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6학년, 중학생 3학년,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직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과학자, 반려견트레이너, 프로파일러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난다. 학생들은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업무에 필요한 능력까지 평소 궁금했던 정보를 묻고, 자신들의 진로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탐색할 기회를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본인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주도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