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오는 24일 오후 3시에 가족 체험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울! 동네 거리 공연(버스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유아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감수성 향상을 돕고자 울주문화재단과 연계해 마련됐다. 공연은 울주군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라뮤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꼭 안아줄래요’를 시작으로 30분 동안 열정적인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서주옥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교육진흥원이 가족 놀이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의 장이 되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성인 발달장애인과 만나 교육 현장의 장애 인식 개선과 시설 이용 편의 증진 등을 두고 소통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장애인부모회 주간 활동 서비스 이용자인 성인 발달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1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지적 · 자폐성 장애인)이 낮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원자의 희망과 상황 여건에 따라 자립 활동, 산책, 운동, 요리, 미술 · 음악, 영화 · 공연 관람 등을 지원한다. 지원자는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이용하면 된다. 이날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면 우리 아이들은 더 행복할 수 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먼저, 참석자들은 중구 울산학생교육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구 울산중앙여고를 202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교명을 ‘울산가온고’로 변경한다. 1979년 3월 1일 개교한 울산중앙여고는 45년 동안 중부학교군을 대표하는 여학교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은 단성학교 불균형에 따른 학생 배치 어려움, 인근 지역 남학생 원거리 배정으로 울산중앙여고의 남녀공학을 꾸준히 검토해 왔다. 현재 반구동 지역 남학생들은 성신고나 울산고 등으로 진학하는데 중앙여고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 학교 선택권이 확대되고 일부 학생은 통학 거리도 짧아지게 된다. 올해 울산중앙여고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시작해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7월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2025년 3월 남녀공학 전환 추진을 결정해 시교육청에 전환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2025학년부터 울산중앙여고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울산중앙여고 교육공동체와 동창회 의견을 반영해 교명을 ‘울산가온고’로 정했다. 새로운 교명 ‘울산가온고’는 ‘가운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2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김종훈, 손명희 의원이 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는 울산지역 비영리시민단체인 ‘따뜻한 손길(대표 박병규)’ 주관으로 울산시민행사 추진 경과 설명과 향후 개최 예정인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와 관련한 프로그램과 강연, 홍보 등 계획을 논의하기 위하여 행사 추진위원장 김정태외 관계자 23명이 함께했다. 김종훈·손명희 의원은 “따뜻한 손길이 국제개발협력 공익법인으로 울산에서 ODA(국제협력)사업과 SDGs(지속가능발전)사업을 위해 울산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념·종교·계층·직업 등의 다름을 넘어 국내·외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이후 개최 예정인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가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폭넓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울산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함께 성매매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유흥주점업소 22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하며,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와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성매매알선 등 성매매 행위가 불법행위임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성매매방지 게시물 미부착 업소에 대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성매매방지를 위한 게시물 부착은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의무사항이며, 성매매 없는 청정 남구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며, “관내 유흥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8월 22일 공공기관 및 어린이집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동119안전센터는 8월 22일 오전 10시 울산지방법원, 오후 2시 20분 울산지방검찰청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연계 화재대피 및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관계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화재진압, 인명구조 능력 향상 도모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자위소방대 화재 대처능력 및 인명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대응 임무·절차 숙지 ▲119신고 및 상황전파 ▲ 신속한 피난 유도 ▲초기 화재 진압 및 응급환자 처치 등이다. 여천119안전센터는 8월 22일 오후 2시 야음동 동부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공습 상황 대비 방공호 대피 방법 ▲화재 시 119신고요령 및 대피방법 ▲초기 화재진압방법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전시상황 뿐만 아니라 화재는 일상생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8월 22일 오후 2시 시외버스터미널~공업탑 구간에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동승 참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날 훈련은 실제 소방차량 출동을 통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소방차 발견 시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효과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 현장 접근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산소방본부 남부소방서·남울주소방서 차량 7대와 20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된다. 주요 훈련사항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위한 현수막·배너 게시, 시민대상 전단지·포스터 배부 ▲시내 주요도로(삼산로)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운전자 대상 소방차 발견 시 양보운전 요령 교육 ▲ 방송기자·일반시민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한 국민참여훈련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신고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총 7분 이내로 구조대상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라며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자동차 출동환경 개선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양보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일본 니가타시와 중학생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울산 관내 중학생 6명과 니가타시 코신중학교 학생 10명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가 마련한 교류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들의 도시와 학교생활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해 상영하는 등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외교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지난 2006년 9월 21일 우호협력도시체결 이후 문화예술, 환경,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로 온라인 교류를 시작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22일 오전 10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다목적홀에서 국제개발협력 국제적(글로벌)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유플라이 사업 3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산시와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원 관계자를 비롯해 유플라이 3기생 3명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유 플라이(U FLY·Ulsan For International Youth) 사업’은 울산 청년들을 국제기구에 파견해 국제개발협력 실무 경험을 제공해 해당 분야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울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 간 1, 2기 총 8명이 성공리에 실습생(인턴) 근무기간을 마치고 복귀했다. 올해 유플라이 3기는 2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해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년들이 앞으로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국제기구 인턴십과 관련한 유엔사무실에서 실무이해와 실전 연습’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가사무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6월 27일에 문을 연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Urban Art)로’ 전시 관람객이 2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어반 아트(도시예술) 작가 8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문화도시를 열망하는 울산 시민들에게는 각별한 전시이다. 존원(JonOne), 크래쉬(Crash), 셰퍼드 페어리(Shephard Fairey), 제우스(Jevs), 빌스(Vhils), 제이알(JR), 제프 쿤스(Jeff Koons), 무슈샤(M.Chat)가 이번 전시의 주인공들이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 2만 명 이상 관람객의 발길을 끌게 한 주요인은 전시 참여 작가의 우수성과 전시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미캉스’ 프로그램 운영에 있다. 미캉스는 미술관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미술관에서 여름휴가를 즐긴다는 뜻이다. 미캉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망라한 폭넓은 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시 참여작가의 창작기법을 활용한 주말 전시연계 어린이 체험교실 △전문적인 시민자원봉사자(도슨트)의 전시해설 △50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