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 ‘2024년 마지막 청년테마특강, 나의 진짜 목소리 찾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현직 방송인에게 배우는 스피치'를 부제로 학교생활부터 면접준비와 직장 생활 등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정적인 언어적 습관을 교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기초 발성부터 부정확한 발음교정 그리고, 호흡 자세까지 직접 실습해보고, 개별 발표를 통해 진짜 내 목소리를 찾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24 청년테마특강은‘퍼스널컬러와 마음치료’를 시작으로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 찍기’, ‘프레디저 카드로 찾는 나의 커리어 설정’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테마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호민 복지경제 분과위원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청년들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립된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28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자리와 복지·경제, 문화·교육 분과에서 활동하면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