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엽제전우회 울주군지회가 18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고엽제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복 입혀드리기와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고엽제전우회 권영호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추진 중인 ‘명예로운 제복’을 이순걸 군수가 직접 권영호 지회장에 입혀드리면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헌신을 표했다.
이순걸 군수는 “국가를 위해 피땀 어린 희생과 헌신을 다해준 고엽제전우회 회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고엽제전우회를 비롯한 모든 국가유공자의 합당한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