범단답게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절도 있는 힘찬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오후 7시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가을을 주제로 한 조항조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둘째 날부터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가을정원 콘서트, 어린이 마술쇼, 꼬마 단풍열차,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도라지 직접 캐기 체험 프로그램은 신청 첫날에 접수가 완료되며 사람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볼 수 있었다. 360도 움직이는(무빙) 카메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가을철 낚시어선 이용객 및 최근 전국적으로 낚시어선 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 관내 낚시어선 주요 항·포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정욱한 서장은 주말 낚시어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방어진파출소 관내 상진항, 방어진항을 방문했으며, 낚시어선 선장들에게 승객들로 하여금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안내하고 과승, 음주운항 금지 등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 현장점검 항·포구를 관할하는 방어진파출소를 방문하여 파출소 현장 근무자들에게 출항하는 낚시어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선박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지시하고 격려했다. 정 서장은“낚시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및 승객들의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9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신규임용자의 현장적응력 강화를 위한 관서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 107기 신규임용자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실습은 실습 지도관이 직무수행능력 및 실습태도 등에 대한 평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감독 등 실습 전반을 지도한다. 실습 내용은 ▲공기호흡기 장착 등 개인보호장비 숙달 훈련 및 화재진압장비 조작 훈련 ▲일반, 산악, 수난 구조장비 및 동물포획 등 생활안전장비 조작 훈련 ▲각종 들것 및 심정지 환자 처치 장비 등 구급 장비 숙달 훈련 ▲펌프차 및 사다리차 운용법 및 차량 고장 시 긴급조치법 교육 등이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 상황에 신속한 대처는 실전과 같은 훈련과 꾸준한 반복 훈련을 통해 나온다.”라며 “이번 실습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훌륭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카퍼레이드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는 1일 오후 4시 20분~오후 5시까지 삼산로 일원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카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퍼레이드는 롯데백화점 광장을 출발해 현대백화점, 번영사거리, 롯데마트를 거쳐 시청사거리까지 이어진다. 카퍼레이드에 앞서 오후 4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는 메달리스트 레드카펫 입장, 꽃목걸이 수여 등의‘축하 의식(세리머니)’가 진행된다. 이날 카퍼레이드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울산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15명 가운데 10명이 참여한다. 1호차에는 김두겸 시장, 김기환 의장과 함께 정진화, 설영우, 엄원상, 조광희, 조현희, 정소은 선수 등 8명이 탑승한다. 2호차에는 김철욱 회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서건우, 김잔디, 김수지, 김유진 선수 등 6명이 탑승한다. 울산시는 카퍼레이드의 원활한 진행과 축하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우선 퍼레이드 차량 안전 유도를 위해 경찰차를 전․후 배치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10월 27일 오후 4시 15분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 국무총리, 관계 장관, 시‧도지사, 지방4대협의체 회장 등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과 관련된 국가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등 3건을 의결하고 시․도별로 지역소멸 대응과 관련된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의결 안건은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행정안전부)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산업통상자원부)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법제처) 등 3건이다. 먼저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행정안전부)은 자치단체가 지방시대 시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서 정한 인구 수에 따른 시·도, 시·군·구별 설치할 수 있는 국장급 기구 설치 상한을 폐지하기로 의결했다.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산업통상자원부)은 지방 투자 기업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한 특례를 지방 정부가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 세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언양알프스시장에서 28일 ‘제7회 언양알프스시장 한마음축제’가 개최됐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언양알프스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장 상인과 고객, 지역민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다양한 체험행사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시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언양알프스시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