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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황 주민 보고회 열어

주민 의견 반영해 실질적 개선 작업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과 함께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통일로 일대는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24시간 상습정체지역으로 악명이 높다. 특히 은평뉴타운 뿐 아니라 통일로 주변에 신규 아파트단지들이 생기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이들 도로 기능이 사실상 마비 상태’라고도 평가받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구의원 당선 초기부터 통일로 정체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신호체계 개선을 위해 힘써 온 바 있다.

 

이에 이날은 문성호 시의원과 공동으로 특별 보고회를 열어, 지난 2년간 서울시와 경찰청 등 관계부서와 협의한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린 것이다.

 

실제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계획(안)'을 제안했으며 우선적으로 ‘무악재한화아파트앞 교차로 신설’이 타당성을 인정받아 현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 중에 있다.

 

강 구의원과 문 시의원은 이 같은 성과를 공유하며, 교차로가 신설되면 고질적인 정체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뿐 아니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차량-보행자 사고 위험 등도 낮출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 같은 성과가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과 인근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루어진 만큼, 이번 경찰청 심의 통과를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또, 이날은 총 6가지 개선계획(안) 중 도로교통법상 가능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설명하고, 주민의견과 민원이 많았던 부분을 중심으로 향후 계획 등을 알리기도 했다.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작업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이다. 앞으로도 주민안전과 교통 혼잡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더 자주 주민들을 만나 논의하겠다” 며 “더불어 통일로 일대 상습정체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