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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평 ] 인천시 기소 공무원 승진 인사, 사법거래 의혹에 대한 해명 필요
[ 논 평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인천시 정무직 공무원을 5급에서 4급 핵심 보직으로 승진시킨 인사는, 단순한 인사 논란을 넘어 ‘사법거래 의혹’까지 불러오는 심각한 사안이다. 자신의 선거를 돕다 함께 기소된 직원을 재판 직전에 승진시킨 것은, 시민 눈높이에서 결코 정상적인 인사로 받아들일 수 없다. 특히 이번 승진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첫 공판이 열리는 22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단행됐다. 재판을 앞둔 시점에, 사건의 당사자를 오히려 핵심 보직에 앉힌 결정은 “재판은 재판이고, 인사는 인사”라는 말로 덮을 수 없는 명백한 이해충돌 상황이다. 이는 ‘측근 보호’를 넘어, 충성의 대가로 지위를 보장해 주는 보은 인사이자 사법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거래성 인사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다. 해당 공무원은 유 시장과 함께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고위직으로 승진시킨 것은, 공직선거법의 취지와 공직윤리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무력화한 행위다. 이는 ‘법의 판단을 받는 사람도, 권력에 충성하면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공직사회에 던지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묻지 않을 수 없다. 재판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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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지성, 시청자 시선 붙드는 독보적 연기 스펙트럼! 싸늘·오열·코믹 완벽 소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성이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지난 2일(금) 밤 9시 40분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에서 지성은 회귀 전 탐욕에 눈이 먼 ‘적폐 판사’와 회귀 후 정의롭게 살기로 결심한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의 전혀 다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성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첫 주 방송부터 빛을 발했다. 그는 별 볼 일 없는 배경을 지닌 이한영이 느끼는 열패감부터 성공을 위해 선택한 사랑 없는 결혼의 서늘한 현실까지 섬세히 표현하며 ‘연기 장인’ 모멘트를 보여줬다. 특히, 장인어른이자 해날로펌의 수장인 유선철(안내상 분)의 명령에 따라 고진화학 산재 피해자들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장면은 이한영의 냉랭한 면모를 강조했다. 부패라는 어둠과 가까웠던 이한영은 어머니 신남숙(황영희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감정의 변곡점을 맞았다. 사망한 어머니를 보고 무너지는 지성의 표정 연기는 단순한 슬픔을 넘어 이한영이라는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