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에서 개최된‘2024년 공공분야 드론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여 공공기관의 드론 활용 성과를 검증하고 활용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총 9개 팀이 진출해 구조물 점검, 불법행위 추적 감시, 대기오염 관리, 지적 조사 등 5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공단 환경연구소는 ‘드론활용 고도별 악취분포 특성 파악으로 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 선진화’ 사례로 참가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국가악취종합시책 추진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 확보 및 드론 탑재용 악취센서의 고도화, IoT 기술을 활용한 악취 관리체계 구축 등 과학적 관리 기반을 확립하는데 주력해 왔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고도별, 시간대별 악취와 관련 인자인 온위, 풍속, 습도를 측정해 악취확산을 분석하고,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스마트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고도별 악취 포집과 IoT 기반의 스마트 악취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첨단 악취관리 기술 확보를 통해 인천의 환경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