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하남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8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신장, 나룰, 위례, 미사, 일가, 세미, 덕풍, 디지털도서관에서 전시, 공연, 저자강연, 체험프로그램 등 총 68개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매년 9월에 지정된 달로, 하남시는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신장도서관에서는 9월 21일 오후 2시에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9월 11일 오전 10시에 송지현 작가가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례도서관에서는 9월 6일 오후 7시에 염혜진 약사가 영양제 선택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미사도서관에서는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이 9월 23일 오후 7시에 이집트 역사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세미도서관에서는 류미정 작가가 9월 7일 오후 2시에 초등학생과의 만남 행사를 운영하며, 덕풍도서관에서는 황연희 강사가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에 세계문화 강연을 진행한다.

일가도서관에서는 이경혜 작가가 9월 27일 오후 4시에 책 속 캐릭터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디지털도서관에서는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가 9월 7일 오후 2시에 인디게임 '산나비' 개발 비화를 소개한다.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하남시립도서관에서는 9월에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장도서관은 9월 22일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를 개최하고, 위례도서관은 '독서로 완주해보는 가을 마라톤' 행사를 연다.

미사도서관에서는 9월 14일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이 있으며, 일가도서관은 9월 28일 '마음을 여는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