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의 혁신 멘토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지자체에 혁신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는 '혁신 멘토링'을 진행했다.

9일 행안부와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도봉구, 노원구, 동작구를 대상으로 부서별 협업 활성화 방안 등을 컨설팅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으로, 혁신 실무 사례를 공유하여 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하남시는 2023년 혁신평가에서 전국 4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멘토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하남시는 혁신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협업 활성화, 업무 다이어트 공모, 혁신 우수사례 발굴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방문한 지자체의 주무관들은 혁신행정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극복 방법과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소통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혁신행정 성과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