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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합덕청소년문화의집·당진꿈나래학교 장애 인식 개선사업 "꿈나래 다함께 행복한 날 시즌3"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2024년 9월 12일 당진시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꿈나래학교의 연계사업으로 꿈나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 청소년과 인근 학교의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꿈나래 다함께 행복한 날 시즌3”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꿈나래 다함께 행복한 날 시즌3”는 청소년 활동의 취약계층인 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비장애 청소년들에게는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꿈나래학교 전교생과 합도초등학교 5학년 13명과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공연 동아리 7명 등 총 약16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나래학교 재학생에게 다양한 2종의 부스 체험과 푸드트럭을 제공하고, 전문 아티스트와 당진꿈나래학교 교사,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그룹사운드 동아리 청소년들이 함께 무대를 마련하여 다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통합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손을 맞잡고 즐기며 장애에 대한 인식과 벽을 허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그룹사운드 동아리 “대일밴드”의 회장 정다슬(합덕고2)양은 “3년째 이 행사를 통해 꿈나래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지만 매해 새롭고 즐거운 기억이 되고 있다.”고 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런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장애 청소년에 대해 이해하고, 잘못된 생각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혔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등의 연간 사업과 보컬, 통기타, 태권도, ITQ, 바리스타,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