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는 지난 28일 ‘2025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17명의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6월 주민 욕구 조사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이후, 추진단이 발굴한 4개의 의제 중 주민 투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건강한 반찬 생활’, ‘뽀송뽀송 이불 빨래’ 2개의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
▲‘건강한 반찬 생활’은 결식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에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뽀송뽀송 이불 빨래’는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 빨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순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면서 우리 마을의 건강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건강복지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추진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거북섬동 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