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8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울산트램 추진 현황과 과제’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울산트램의 성공조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울산트램 기본계획(안)과 향후 계획(울산시청 광역트램교통과) △울산 트램의 성공조건(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 △기후위기와 대중교통(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센터장) △수소트램 도입과 검토과제(울산시민연대 김현주 공동대표) 4개의 주제에 대해 우선 발표하고 발표 이후 손근호 의원이 좌장을 겸하여 발표자와 객석의 시민들이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울산트램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철저하게 계획하여 완벽한 인프라를 건설하고 수소 트램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하며, 버스체계 변화 등 전반적인 교통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이 공통사항으로 이야기됐다.
손근호 의원은 “부서에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계획에 반영해 주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겨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