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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석 보령시의원 후보, 충성스런 반대: 국가 전력망을 지키기 위한 가장 책임 있는 목소리
[ 전진석 칼럼 ] 민주주의에서 ‘충성스런 반대(Loyal Opposition)’란 체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체제의 성공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고자 하는 책임 있는 태도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저항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정의 행위다. 나는 30년간 전력 산업 현장에서 일해 온 기술자로서, 국가 전력망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의 복잡성과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해 왔다. 그렇기에 지금 추진되고 있는 전력망 구축 방식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 현재와 같은 장거리 송전망 중심의 확장 정책은 단기적 효율성만을 앞세운 접근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지역 갈등, 사회적 비용 증가, 사업 지연,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전력망 전체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이 잠재되어 있다. 특히 주민의 희생을 전제로 한 개발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은 필연적으로 갈등을 낳고, 이는 결국 국가적 비용으로 되돌아온다. 우리가 제기하는 문제는 전력망 건설 자체를 반대하기 위함이 아니다. ‘주민 수용성’과 ‘에너지 정의’라는 최소한의 원칙 위에서 정책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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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지성, 시청자 시선 붙드는 독보적 연기 스펙트럼! 싸늘·오열·코믹 완벽 소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성이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지난 2일(금) 밤 9시 40분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에서 지성은 회귀 전 탐욕에 눈이 먼 ‘적폐 판사’와 회귀 후 정의롭게 살기로 결심한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의 전혀 다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성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첫 주 방송부터 빛을 발했다. 그는 별 볼 일 없는 배경을 지닌 이한영이 느끼는 열패감부터 성공을 위해 선택한 사랑 없는 결혼의 서늘한 현실까지 섬세히 표현하며 ‘연기 장인’ 모멘트를 보여줬다. 특히, 장인어른이자 해날로펌의 수장인 유선철(안내상 분)의 명령에 따라 고진화학 산재 피해자들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장면은 이한영의 냉랭한 면모를 강조했다. 부패라는 어둠과 가까웠던 이한영은 어머니 신남숙(황영희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감정의 변곡점을 맞았다. 사망한 어머니를 보고 무너지는 지성의 표정 연기는 단순한 슬픔을 넘어 이한영이라는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