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22가구에 가구당 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주택 98가구와 소상공인 24가구로, 국·도비가 9월 초에 교부되어 추석 연휴 전에 지급이 가능했다.

또한, 국·도비가 교부되지 않아 지급이 지연된 농업피해 17가구에 대해서는 추석 이후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침수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추석 명절 전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빠르게 피해 복구를 완료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하남시는 농업 피해 가구에 대해서도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