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성준모)는 29일 태조산 공원에서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중독으로부터 마음 추(秋)스리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태조산을 찾은 천안시민들에게 4대 중독(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 예방과 중독 상담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특히, 계절에 따른 감정 변화, 일상의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다양한 생활사건을 술, 도박, 약물 사용 등 부정적인 방법이 아닌 등산, 산책, 야외활동 등 건강하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성준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마음을 추스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중독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헀다.
한편,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중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 폐해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